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6학년6반으로 졸업한 김문종입니다
학교정문앞에 바로 개천이 있었고 동광문구사, 저위 언덕빼기에 희망문구사 있었지요
사거리에 동산의원과 송림파출소가 있었습니다. 파출소 맞은편 칼국수 집이 하나 있었는데 그 집이 저희집입니다. 참 40년이상의 긴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런 친구들이 바로 여기에 건강한 모습으로 모였습니다.
저희 29 회 동창회가 2014년도에 들어와 잠시 흔들리기는 했습니다. 그러나 김진규부회장친구와 총무까지 궂은 일을 도맡은 김기정부회장 친구 덕분으로 곧바로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부회장체제로 동창회가 어렵게 운영되어 오던중 이번 12월 회장의 임기만료가 되었습니다.
2 주전 느닷없이 운영위원 친구들부터 회장을 맡아 달라는 간곡한 부탁들 받았습니다. 저는 서림친구들의 저에 대한 따스하고 깊은 우정이려니 생각하고 기꺼히 승낙했습니다.
한편으로 창영, 중앙, 송림초등학교와 저희학교가 매년 봄 연합체육대회를 열고 있습니다. 내년은 저희학교에서 저희 학교 주관으로 행사를 치루어야 하는 해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희 어깨도 무겁습니다.
우리 친구들이 잘 도와 주리라 믿습니다. 내년에는 동창회에 관심을 갖다가 소홀해진 친구, 핸드폰 번호는 입수했으나 잘 참석하지 못하는 친구를 제가 적극적인 소통을 해서 참여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그동안 우리가 알지 못한 휼륭한 동문을 새로 발굴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협조가 받드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아무쪼록 친구들의 행운과 건강을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친구의 어깨가 무겁겠구만ㅡ박수 짝짝짝.더욱더 발전하는 29회 파이팅.
친구들이 관심가지고 열정으로 참석해서 도와야지 ~~ 그래야 하나가되서 밀고 당겨야하지^^ 함해보자구
그러게ㅡ친구들이 도와야지...친구들끼리 부담없이 담소를 나눌수 있는 모임이 되도록 노력해보세.~^^
서림 친구들 ㅡ화이팅!!!
6학년6반 동기생입니다. 김변 회장이 우리반에서도 공부를 제일 잘했지요.
송림동 시절의 모습을 표현하니 세상 참으로 빨리 가버렸지만 이렇게 모임을
가지고 있다는것이 참 휼륭하고 대단합니다. 2015년도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랍니다
- 부산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