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2동 성당 2구역 김필수 미카엘, 송성철 사도요한과 장호강 필립보 및 홍성희 마리스텔라 부부가
2011년 9월 24일 도봉구 이웃 성당인 창5동 성당에서 견진성사를 받았습니다.
지난 두 달 동안 성령세미나와 함께 열린 견진성사 교육을 무사히 마치고, 이날 견진을 통해 어른이 되었답니다.
축복해 주신 조규만 바실리오 주교님과 견진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주신 창 5동 성당 정월기 프란치스코 주임신부님,
윤종상 가브리엘 보좌신부님, 유 엘리아 원장수녀님, 이 폰시아나 수녀님, 김 루이즈 수녀님께 감사드립니다.
이웃 성당에서 견진을 받을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신 김승철 프란치스코하비에르 상계2동 성당 주임신부님께 감사드립니다.

견진성사를 끝내고 기념촬영 준비 중입니다. 27명의 견진동기 형제들이 한 자리에 모였네요.
빈자리는 김 루이즈 청소년지도 수녀님 자리. 유 엘리아 원장 수녀님이 애타게 찾고 계시네요.
"루이즈 수녀님, 어디 계셔요"
오른쪽 첫 줄에 송성철 사도요한과 김필수 미카엘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세 번째 줄에 장호강 필립보가 서 있습니다.
원장 수녀님이 키 순서대로 서라고 하네요. 사도요한과 미카엘 중에 누가 클까요?(도토리 키재기?)

잘 안보이시는 분들을 위해 사진을 확대해 보았습니다. 사도요한과 미카엘 그리고 뒷 줄 필립보. 이젠 잘 보이시죠. 누가 큰지.

숨은 그림 찾기. 홍성희 마리스텔라를 찾아보세요. 어디있을까요?

딩동댕!!! 왼쪽 두 번째 줄에서 두 번째. 맞습니다.

한꺼번에 대자 둘을 얻은 강구홍 베드로 대부님(가운데). 왼쪽이 송성철 사도요한, 오른쪽이 김필수 미카엘입니다.
참고로 사도요한과 미카엘은 동갑(갑장)이랍니다.



김필수 미카엘과 최연희 마리스텔라 부부.

송성철 사도요한과 강현숙 요안나 부부.


최문걸 예비형제님과 김원실 루치아 자매가 견진성사를 축하해 주기 위해 창5동 성당까지 방문해 주셨네요.
최문걸 님은 빠르면 10월 중에 또는 내년 초에 입교할 계획이랍니다.

견진 축하 사절단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사진 찍으면서 조시는 분 누규? 아! 손미숙 세실리아 여성구역장님이군요.

그래서 다시 한 번 찍었습니다. 아니 이번엔 최문걸 형제님이 조시려고 하네요.

저녁은 노원역으로 와서 먹었습니다.
김필수 미카엘과 잠깐 얘기하시던 사장님이 냉면 4인분 같은 2인분과 음료수를 서비스로 해 주시네요.
사장님 감사합니다. 역시 미소를 담뿍 담은 미카엘의 친근한 대화술에 안 넘어오는 분들이 없다니까요.

성당에 마당에 들어오시는 조규만 바실리오 주교님을 찍었다는데 겨우 발만 보이네요.
더구나 이상스럽게 과다노출돼 온통 하얗게 찍혔네요.

이날 주교님이 견진성사를 받으면서 어떤 은사를 청할 것인가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가장 필요한 은사는 치유의 은사도 아니요, 신령한 언어도 아닌 용서할 수 있는 마음이라고 하시네요.
"자기 자신을 위해 용서하고 화해하라"는 말씀이 와 닿습니다.
또한 신령스런 언어로 기도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마음을 다해 기도하는 것이라고 하시네요.
길(도로) 위에서의 용서는 양보라고 합니다. 오늘도 양보운전(안전운전) 하세요. 길에서나 인생 항로에서나...
첫댓글 반가워요 ...여기서보니 더욱 더 반갑네요
견진을 축하합니다 이웃성당까지 다니시며 열심히공부하신거 더욱 축하합니다
낼 가서 뵙겠습니다~~~~~~~~~~~~~~~~~~~~~
반장님~ 먼 곳에서 잊지 않고 찾아 주시고 축하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 사도요한을 비롯해 견진 받으신 미카엘 형제님, 필립보 형제님 마리스텔라~ 모두모두 축하드립니다.
견진 무사히 잘 마칠 수 있도록 모든 것 허락해주신 주님, 우리 남편 대부님,그리고 여러 도움 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저도 남편 견진성사를 통해 또 하나의 은사를 받았습니다. 이 은사 소중히 나누겠습니다.
자질과 능력이 부족한데도 자꾸만 대자가 늘어나서 대부 역할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서네요~
견진성사로 신앙적 어른으로 거듭난 4분께 추카추카










자 맘놓고 맘껏 잡숴유.. 
견진성사를 받으신 4분 주님은총 듬뿍받으시길.....
송사도요한 김미카엘 장필립보 형제님
견진성사 받으심을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