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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동행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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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추천수필 걸어 다니는 비석/김한성
이경재 추천 0 조회 79 15.03.01 09:42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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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5.03.01 09:54

    첫댓글 삶의 자세를 돌아보게 만드는 秀作입니다. 화소가 적절하고 내용도 참신하며 제목도 좋습니다. 공감이 갑니다. 이 작품의 모티브는 '설교 말씀'입니다. '사람 만나 이야기 나누기', '책(신문) 읽기', '방송청취'등 모든 것이 글감이 되겠지요. 그래도 여전히 쓸 게 없으니 제 속을 채우지 못한 탓인 듯합니다.

  • 15.03.02 12:00

    그렇군요. 우리는 만나는 사람들에게 비석을 새기고 있군요.
    사후에 성인이든 악인이든 그 사람에 대한 추억을 하게되죠.
    어제 아침 대문을 나서는데 앞집 슈퍼에 '喪中'이라고 붙어 있었습니다.
    이웃이 된지 30여년,
    부인을 먼저 보내고 이제 자신도 고인이 되어 종이 쪽지 한장으로 하직인사를 하는 이웃에게
    애도와 함께 가슴이 멍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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