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많이도 고민했다 어디로 가지?? 웅포나루? 상족암?섬진강? 이러저런 일도 참 많았다 ㅋㅋ 캠핑한번 가기가 이렇게 힘들어서야 ... 어차피 다 가볼곳들인데 ^^ 호야들 생일캠핑을 핑계로 떠나는 것이라 그나마 가까운? 상족암 공룡캠핑장으로 ㅎㅎ(보일러 또 질렀네요 ㅜㅜ)
금요일 늦게 도착하여 긴급히 캐슬을 치고 먹고 별빛을 보다 일찍 잠들고 다음날 부터 시작한다~~
사진들이 후기에서 많이 본 사진들이라 따로 후기를 올려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좀 했는데 모델들이 다르니 ㅋ~~
걍 편하게 아무생각없이 초보캠퍼의 후기 즐감해주세용^^
언플러그모드의 시작이된 상족암 캠핑~!
저 공룡한마리 덕분에 윤호가 너무 좋아했다는 ...
아침을 먹고 바닷가로 산책을 떠납니다
귀여운 개구리 공룡? 개수대 (물이 나오더라구요)
멋진곳이죠 가다보면 오르막오르는구간에서 올라가지말고 왼쪽으로 좀 힘들게 가시면 나와요 ^^
항공우주박물관(사천?) 캠장에서 대략 20~30분쯤 걸림
요 비행기 프로펠러 돌리니깐 그냥 돌아가더라구요 ㅋㅋ(갑자기 신난 호야들~)
우주인과 반가운 마음에 악수도 해보고 ㅋㅋㅋ
근데 갑자기 배가 고파지기 시작하데요 ㅎㅎ(캠장으로 고고씽 근데 깜빡하고 케익을 빼먹었내요 호야 미안해 다음에는 꼭)
캠장에는 거의 10팀 가까이 캠핑을 하고 있네요
낮잠을 한숨자고 나니 큰아들 원호가 뒷산에서 장작을 구해왔네요(이제 듬직함니다 ㅋ)
불장난 놀이로 ~~
헉~! 근데 도끼자루가 부러졌네요 ㅋㅋ
상족암 캠핑장 평가
울산에서 대략 3시간정도 걸렸네요(네비가 이상한건지 ㅜㅜ 생각보다 오래 걸렸음) 돌아올때는 차가 막혀서 5시간넘었음ㅠㅠ
2박3일간 사용료는 달랑 4000원 ㅋㅋ(있으면 아저씨가 받으러오네요)
화로대 사용가능하고 장작은 바로 뒷산에서 조달가능 ^^(화로대주위에 물을 좀 뿌리고 사용하시길...)
바다가 보이는 캠장인데 산의 분위기가 나고 ^^ (근데 옆쪽에 있는 논에서 가끔 쇠떵 냄새가 조끔식)
주변볼거리 - 해양테마공원/공룡박물관(3월 재개관)/당항포 관광지/항공우주박물관 등등 볼거리가 풍부함
개수대/화장실은 최상급(개수대에 전등이 없는게 흠)
(특히 개수대가 캠장중앙에 있어 안지기가 너무 좋아함 ㅎㅎ화장실 전기콘센트는 철저히 실리콘으로 막아놓음 야속하네요 ㅜㅜ)
전체적으로 상당히 좋은 캠장임에 틀림이 없네요... 앞집 세컨하우스 진주에서 오신분~ 미쳐 닉넴을 여쭤보지못했네요 3년째 캠핑을 하신다고 했는데 친절하게 음식도 나눠주시고 너무 고마웠어요 ^^ 담에 또 뵙기를 기대합니다~~
(ㅎㅎ 이제 매번 후기 쓰는것도 힘드네요 ㅋㅋ)
첫댓글 꼭 가보고 싶은 곳인데...서울에선 넘 멀어서여...^^ 후기로 대리만족합니다~~즐캠하세요
네 너무 멀어요 좋은곳이긴 한데... 거리도 중요한듯하네요 ^^ 대신 서울근처에도 좋은 캠장이 많잖아요 ㅎㅎ
호야님 부지런히 다니십니다 ^^ 근처 삼천포시장에 가시면 착한 가격의 해물도 풍부하답니다. 이번 주는 또 어디로 가시려나? 개학전 마지막일텐데... 즐캠하세요.
네~~ 정말 링거 맞아가면서 다녀요 ㅋ~~ 이번주는 경주산내로 카페 정모 참석해볼려구요 ㅎㅎ 아마 이번이 마지막이될듯 ... 개학하면 시간도 없고 바빠서요 ㅎ~~
춥던가요? 전 내일 가는데 난로만 가지고 가는데 보일러 없이 요즘 괜찮겠죠?
저희는 난로에 보일러가동했는데 아무래도 아직은 바닦이 차갑더라구요 침낭좋은걸루 가져가셔야 겠어요^^
좋은곳에 다녀오셨네요.
감사드려요~~
보일러는 이상 없이 돌아 가든가요..?
^^네 첫날에는 겁이나서 좀 걱정도 되던데 둘째날은 물을 아예 팔팔끓여서 넣었더니 밤에는 호야들이 이불다 차고 자던데요 ㅎㅎ 안지기도 지면위가 훈훈하다고 좋아하데요^^ 근데 과메기님 오천솔밭 함 가야죠?ㅎㅎ
냉..가야죠..갈때 꼭 연락드릴게요...^^뵙고 싶네요..^^ 산내 잘다녀 오세요.
작년 여름 아이들 2명하고.. 지냈는데.. . 애들이 넘 좋아했지요.. 하지만 여름인데도 캠핑하는 분들이 거의 없어서.. 무섭기도 했지요.
1년전 상족암이 생각나네요....따뜻했던 남해바다도...^^
봄 주말엔 일이 있고 캠핑 가고 싶을 뿐이고 님이 부러울 뿐이네요 감하고 갑니다 ^^
호야대디님 !가족캠핑 너무 보기 좋습니다.. 담주에 저두 상족암 꼭 가봐야겠네요 ...후기 즐감하고 갑니다..
3월말 고성 공룡엑스포가 개막되며 산을 좋아하는 경우 사량도 지리망산 선착장이 5분거리에 있습니다. 그외 삼천포 수산시장에 가면 싱싱한 활어를 저렴하게 사먹을 수 있고 바닷가지역이라서 포구기행 및 장어구이 복국등 먹거리도 풍부합니다.
낮설지가 않네요. 전북쪽에 계획있으실때 전화주세요. 즐감했습니다.
신경써 주셨는데 웅포나루를 포기하니 정말 아쉽더라구요 다음에 웅포나루 꼭 가야죠 그때 뵙겠습니다~~
고성 상족암캠장에 한번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호야대디님 후기보고나니 꼭 가고싶다는 생각이 듭니다....근데 전기가 안되면 많이 춥겠군요?....특히나 바닷가근처면 바닷바람도 많이 불텐데....전기없이 난로만가지고 가면 춥겠다는 생각이 듭네요...전기는 절대 사용불가인가요 ?..... 좋은 후기 잘보고 갑니다....
정말 사용불가입니다 아예 실리콘으로 다 막아놨어요 방법이 없어요 바람은 생각보다 거의 불지않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