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개구리들 금년에는 모두 물속에 산란하고, 한마리당 산란 개체수는 예년보다 적다. 왜 그럴까?
현장에서 15년간 지켜본 나름의 관찰기다. 잘못 관찰 했을 수도 있겠지만 본대로 기록해둔다. 이상기후의 징조인가?
1, 예년에는 길가에도 물가에도 산란을 했었는데 한마리도 물속이 아닌곳에 산란하지는 않았다.
2. 산란하기전에 개구리들 사진의 모습처럼 모두 물속에서 직립하여 마스게임 하듯 포즈를 취하며 산란지 확인했다.
3. 산란량은 예년만큼 많지않다. 많이 낳을 필요 없다는 지혜를 터득한 참개구리의 진화과정을 이해하게 되었다.
4. 먼저 산란한 산개구리와 무당개구리 올챙이들은 거의 성채가 되어 숲속에 들어가 에너지를 보충하고 있는 모양이다.
5. 그렇다고 산란을 깊은 물속에서는 하지 않는다. 아마 햇빛을 받기 용이하게 적응하는 지혜를 얻은 모양이다.
6. 어두운 물속에는 산란하지 않았다. 부화기간을 줄이려는 환경에 적응하는 방법인가, 진화의 법칙인가 놀랍다.
※ 놀라지 마세요. 새끼 올챙이의 크기는 참개구리의 올챙이가 청개구리 올챙이 보다 적답니다. 확인해 보세요.
도룡뇽 산란도 같은 장소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두꺼비도 함께 자란다. 그러나 두꺼비 올챙이는 발견하기 쉽지않다.
→ 참개구리의 산란을 통하여 장산습지의 청정함을 알게되니 생태계의 깃대종 개구리 보호해야 한다는 명분축적 되었다. 이곳을 개구리들은 산란장소로 지정한 모양이다. 3,4,5,6월 산개구리, 무당개구리, 참개구리, 청개구리가 번갈아 산란하고 있답니다.
위 2장의 사진 4월에 산란한 한 웅덩이의 올챙이들입니다. 대부분 무당개구리 올챙이로 참개구리가 이곳의 웅덩이에는 산란하지 않았습니다. 이놈들 아직 개구리로 변태하기까지에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 싶어 양보하는 배려의 개구리 생육지혜인가? 아니면 산소부족하다 싶어 부화장소로 부적합하다고 생각한 모양이다. 적응한 개구리의 진화된 지혜....개구리도 지능을 지녔음이렸다.
첫댓글 개구리도 저마다 스스로의 때를 알고 산란하는 자연의 이치 참으로 경이롭습니다.
환경생태계의 깃대종 개구리의 환경 적응 지혜 대단함을 관찰하였군요.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