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7.04 <계란을 올린 카레라이스>
가상복지관-구슬복지관
홍한울 선생님의 생일이셨습니다. 수박과 토마토를 대접해 주셨습니다. 롤링 페이퍼를 작성하여 노래를 부르고 드렸습니다. 점심시간 이후에 선생님이 답장을 써주셨습니다. 선생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편지 감사해요. 감동이에요.ㅠㅠ
◆ 기관 탐방 이후 : 어제 복지관 답사를 하고 느낀 점이나 정리한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 바우처팀
1. 어머니들의 말씀을 단지 기록합니다.
2. 아닌 경우, 아니라고 솔직히 말하고 갈등일 때는 인간적 관계가 필요합니다.
3. 서로 정보를 아는, 카풀의 형태를 꿈꿉니다.
구실과 모임의 장을 만드는 걸 목표로 합니다. 그리고 무언가 의존하면 스스로 깨지기 쉽다. 주체성을 살려야 한다고 했습니다.
- 건강팀
관계를 바탕으로 자주적, 공생적인 관계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만나야지 만나야 할 사람을 안다.”라고 선의관악종합사회복지관 정영규 팀장님이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선의관악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모임에서 감사 평가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어르신들의 대화와 반응까지 기록한다고 합니다. 팀장님은 좋은 선례를 보고 자신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시도했다고 합니다. 우리 역시, 좋은 선례가 있으니 도전에 더욱 의의를 부여하여 열심히 임해야 합니다.
- 꿈들이팀
'시소와 그네'와의 차이점은 그들은 이미 관계가 형성된 가족이었다는 점이었습니다. 우리는 또한 기간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선생님께 많이 여쭙고 어머니를 빨리 뵙고 관계에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포옹과 구호) 전체 문자를 전송하여 의지 있는 분을 찾자고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답사할 필요성, 대화 이끄는 법, 기획단만 참여하는 경우와 나들이만 참여하는 경우 어떻게 할지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 어머님 만나기
- 정씨 어머님(령경, 영란)
어머님이 소극적인 편이라 거절하실 수도 있으니 낙담하지 말라고 해주신 선생님의 충고와 달리 어머님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주셨습니다. 어머님은 비슷한 연령층의 자녀를 가지고 있는 부모님들인지 여쭈셨습니다. 지난번 스파 나들이가 무척 재밌었다고 하셨습니다. 어머님이 다른 어머님들과 함께 나들이를 기획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이셨습니다. 긴장하여 포옹인사를 깜빡하였습니다. 다음번엔 꼭 포옹인사를 할 것 입니다!
- 정씨 어머님(선옥언니, 승철오빠)
어머님의 반응이 긍정적이고 열정적이셨다고 합니다. 실천적인 학습 현장에 대한 신뢰가 강하셨습니다. 아버님이 역사를 좋아하시는데 아이가 역사 현장 답사를 하고 아버지와 이야기 나누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다고 이야기 하셨습니다. 가족에 대한 애정이 강하셨고 사업 취지에도 긍정적이셨습니다. 어머님은 희망플러스 1기셨는데 아는 사람이 없어 아쉬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같이 나들이를 가도 이웃들과 관계면에서 아쉬웠다고 이야기 하셨습니다. 또한 자조모임이 3개 있었는데 흐지부지 없어진 것에 대한 아쉬움도 말씀하셨습니다. 지속성을 생각해야 겠다고 생각했답니다.
◆ 장정윤 선생님 피드백
원래 지금 참여를 여쭈는 작업이 가장 힘들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팀 네트워크로써 ‘안’을 만들어 합의 할 것, 팀이면 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이야기해주셨습니다.
◆ 구슬팀-꿈들이팀 합의안
최소화하여 예산안이 있으면 좋겠다.
나들이 기획단을 자조모임으로 보고 예산안을 자조모임으로 할 것입니다.
처음엔 거들고 차차 자리를 내어준다는 로사 선생님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지지방문을 오셨습니다. 권대익 선생님, 원지윤 내 친구, 유고은 학우까지 였습니다. 오늘도 지훈 오빠의 지도 아래 카레를 만들고 계란 후라이도 만들어져 나왔습니다. 복지관이 끝나고 비가 너무 많이 와서 폭수처럼 물이 넘쳐서 무척 피곤했습니다. 그런데 맛있는 카레를 올린 따뜻한 밥과 고소한 계란이 올라가 정말 환상이었습니다.
감사기록
- 맛있는 간식 주신 오순희 부장님 감사합니다.
- 수박과 토마토, 답장 주신 홍한울 선생님 감사합니다.
- 각 팀별로 선생님들, 저희팀 장정윤 선생님 항상 감사합니다.
- 지훈 오빠 오늘 주신 목캔디 고마워요!
- 구슬팀 많은 양의 밥과 카레 만든 것과 설거지 감사합니다. 물 떠온 구슬팀 남자 동료두요!^-^
첫댓글 폭포처럼 넘치는 빗물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