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대학새마을동아리가 때 이른 겨울 김장 준비에 나섰다.
통영시새마을회(회장 조승우)는 지난 25일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 새마을동아리(회장 강지선)와 함께 키우는 행복, 나누는 기쁨을 주제로 텃밭가꾸기를 진행했다.
대학생 25명과 명정동새마을가족 15명은 이날 명정동새마을협의회(회장 제환철)와 부녀회(회장 이성자), 문고(회장 이진숙) 지도자들이 미리 밑작업을 마친 밭에 겨울철 김장에 사용 할 고추와 무, 대파 등을 심었다.
김수연 시부녀회장은 학생들에게 모종 식재 방법을 알려주며 함께했고, 브레드이발소청년새마을연대 곽순정 회장과 옥영수 회원, 한기혁 도산면새마을협의회장이 학생들의 이동을 도왔다.
무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린 봉사자를 위해 전임 명정동새마을회장단인 강장모 시.협의회장, 김수진 통영시새마을회 이사, 김성곤 전.명정동협의회장이 맛있는 다과를 준비해 큰 박수를 받았다.
강지선 회장은 “직접 심고 키운 재료들로 겨울철에 김장을 할 생각을 하니, 벌써 설레인다. 참여해준 동아리 학생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승우 통영시새마을회장은 “대학새마을동아리 학생들의 활동을 위해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셨다.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첫댓글 http://tyinews.com/index.do?menu_id=00000527&menu_link=/front/news/icmsNews/view.do&&articleId=ARTICLE_00024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