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만원대 --- 선택의 폭이 좁네요..
대만제 24키 모델(F# 없는 기종) 과 중국제 밖에 없습니다.
중국제 중엔 그나마 미드웨이, 코리아나 킹, 에본느, 모간, 선샤인
대만제 중엔 발렌타인 등이 쓸만합니다.
중국제는 가급적 색나라 공동구매를 이용하십시요...
보다 저렴하게 공급받으실수 있습니다.
50만원대 --- 이 가격대 부터는 F# 이 있는 25키 악기가 가능해집니다.
소프라노는 Estee E-100, 200 (대만제),
알토, 소프라노는 Supertone 정도 선택하시면 최상입니다.
이 가격대 부터는 중국제 쳐다 보지 마세요....
70만원대 --- 대만제 쥬피터 하위기종, 샤토, 야마히로 하위기종 이 쓸만합니다.
90만원대 ---- 쥬피터 중급 기종, 야마히로 상위기종 이 가능합니다.
100만원대 --- 매장가는 좀 더 비싼 편인데...B&S ST-600 알토 모델이 참 좋습니다.
충분히 100만원대까지 깎을수 있으니까...열심히 매달리세요..
저는 솔직히 야마하 275 보다는 이 악길 더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120만원대--- 킹 660, 암스토롱, 콘 등이 가능합니다 (미제)
140만원이하--- 야마하 저급 기종 모두와 275까지...
혹은 무식하게 깎고 깎으면 475까지도 가능합니다만...현실적으론
많이 어렵습니다...사장님이 직원월급날 아니면 절대 안해줄겁니다..ㅋㅋ
이 가격대의 선택은 볼거 없이 275입니다...
다른 악기와 275가 큰 차이가 있는 건 아니지만...
중고로 되팔 경우 275가 아니면 좀 많이 힘듭니다...
475는 더 상위기종임에도 불구하고 참 애매한 가격대 악기라...
매매하시기 힘듭니다..
* 다음 얘기 할 악기와의 사이에 475가 있다고 생각하세요...
230만원대 이하 --- 야마하 62 시리즈,
B&S 1000 (475 쪽에 묶는 게 나은 쪽입니다)
역쉬 매매상의 문제로 62 적극 추천입니다..
300이하 200 초반대...
LA SAX가 가장 좋은 선택입니다..(미제)
다음 가격 부터는 상위기종이라..
이젠 다 400만원 이상입니다....
유일한 이하 가격은 셀마 액션 2와 야나기사와 정도가 있지만...
그 가격대의 액션 2와 야나기사와 중급기종이라면 저는 사지 않습니다...
야나기사와의 경우 쓰시는 분이 없어서 매매가 힘들고...
큰 메리트가 없는 기종들입니다...
액션 2의 경우는 .........좀 변했습니다...소리성향이....
캐논볼도 있지만 언급안하겠습니다...
300이상 400만원을 넘는 가격대의 악기들에 욕심을 가지신다면...
충분히 어느 정도 실력을 갖추시고 염두에 두신 성향의 소리가 있다면...
거기에 자신의 상태를 대입해 고려해서 사셔야 합니다...
세팅을 아무리 맞춰도 연주자의 능력이 안되면 절대 그 소리가 안나옵니다...
묻데 놓고 고르신다면...셀마는 액션3보다는 리퍼런스 54를 사십시요...
호흡이 딸리신다면 아쉽지만 액션 3사세요...
호흡이 딸려서 음정이 도저히 안맞는다면 ......야마하 875EX
일단 다 필요없고 묵직한게 필요하시다면 ......야마하 82z
중간 가격대를 원하신다면 딱히 중간은 아닙니다만 야마하 855도 있고 675도 있는데..
이 라인은 곧 정리가 될 예정이며 진행중이라 앞으로 신품 구하시기 힘듭니다...
그래도 야마하는 싫고 셀마는 버겁다....야나기사와 991
조금 더 울림을 원한다....야나기사와 992
야나기사와를 원하지만 100정도 더 빠진 가격을 원하시다면 901, 902
좀 더 특별하고 섬세한 야나기사와를 원하신다면 993으로 가시면 됩니다...
클래식에 강한 악기를 원하신다면 부페 S-3 가 있습니다만 이건 600입니다..
차분하고 어두침침한 빠다 바른걸 원하신다면 케일워스 줄리어스 SRX 같은 기종
여기서 조금 더 부드러운 걸 원하시면 보르가니..
람폰 카자니 R-1 시리즈 이 가격대는 500~600 사이입니다..
난 더 쓸수 있다
경제력도 되고 남 안쓰는 귀한걸로 꼭 쓰야겠다..
그러시면 야나기사와 9937 이 있습니다....800은 안하고 700대 입니다..(엔화절상으로 인해)
정말 남이 안쓰는 귀한 악기이고 올드해보이면서
멋진 걸 사고 싶다........인더빈이 있습니다...기본적으로 젤 싼 악기가 1000입니다...
최상품 중 국내 입수 가능한 최고가의 인더빈은 1600정도입니다..
그랜드 인그레드 빠리샤 라는 이태리 악기도 예전에 있었는데...
요새도 나오나 모르겠네요...못 들어본지 오래됐는데 이건 1600입니다...
가장 많이 쓰이는 색소폰은 소프라노, 알토, 테너 이고 바리톤도 가끔 쓰입니다.
초급자에게는 알토를 먼저 권하지만, 반드시 알토로 시작해야 하는것은 아닙니다.
이유는 잠시후에 구체적으로 설명 드리죠.
처음에 소프라노가 좋다가도 알토에 더 매력을 느껴 바꾸는 경우가 무척 많습니다.
그러다가 테너로 가는 경우도 있고, 알토만 하는 경우도 있죠.
소프라노는 여리고, 샤프한 면에서 매력이 강하죠.
알토는 강하고 호소력 있죠. 또 여린 연주도 잘 어울리고 시원한 사운드가 좋습니다.
테너는 따뜻하고 남성적이며 살짝 허스키 한 면도 빼 놓을 수 없죠.
색소폰은 단순히 리드가 나무라서가 아니라 구조상 목관악기로 분류합니다.
또 처음에 나무로 만들어졌다는 얘기들을 하지만, 처음부터 금속으로 만들었습니다.
목관악기 역시 색소폰을 배우시면 같은 목관악기인 클라리넷, 플룻등을 금방 배우실 수 있습니다.
동호회도 각 지역마다 있으며 색소폰 애호가들의 수가 매년 늘고 있죠.
색소폰 애호가가 늘고있는 가장 큰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겉 보기에도 멋있고, 기본적인 연주는 노래하는것 처럼 멜로디만 불면 되므로
다가가기 어렵지도 않고, 또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좋은 악기이기 때문이죠.
색소폰 으로 유명한 뮤지션 으로는 '케니G' 가 있죠. 아실겁니다.
또 데이브코즈, 데이빗샌본, 워렌힐, 에릭마리엔탈, 제럴드알브라이트, 제프카시와 등...
색소폰 을 배워보시면, 이악기 만큼 멋있고 매력적인 악기가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빠져들기 좋습니다.
저도 그렇게 시작했구요.
참고로, 처음엔 앨토로 하시는게 훨씬 배우기 빠르고 좋습니다.
마우스피스의 규격이 작으면 작을수록 음정이 예민하여 컨트롤이 어려워 집니다.
반대로 크면 음정은 쉽지만, 호흡도 많이 들고 악기가 무거워 피로감 때문에 의욕을 쉽게 잃습니다.
중고로 구입하신 악기는 사신 가격과 거의 동일하게 되파시면 되니까 악기 바꾸시는건 경제적 부담이 전혀 없을겁니다.
초보자의 경우 마우스 피스는 메이어6호 나 셀마e 가 좋습니다.
악기를 구입 하시지 않으셨다면 연주가 가능한 분과 같이가셔서 구입 하시는게 좋습니다.
초보자들은 '내가 못하니까 소리가 잘 안나나 보다.' 라고 생각하기 쉽기 때문에
악기사에서 상태가 엉망인 악기를 파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저가형은 신품 40에도 구입이 가능하지만 추천할 만한 저가형 악기는 중고 80선 입니다.
악기 구입은 낙원상가가 좋고,
중고 직거래는 색소폰나라 사이트 가시면 그곳이 매매가 활발합니다.
추천하는 최저가형 악기는
슈퍼톤, 야마히로, 미드웨이, 타이산 등이 있습니다. 50만원 내외 악기들입니다.
중 저가형 악기로는 콘, 야마하 275를 많이 추천합니다.
신품이 120~130, 중고가 80 내외입니다.
중급형 악기는 야나기사와 901, 야마하 62 를 많이 추천하며 175~220 정도
지금 야마하는 정확한 시세가 없습니다.
무슨 말이냐면 너도나도 신품을 원가 가까이 싸게 팔고 있습니다.
색소폰나라 중고 장터에 가면 알 수 있습니다.
고급형 악기는 야나기사와 992, 9937
셀머 슈퍼액션2-3, 레퍼런스, 그 외 버드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가격은 350~800 정도 까지 다양합니다.
악기에 본체와 넥이 포함되어 있구요 셀머가 아닌 다른 제품은 피스를 따로 구입하시는게 좋습니다.
악기에 스트랩(목걸이) 과 악기?는 천 등은 다 포함되어 있습니다.
리드는 신품을 살 경우 추가로 줍니다.
첫댓글 대현씨..바쁜와중에도 회원들을 위해 좋은 정보 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직장일이 바쁘더라도 한번 차한잔 하러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