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적초본이 필요했던 옛 추억
6,25사변으로피난 생활 을 하고 있을 당시 주거지를 옮겨 다니고 영월 읍 지역에 정착하여 봉래민학교 6 학년 에 전입하고 중학 교 입학서류를 갖추고 제출하기 위해 호적초본을 발부받는데 친구들이 읍사무소를 방문햐고 서류발급을받는것을보고 이곳에서 신청해도 되는것으로 생각하여 창구에 접수를 했는데 발부할수 없다는 답을 듣고 돌아서게 되어 아쉬운 마음이 었다 . 옛 추억이 머리에 떠올라 화제가 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되어 글을 작성해 봅니다.
사변 당시만 해도 교통과 통신이 불편하고 전입학 서류를 발급하고 제출 확인할수가 없는 란세를 피해 안전한 곳으로 옮겨 다닌다고 하여 피란이리고 히는 어원이 생겨나게 되었다. 학교는 문을 닫았 고 행정기관도 어수선 하기는 마찬 가지였다.
이러한 시기를 맞이하여 여러곳으로 옮겨 다녔으니 고향을 떠날때 호적 등초뵨을 떨수없는 형편이고 중학교 입학은 영월 지역이 수복되어 영월에서 살게 되고 친구를 사귀고 재미난 놀이와 얘기도 나누며 순번을 정해 놓고 식사 초대를 받고 맛있게 음식을 먹고 돈독한 친구 관계를 이어가게 되었는데 옛 꿈이 담긴 시절이 이 즐겁고 아름다웠다.
지금은 옛 친구들의 소식을 알수가 없고 여러 지역에 흩어져서 생활을 하고 있다고 생각이 되어 친구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 합니다. 당시 함께 지냈던 소년이 지금은 황혼에 삶을 이어가고 있으니 옛 추억이 그립고 아쉽기만 합니다 함께 즐기던 소년 시절을 생각 하며 끝맺음을 합니다.
2020.11. 5 윤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