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또다시 기승을 부린다며
TV에서 난리이고
강원도만 조금 참자며 대응 1.5를 연기한다고 하는데.
원주는 우쩐 다며
늘 근심에 걱정을 해 주던 친구가
이 두두가 보고프다고
그려!~~~
나도 논다.
또, 적당한 박스에 김장김치를 10여 일 전에 담갔다고
낑낑대며 들고 옵니다.
하두 고마우니
" 고맙다." 말도 안 나옵니다.
하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참, 세월이 사람을 많이 만드는구나
혼자 속으로 웃습니다.
ㅋㅋㅋㅋㅋ
누룽지 쌀을 보내는 친구가 있고
김치를 들고 오는 칭구가 있는 난!!.
잘 살지는 못했어도
못 살지는 않았다. 하며
싱그래 미소 지어
그 고마움에
눈 이슬지어 속삭여 봅니다.
이느마 고마워~~~~
ㅠ ㅠㅠ
밥 먹으러 가자니
야!. 짜장이나 먹자 고
혼자 있는 홀아비가 안쓰러운지.
어둑할 때까지
놀아 주고 갑니다.
차마 차 창문을 못 닫고
손 끝만 흔드는 모습에
70중반에 노인네는
떠나는 차 바라보며 눈시울에 고개 숙여 봅니다.
2020.11.17. 흐르는 강물처럼.
첫댓글 사진이 좀 지저분 하지만
칭구에 우정을 담은 것 이라 하고 이해를 바랍니다. ^)^*
주위에 사랑하는 친구들이 있음은 복 받음이여라 !
부럽소이다 ...
보고픈이 ...
김장김치 가져오는이 ...
누릉지 쌀 보내는이 ...
짜장면 함께 먹을수 있는이 ...
이 어려운 시기에 그리 찾는이 있으니 ..👍👏👏👏...
감사의 눈물을 많이 흘리고
감사한 마음을 가슴에 가득히 담으시게 ...
글 읽는 이 마음도 참 쁘듯하외다 !
잘 사는 인생 못 사는 인생 어디 드러나는것도 아니고
그저 자신이 행복하면 되는거이 ,!
....
겨울을 재촉하는 늦 가을의 비가 오니
카페 친구들 건강 잘들 챙기시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