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귀농귀촌네트워크에 같은 내용이 있음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많이 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곳에도 올려놓아 봅니다.
대지 : 133평
건평 : 24평(창고포함)
가격 : 1억 3천
올리모델링되었고 바로 들어와 사시면 됩니다.
불편하지 않게 모두 고쳐져서 아마 옷만 싸들고 오셔도 될 듯합니다.^^
간전면 면소재지입니다.
아담한 동네입니다. 남서쪽으로 한쪽이 트여 계족산 전경이 보이는 아담하고 시원한 집입니다.
5월에 찍은 사진이라 지금은 잡초(?)와 복숭아와 갖가지 꽃들이 어우러져 조금 더 보기좋은 모양새인데, 아쉽긴 합니다.^^
남편 출퇴근이 어려워 내놓습니다.
동네에서 제일 큰 대문입니다. ㅎㅎ
1톤 트럭까지도 들어옵니다.
불필요한 방문때문에 주소 지웠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동네 길.
저는 개인적으로 처음 이 동네에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 골목입니다.
깨끗하고 돌담이 예쁜 집들이 많이 있어요~
차 충분히 들어옵니다. 어떤 분이 차 못들어온다고 걱정하시는걸 들었어요.
충분한 길입니다. 운전실력에 따라 다르겠지만. ㅎㅎ
대문열고 들어오면 이런 광경입니다.
동남향입니다.
저 쪽 산이 계족산
담너머는 논, 그리고 간전초등학교. 평화롭고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집니다.
담을 낮추었지만 담 너머는 길이 없어 안전합니다.
가로 사진 하나 추가
상량문에는 1981년 대들보를 올렸다 라고 쓰여있습니다.
절집 지으시는 목수가 지어서 이중처마에 제법 품격있게 지은 시골집입니다.
요것이 최근 사진입니다.
대문에서 보기에 집의 오른쪽으로 창고입니다.
되도록 집의 형태를 해치지 않으려고 눈에 띄지 않게 지었습니다.
어설픈 나무 담장은 우리 강아지들 땜에 설치했던건데 고거 빼고 보십시오~^^
창고 앞 작은 장독대
대문 들어서면서 창고 앞으로 텃밭입니다.
처음엔 호기롭게 채소를 심었는데, 농사엔 소질없는걸 깨닫고 과일나무를 심었습니다.
지금은 사과, 복숭아, 자두, 아로니아가 주렁주렁입니다.
이 곳은 계족산이 보이는 담 쪽 텃밭입니다.
지금 마늘과 양파가 기준에 못미치는 수준으로 여물어가고 있습니다.
우리 바니가 머리를 디밀었네요~ 얘는 안팝니다. ㅎㅎ
안으로 들어갑니다.
현관 중문입니다.
현관엔 붙박이로 신발장이 떡!하니 크게 있습니다.
못 떼어가니 놓고 갑니다. 이제 4년째 썼으니 아직은 새거티가 납니다.
천정 노출시키고 나무 때 다 벗겨냈습니다.
마루에서 왼쪽으로는 안방, 저 쪽 끝이 건넌방입니다.
사진찍는 쪽이 밝아서 방이 어두워 보이는데 그렇진 않습니다.
주방입니다.
한샘에서 신발장, 붙박이장, 씽크대 모두 세트로 맞추었습니다.
전기렌지이고 가스 떨어져 갑자기 부르는 일 없어 너무 편합니다.
한 여름 에어컨 쓸 때 빼고 전기세 3만원이상 내 본 적 별로 없습니다.
전기세 걱정안하고 써도 됩니다.
부엌에서 밖의 수도로 나가는 샛문있습니다.
여기서 보는 풍경이 정말 근사합니다. 저희들의 최애장소입니다. ^^
요런 풍경이 보입니다.
저 멀리 간전초등학교입니다.
여기 논은 아직 모내기 전이네요.
가끔 들리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도 즐거운 소음이지요.
안방입니다.
윗 사진 오른쪽 문이 화장실이고 그 옆으로 붙박이장입니다.
붙박이장 두고 갑니다. 이동식 장 안쓰시고 붙박이장 새거나 다름없으니 쓰시면 됩니다.
떼어서 옮기는 것이 많이 번거롭고 비용이 많이 들어 두고 가려고 합니다.
붙박이장이 있어 살림살이 깨끗하고 단정해 보이는 것 참 좋더라구요.
화장실입니다.
넓어서 세탁기 욕조 다 넣어두고 씁니다.
낮에 불 안켜고 쓸 정도로 밝습니다.
건넌방입니다.
저희는 여기서 텔레비전 보다가 자곤 합니다.
동쪽 창이라 늦잠은 좀 어렵습니다. ㅎㅎ
암막커튼 치고 맘 먹고 늦잠 자는 날도 필요할 듯.
뒷곁에 툇마루 있습니다.
허리 다치고 정리를 못해서 지저분하네요.
요새는 산수유랑 뽕나무가 제법 커서 그림자가 어룽어룽하니 분위기가 있어요.
방은 보통 시골집보다 제법 큽니다.
단촐한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려는 시골살이에 적당한 집입니다.
건강한 집이기도 하구요.
몇년간 어깨 허리 나가면서 가꾸었는데 너무 아쉽긴 합니다.
그래도 가장이 출퇴근이 힘들다는데 어쩔 수가 없어 내 놓았습니다.
정말로 사실 맘 있으시면 위 가격에서 조금 더 협의해 볼 수도 있습니다.
전원생활이 아닌 시골생활을 원하시는 분께 잘 팔렸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전화번호 010-8815-5909 입니다.
매너시간만 지켜 주시면 언제든 가능합니다.
첫댓글 아주 품격 넘치는 집입니다.
격에 맞는 분과 인연이 되기를~~
감사합니다~~
집하고 땅은 주인이 따로 있다 하더이다.
잘 지은 집을 알아보는 사람하고 인연이 닿기를 바라고 있어요~^^
매매 여부 궁금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