소프트테니스에 입문한지 어언 20년, 나이도 칠순이 되어서 그동안의 추억을 회상 해보고자합니다~
이 운동을 통해 건강과 삶의 희망을 얻고 또한 훌륭하고 멋쟁이 동호인 분들을 만난 것이 무엇보다 값진 보석이었습니다.
그동안 오로지 이 운동을 위한 외길만 걸었고 전국을 누비며 대회에 참가하였는데 처음엔 테니스하다가 전환해서 예탈도 많이 했고 좌절도 맛보았지만 좋은 파트너님들 덕분에 점차 적응하여 테니스와 소프트테니스를 접목하여(백스트록이 힘들었슴) 꾸준히 연습하여 점차 대회에 입상하여 소프트테니스 매력(적은 부상, 연령별 대회, 많은 대회, 가족같은 동호인님들 등등)에 빠져 정신없이 달려왔는데 약간의 후회(가정을 외면? ㅎㅎ)도 있지만 지금 현재 퇴직하고 이운동을 통해 그동안 건강했고 앞으로도 많은 동호인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것을 생각하니 무척 행복합니다.
이젠 60대부에서는 밀려서 입상은 잘못하지만 그래도 대회에 출전할땐 옛생각에 설레는 마음으로 대회에 참가합니다~
올한해 부지런히 연습하여 앞으로 있을 70대부 대회 참가를 준비하려고합니다~
그동안 저와 함께한 파트너와 팀원들 덕분에 좋은 성적을 거둠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저는 소프트테니스가 넘좋아 건강이 허락하는한 꾸준히 노력하여 세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을 목표로 하여 열심히 정진하겠습니다.
2003~2023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참가 성적
첫댓글 오 부장님 대단 하십니다. 저 역시 같은 생각입니다....올해 의령군 협회장을 맡게 되었어요..... 우리 서로 정구발전을 위해 함께 해 봅시다... 저도 늘 그립습니다.... 오 부장님 단양대회에서 첨 만났을 때의 기억이....
방장님~
계묘년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같이 열심히 운동하여 그 옛날 단양대회처럼 한팀으로 만나
70대에 주역이 되어 새로운 추억을 만들길 기대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