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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 09 정맥자료실 스크랩 금남정맥2-1구간(백령고개-작은싸리재20180515)
이한엽 추천 0 조회 48 18.05.16 14:34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진행경로: 백령고개-서암산-백암산-신선봉-성재봉-작은싸리재-중리마을

지난 4월 28일 정맥 2구간을 피암목재-백령고개를 지투백 금남정맥 종주팀과 함께 진행하였으나 완주하지 못하고 성재봉을 넘어 무릉리로 중탈하게되었다. 오늘 개인적으로 시간을 내어 나홀로 정맥 보충 산행을 다녀오게되었습니다.

Gps기록




게목재와 신선봉이 겹쳐나왔습니다. 근접한 거리때문인것 같습니다.




백령고개에 도착하여 금남정맥 2구간 보충산행을 출발합니다.

작은싸리재 도착시간을 15시 정각으로 예정하고있습니다. 내처사동에서 16시 40분에 진안으로 출발하는 시내버스를 중리버스정류소에서 16시 46분에 탑승하여 주천시내까지 이동할 예정입니다.

금산 백령성 주위를 확인한후 임도로 내려서는 정맥마루금을 따라가게됩니다.

백령성 풍경입니다.

백령성에서 임도로 떨어진후 우측 서암산과 좌측 독수리봉 방향의 갈림길까지 된비알을 치게됩니다.

임도에 도착하여 주변을 확인한후 정맥마루금을 따르게됩니다.

서암산 갈림 3거리로 올라가다가 전망이 뜨이는 바위에서 정맥 3구간 진행했었던 방향을 확인해보니 식장지맥 산줄기사이에서 인대산이 살짝 머리를 내밀고있는 풍경을 보게됩니다.

금산의 진산인 진악산 줄기도 한눈에 시원하게 볼수가있습니다.

정맥에서 우측으로 조금 벗어나 있지만 이름표를 달고 있는 서암산에 도착하니 정상표지는 없고 지도상에 서암산을 확인한후 되돌아갑니다. 왕복 20분정도 걸렸습니다.

서암산에서 진행방향을 바라보니 바로앞이 610봉으로 독수리봉과 서암산 갈림봉이며 갈림봉앞이 독수리봉 그앞이 백암산임을 알수있습니다.

조금후 진행하다보면 왕사봉에 도착하게 되는데 그곳에서 갈라지는 또 다른산줄기상의 선야봉이 이곳 610봉에서 올려다보이며 웅장하기까지합니다. 참고로 선야봉은 759봉으로 남이 자연휴량임방향으로 흘러가고있습니다.

독수리봉을 디카에 담기위해 전망바위에 올라서니 운장산 방향으로 흘러가는 산줄기가 시원스럽게 뻗어나가는 모습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지금부터 여러개의 산봉우리를 넘어 싸리재까지 진행하게됩니다.

독수리 봉입니다. 독수리 부리모양과 흡사합니다.

독수리봉에 등산객 한분이 계십니다.

독수리 15분 진행하면 백암산에 도착하게됩니다. 백암산은 육백고지라고합니다.

백암산에 왕사봉으로 진행하다보면 이런 멋스러운 암릉도 있습니다.

왕사봉에 도착하여 지도를 확인해보니 서암산에서 건너다봤던 선야봉줄기가 이곳에서 분기하게 됨을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왕사봉에서 내려섰다가 된비알을 치고 올라오니 금남정맥에서 인삼랜드 휴게소 방향으로 흘러가는 성치지맥 분기봉에 올라서게 됩니다. 지맥길을 확인해 보니 희미한 등로의 흔적만이 성치지맥이란 것을 확인할수있었습니다.

성치지맥 분기봉에서 게목재 안부에 내려섰습니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탈출하면 무릉리로 하산하게됩니다.

게목재에 한바탕 된비알을 치고올라오니 오늘의 최고봉인 신선봉(790봉)에 올라서게됩니다.

싸리재까지 6.2키로메터 남았는데 15시 도착예정시간을 감안해서 진행속도를 조금 높여나가야 겠습니다.

신성봉에서 719.9봉으로 이어지는 등로는 이렇게 한길이 넘는 조릿대 숲을 헤치며 진행하게됩니다.

719.9봉 오름길에서 우측을 내려다보니 완주군 운주면의 천등산과 작은싸리재와 큰 싸리재사이에 솟은 금만봉에서 논산과 익산을 지나 군산앞바다까지 흘러가는 금남기맥의 산줄기모습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운주면에서 작은싸리재로 올라오는 겨우 택시한대가 통행할수있는 도로모습도보입니다.

719.9봉에서 786.6봉을 오르기위해 안부에 내려섰습니다.

안부에서 786.6봉 오름길에서 전망이 뜨이는 바위위에서 내려다보니 작은싸리재와 전방에 태평봉수대가 있는 성재봉이 얼굴을 내밀고있군요 전번달에 싸리재에서 힘겹게 올라와 170메터만 더 올라가면 태평봉수대에 오를수가 있었는데  백령고개까지 가는데 조금이라도 시간을 절약하려고 그냥 지나쳐 왔었는데 오늘은 꼭 갈테니 잠시만 기다리고 있어요.

금만봉과 성재봉사이 움푹패인 작은싸리재가 오늘 금남정맥 2구간 보충 종점입니다.

조금 당겨보니 봉수대모습도 디카에 잡히는군요.

지난 4월에 무릉리로 중탈했던 갈림길에 도착하니 그때 왜 성재봉의 태평봉수대에 오르지 못하고 왔던가 조금 후회가됩니다. 그때 봉수대에 오르고 왔으면 오늘 무릉리로 하산하면 되는데 봉수대를 확인하기위해 다시 성재산을 오르게됩니다.

성재산 거의 다올라온 지점에 봉수대 170메타라는 표찰이 아래부분에 표시되어있습니다.

봉수대에 들려 오늘은 충분히 들러보고와야겠습니다.

갈림길에서 5분 올라오니 봉수대가 눈앞에 놓여있습니다.

태평봉수대 정상부모습입니다.

봉수대에서 금남정맥 1구간 모래재에서 피암목재까지 진행했던 운장산 서봉과 연석산이 시야를 꽉 채웁니다. 봉수대 바로아래는 진안군 주천면 중리입니다. 중리에 16시 정각에 도착예정입니다. 작은 싸리재에 15시 정각 도착예정이었으나 서암산을 다녀오는 바람에  10분정도 연착할것 같습니다. 그래도 성재봉 태평봉수대에서 충분한 여유시간을 갖고 싸리재로 하산합니다.


다시 봉수대 삼거리에 돌아왔습니다. 우측은 무릉리 방향 저는 좌측 싸리재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작은 싸리재에 내려섰습니다. 우측은 완주군 운주면 고당리방향이고 좌측은 진안군 주천면 중리 방향입니다. 시간을 확인해보니 예정도착시간보다 2분이 지연되었습니다.

작은 싸리재에 세워놓은 이정목입니다.

중리방향의 콘크리트 임도따라 내려갑니다. 50분 정도 소요될 예정입니다.

중리에 마을 입구에 들어섰습니다.

중리경로당입니다.

중리마을 풍경입니다.

중리마을 입구에 있는 노거수,  중리교 아래를 흘러 운일암 반일암 방향으로 흘러가는 주자천의 맑은 계곡수에 산행의 피로를 말끔이 날려보내고 중리마을 버스정류장을 찾아갑니다.

중리교 아래서 산행뒷마무리~

중리마을 버스정류장에 도착했습니다.

운장산 대형주차장인 내처사동에서 16시 40분에 진안으로 운행하고있는 시내버스가 중리정류장에 16시 46분에 도착한다는 시간표가 붙어있군요. 이곳에서 주천택시를 불러 백령고개까지 이동하면 택시료금이 사만원인데 시내버스로 주천면 소재지까지 이동한후 주천에서 택시를 이용하며 택시료가 이만원 나오니 시내버스 천원을 제하고 나도 만구천원을 절약할수있습니다.

주천시내에서 타고온 택시는 다시 주천시내로 돌아갑니다. 택시료는 주천에서 백령고개까지 이만원 지불했습니다.

산행뒷정리를 하고 귀경길에 오릅니다.


진행도(상세)



























































































































































































금남정맥 2구간 보충산행을 봐주심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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