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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의 거장이자 살아있는 전설
미야자키 하야오
안녕하세요^^
수성구 시지 창조의 아침입니다~
오늘은 유명한 애니메이션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애니메이션의 거장이자 살아있는 전설이라고 불리는 유명한 애니메이션 감독으로
1941년 도쿄에서 태어나 대학 졸업 후 도에이 동화에 입사하여 뒷날 동업자가 된 다카하타 이사오의 작품에 메인 스테프로 일하다가
A프로덕션으로 옮겨 TV애니메이션 《미래소년 코난 》(1978)으로 데뷔하였습니다
1년 후 연출한 극장용 애니메이션 《루팡 3세 : 칼리오스트로성의 비밀 》과 다음 작품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1984)의 흥행 성공으로 확실한 입지를 구축한 미야자키는 다카하타 이사오와 함께 〈스튜디오 지브리 Studio Ghibli〉를 설립하여
약 35년 간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애니메이션계의 거장으로 자리매김하였죠
현재 일흔이 넘은 할아버지이지만 지브리 스튜디오를 통해 애니메이션 역사의 큰 획을 그으신 분이십니다
하지만 최근 개봉한 <바람이 분다>를 끝으로 은퇴 의향을 밝혔습니다
그의 작품을 사랑하는 관객들 입장으로는 안타까움을 감출수가 없는데요
“이제 곧 73세가 된다. 보통 장편 애니메이션 한 편을 만드는데 5년 이상 걸린다.
어떨 때는 7년이 걸리기도 하니까, 다음 작품까지 7년이 걸린다고 생각하면 난 80세가 된다”면서
“장편 애니메이션은 더 이상 내 일이 아닌 것 같다. 만약 다시 하고 싶다 하더라도 그건 나이 든 노인의 욕심일 뿐이다”고
은퇴 이유를 밝혔습니다.
그럼 그의 유명한 작품들을 차례차례 살펴볼까요?^^
미래소년 코난
1978년 개봉
그의 대뷔 작품으로 일본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큰 흥행을 하며
어린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며 큰 인기를 모은 작품입니다
즈이요영상과 NHK가 공동으로 제작하여 총 26회의 시리즈로 방영되었습니다.
알렉산더 케이의 과학소설 《살아남은 사람들 The Incredible Tide》이 원작이며,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다카하다 이사오와 함께 공동 연출을 맡아 애니메이션영화의 걸작으로 탄생시켰다
미래 소년 코난은 핵무기보다 파괴적인 초강력 전자무기로 인해 인류의 절반이 희생되고 오대륙이 쪼개져 바다 속으로 가라앉은
미래의 지구를 배경으로 발가락을 손가락처럼 사용하며 괴력을 지닌 코난이 '홀로 남은 섬'에서 할아버지와 함께 살아간다.
하이하바섬에서 살던 라나가 바다를 표류하다가 코난에게 구조되지만, 레프카의 지시를 받은 인더스트리아 비행단에게 납치당한다.
레프카는 세계 정복의 야욕을 품고 라나의 할아버지이며 태양 에너지의 비밀을 알고 있는 유일한 과학자 라오 박사를 찾기 위해 라나를 납치한 것이다. 코난은 라나를 찾아 떠나고, 도중에 짐시(포비)를 만나 모험을 함께한다.
루팡 3세 - 칼리오스트로의 성
1979년 개봉
미야자키 감독은 이 작품으로 장편 애니메이션 감독으로 데뷔하였습니다~
유럽의 어느 도로를 드라이브하던 루팡과 지앙은 쫓기고 있는 신부차림의 예쁜 아가씨를 우연히 목격하게 됩니다
루팡은 그녀를 추격하는 자동차를 따돌리고 총소리에 놀라 기절한 아가씨를 가까스로 구해내죠
그녀의 이름은 클라리스. 자신을 구해준 루팡에게 고마움의 표시로 끼고 있던 반지를 선물한 아가씨는 아무말없이 사라지게됩니다
그녀는 떠나갔지만 왠지 그녀가 살고 있는 카글리오스성이 궁금하게 느껴진 루팡과 지앙은 클라리스의 아버지가 그 성의 주인이었고
몇 해 전에 죽었다는 사실과 성주의 자리를 노리는 클라리스의 삼촌이 강제로 그녀와 결혼하려는 계획까지 알게 됩니다
루팡과 클라리스의 구출로 쫓는 자와 쫓기는 자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전개되죠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1984년 개봉
불의 7일 이라는 전쟁이 일어난 지 1000년이 지나 황폐해진 지구는 부해라는 곰팡이 숲이 계속 확장되고,
여기서 뿜어나오는 유독 가스와 그곳에 사는 오무라는 거대한 곤충이 인간의 삶을 위협합니다
바람계곡의 사람들은 바닷바람의 덕택으로 유독가스의 위험을 피해 공동체를 이루고 살아간다.
나우시카는 바람계곡의 공주로서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소녀이죠
그녀가바람계곡의 평화를 다시 찾기위해 맞서 싸우고 모험하는 내용입니다~
천공의 성 라퓨타
1986년 개봉
주인공 파즈가 해적에게 잡힌 소녀를 도와주는 이야기로
'라퓨타'라는 이름은 걸리버 여행기에 나오는 라퓨타가 하늘을 날아다니기 때문에 그 이름을 빌려 온 것이라고 합니다~
이웃집 토토로
1988년 개봉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고 여전히 사랑 받고 있는 이웃집 토토로는
시골에 이사해 온 구사카베 일가의 사쓰키,메이 자매와 이상한 생물 〈토토로〉와의 교류를 그린 애니메이션입니다
이상한 생물이라고 칭하기에는 너무나 귀엽고 사랑스러운 캐릭터인 토토로
이 영화로 일본 영화 베스트 텐 1위 등 각종 일본 영화 작품상을 획득하였습니다
80년대 최고의 애니메이션으로 꼽히는 작품이죠^^
마녀 배달부 키키
1989년 개봉
키키는 13세의 견습 마녀로, 약초를 다루는 마녀 어머니와 함께 작은 농촌 마을에 삽니다
영화는 키키가 전통에 따라 자신의 집을 떠나 일년동안 혼자서 새 마을에 가서 살면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키키는 검은 고양이인 지지와 함께 어머니의 빗자루를 타고 하늘을 날아서
바닷가 근처의 마을로 떠나면서 겪게되는 모험의 이야기입니다~
이 영화는 시애틀국제영화제에서 최고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붉은 돼지
1992년 개봉
붉은 돼지는 미야자키 하야오가 월간 <모델 그래픽스> 에 연재 했던 비행정 시대 라는 작품을 바탕으로 만든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단편으로 계획되었으나, 당시 급변하는 세계 정세가 반영되어 내용에 깊이를 더하면서 장편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비행기를 좋아하는 미야자키 본인의 취향이 잘 드러나는 작품입니다~
제1차 세계 대전 이후에 비행사 포르코는 이탈리아 주변의 무인도에서 홀로 지내면서, 공적(하늘의 해적)을 물리치게 됩니다.
르코는 미국에서 온 조종사 도널드 커티스의 공격으로 비행기가 파손되자 비행기 제작자인 피콜로에게 비행기 수리하려 갔다가
인연이 되어 피오와 아지트로 돌아오고 사건과 일들이 펼쳐지는 이야기입니다~
온 유어 마크
시간적, 공간적 배경이 명확하지 어느 미래. 사이비 종교 집회가 벌어지고 있는 한 건물에 경찰들이 무력 침입을 감행하고,
유혈 사태가 벌어진다. 그 곳에서 제물이 될 위기에 빠진 날개 달린 소녀를, 두 명의 경찰 특공대가 구해 낸다.
두 사람은 신비함을 가지고 있는 소녀를 보호소로 안내한후 술집에서 술잔을 기울이는데 왠지 예감이 좋지 못하다.
그들은 소녀가 실험용으로 쓰이게 될거란 소식을 듣고 다시 그녀를 구출하기 위해 실험실에 침입 한다.
그리고 소녀를 데리고 푸른 초원을 달리면서 그녀를 날려 보낸다. 하얀 날개를 펄럭이며 소녀는 저 멀리로 날아간다.
이 내용의 온 유어 마크는 차게 앤 아스카의 노래 On Your Mark의 프로모션 필름으로 제작된, 뮤직비디오 형식의 작품입니다
귀를 기울이면
1995년
다른 작품에 비해 알려지지 않았을 수 있지만 아는 사람은 극찬을 하는 영화입니다
중학교 3학년의 풋풋하고 설레는 사랑이야기로 포근하고 입가에 미소를 머금게하는 감성 애니메이션입니다~
모노노케 히메
1997년 개봉
미야자키 하야오가 감독과 각본을 맡은 처음이자 마지막 시대극이다. 원래는 자신의 마지막작품이라고 공헌을 하였지만
작화감독을 맡던 곤도요시 후미가 갑작스럽게 사망하여 2001년다시 복귀하였다.
한국에는 원령공주로 알려져있는 작품입니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2001년 개봉
치히로가 부모와 함께 새로 이사한 집을 찾아가던 중 우연히 이미 문을 닫은 테마파크의 잔해로 들어선다.
치히로의 부모는 그곳에 있는 한 주인 없는 식당에서 무단으로 게걸스럽게 음식을 먹다가 돼지로 변한다.
부모님이 돼지로 변한 후, 치히로는 테마파크에서 방황하다 하쿠라는 소년을 만나 밤이면
갖가지 정령과 귀신들이 모이는 온천장의 종업원으로 일을 한다. 온천장의 주인인 마녀, 유바바는 치히로의 인간이름을 폐지하고,
센이라는 새 이름을 준 후 자신의 온천장에 예속시킨다. 센은 그런 경험을 통해 한층 성장된 모습으로 테마파크를 나가게 된다.
이 작품은 너무나 유명한 애니메이션이죠~
2002년 베를린 국제 영화제 금곰상 수상, 전미비평가협회상 장편 애니메이션 작품상 수상, 아카데미상 장편 애니메이션 작품상 수상 등
각종 상들을 휩쓸며 만화책으로도 나온 작품입니다~
고양이의 보은
17살 평범한 여고생 '하루'. 매일 매일이 따분하기만 하고 즐거운 일이 하나도 없다고 생각하며 살고 있죠
그런데 집에 가는 길에 우연히 트럭에 치일 뻔한 고양이를 구해주었는데
그 고양이가 몸을 툴툴 털고 일어나 고맙다고 인사를 하는 것을 시작으로 그녀의 일상은 이상한 일로 변화가 생겼습니다~
늘 깜짝 놀랄 만한 일을 기대해왔던 '하루'에게 진짜 신기한 일이 생긴 것입니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
2004년 개봉
영국 웨일즈 출신의 다이아나 윈 존스가 쓴 같은 제목의 판타지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원작에는 없는 내용이나, 미야자키 하야오가 감독한 애니메이션에는 곳곳에 전쟁에 대한 이미지가 등장하며,
따라서 일부 평론가는 이 애니메이션이 전쟁을 반대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고 보기도 합니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 역시 토토로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이어 최고의 작품 중 하나이죠^^
벼랑 위의 포뇨
2008년
호기심 많은 물고기 소녀 ‘포뇨’는 따분한 바다 생활에 싫증을 느끼고, 급기야 아빠 몰래 늘 동경하던 육지로 가출을 감행합니다~
해파리를 타고 육지로 올라온 ‘포뇨’는 그물에 휩쓸려 유리병 속에 갇히는 위기에 처하게 되고
때마침 해변가에 놀러 나온 소년 ‘소스케’의 도움으로 구출되죠
그 둘과 함께 펼쳐지는 흥미 진진한 내용입니다^^
마루 밑 아리에티
스튜디오 지브리의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로 미이자키 하야오가 작품의 기획을 맡아
일본의 고가네이 시의 옛날 민가의 마룻바닥에 살고 있는 난장이들의 이야기입니다~
코쿠리코 언덕에서
미야자키 고로 감독
항구가 보이는 언덕에서 코쿠리코 하숙집을 운영하는 열여섯 소녀 '우미'는 바다에서 돌아가신 아버지를 생각하며
매일 아침 안전한 항해를 기원하는 깃발을 올립니다. 그 깃발을 매일 바다 위에서 바라보는 열일곱 소년 '슌'.
한편, 낡은 것을 모두 부수고 새로운 것으로 바꾸자는 사회적인 움직임과 함께,
'우미'의 고등학교에서도 오래된 동아리 건물의 철거를 두고 갈등이 일어납니다
'우미'와 '슌'은 낡았지만 역사와 추억이 깃든 건물을 지키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보존운동을 시작하고,
두 사람은 이를 계기로 서로에게 서서히 끌리기 시작하는데...
2011년 9월, 첫사랑의 설렘이 다시 찾아옵니다.
이 작품은 미야자키 하야오의 아들 미야자키 고로가 감독을 맡아 만든 작품입니다~
바람이 분다
2013년 개봉
"잊을 수 없어요. 바람이 당신을 데려온 그 순간을"
하늘을 동경한 소년, 지로
열차 안에서 바람에 날아가는 모자를 잡아준 한 소녀를 만난다.
그러나 지진으로 긴박한 상황이 벌어지고, 서로 이름도 모른 채 헤어지게 된다.
"당신을 다시 만나게 해달라고, 간절히 빌었어요"
소년의 꿈까지도 사랑한 소녀, 나호코
10년 뒤, 지로와 나호코는 바람과 함께 운명적으로 다시 만난다
그러나 행복한 시간도 잠시, 두 사람에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게 되는데…
영화 바람이 분다는 여러가지 이유들로 인해 많은 논란과 화제거리가 되고 있는 작품입니다~
전쟁을 미화 시켰다는 논란을 두고 무수히 많은 말들이 오가고 있는데요~
이 영화를 마지막으로 미야자키 하야오는 은퇴를 선언하게됩니다
애니메이션은 아이들의 전유물이라는 고정관념을 깨트린
애니메이션의 거장이자 살아있는 전설
미야자키하야오
여러분들은 어떤 영화가 가장 기억에 남는가요?
아직 못본 영화가 있나요?
80년대 90년대 애니메이션이라고 믿기지 않은 퀄리티의 애니메이션 작품중 못 본 영화가 있다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창조의아침 미술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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