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 귀 코 혀 몸 뜻(육근)과 타협하지마라!
<능엄경5권>
이때 아난과 대중들은 시방의 미진수 여래께서 이구동성으로
아난에게 다음과 같이 말하는 것을 들었다.
“착하다, 아난아!
네가 생사에 윤회하게 하는 결근(結根:뿌리에 얽힘)인
구생무명(俱生無明)을 알고자 하느냐?
그것은 바로 네 육근이며 다른 것이 없다.
또 네가 무상보리를 알아서
안락 • 해탈 • 적정(寂靜) • 묘상(妙常)을 속히 증득하고자 하느냐?
그것도 네 육근이지 다른 것이 없다.
육근과 육진이 근원이 같고,
결박과 해탈에는 둘이 없으며
식성(識性)이 허망하여 허공꽃과 같다.
첫댓글 감사합니다.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