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촌것이 한양 간다구 올라가니
강남터미널에서 내리니 ~오매 ~
언제 이렇게 깨끗하게 단장을 했는지?
몇년만에 강남 터미널가니 너무나 깨끗하게 단장되어있어
걱정을 했는데 안내 표지판이 너무나 잘되어 있었다
문제는 전철을 타기위해 교통카드기에서 교통카드를
끊어야하는데 일반 누르고 목적지 누르고 매수를 누르고
천원짜리 지폐를 넣으면 카드가 뚝 떨어져 나오는데
아무리 넣어도 지폐가 그냥 나온다
그래서 천원짜리 두장을 넣어봐도 여전히 두장 나온다
할수없이 옆카드기에서
다시 시도를 하니 초등학새이 친절하게 기계작동을
다시 직접 해주어 교통카드 일회용 한장과 거스름돈 500원이
나온다
휴~~~~~````
2호선을 타고 동대문 운동장( 동대문 문화 체육공원) 에서 내려
14번 출구로 나오니 매번 가는 동화시장 찾아가는게
또 얼려워 헤맨다
다시 길가던 아가씨에게 ~또 아저씨에게 물어가니
겨우 동화시장 간판이 보인다
1층 3동 ??? 번지 친구가게를 찾았다
도착하자마자 부인집사와 함꼐 창신동 두산 아파트 집으로
가니 이사람 저사람 기도 받을 사람들을 불러 모은다
기도하다 보니 밤 11시가 훌쩍 넘는다
자다보니 어떤 녀석이 들락날락 한다
정신 차려보니 금동이란 강아지 녀석이 이방저방 다니며
불침번을 서는게 아닌가?
그녀석은 낮엔 아무도 없으니 혼자 싫컷 자고 밤엔 안자고 이방저방
돌아다니며 눌아달라고 한단다
이튼날 구성문 목사님 만나기로 하여
기다리니 약속시간보다 늦게 연락을 주셔서
동대문에 있는 밀레오래에서 만나기로 하고
좀 일찍 밀레오래에서 쇼핑을 했다
옷을 사는 손님중엔 중국사람들이 더 많아 보였다
머라고 말을 하는지?
가만 들어보니 흥정을 하는거였다
아마도 3만원짜릴 2만원에 달라구 하니 주인이
노 ~~노 ~노 한다 ㅎㅎㅎ
블라우스 몇개 사는동안 목사님이 오셔서
식당으로 들어 갔는데 고기와 냉면만 파는 식당이었다
속으로 아니 무슨 고기와 냉을 파는데 가격이 오천원일까?
암튼 구워진 고기와 냉면이 나왔다
이름하여 육 냉면이란다
그러니까 고기를 냉면에 돌돌 감아서 먹는 거 였다
ㅎㅎ 맛이 괜잖네
달랑 구운고기 한접시에 주먹만큼되는 냉면에 무김치 다였는데 ~~
먹다보니 배가 너무 불렀다
식사후 커피마시자 ! 하시기에 식당에서 나와 커피숖으로
갔다 이층이었는데 아담하고 깨끗한 찻집에
마주앉아 맛있는 커피를 시켜 마시면서 오랫만에 구수한
구성문 목사님의 설교학 강의을 들었다
박필 목사님이 하시는 것과 안종필 목사님의 설교학 공부에서 가르치시고
강조하시는 차이점에 대해서 ~~
목사님 말씀을 듣다보니 나도 기회가 닿으면 꼭 공부를 해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암튼지 오늘 맛있는 점심과 커피 그리구 친절하시게 강변역에서
동서울 터미널까지 오셔서 청주오는 고속버스에 올라 앉은모습을
보시고야 손을 흔드시며 배웅을 해주셨다
넘 감사 드리구요
좋은 인연이 되어주신 목사님 앞으로도 좋은 만남으로
축복해주시걸 믿어요
그리구 장반석 목사님 .돌산 목사님 ㅎㅎ 넘넘 반가웠구요
멋진 목소리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했어요 ㅎ
차이점
첫댓글 좋은 시간 가지셨군요. 5천원에 냉명 장소가 어디쥬 서울 가면 함 먹고 오게 평안하세요.
밀레오래 맞은편고로목에 있어요
전차표 끈느라 재미있었네요 시골살면 어쩔수 없어요^*^
목사님 반가워요 언제 뵈어야지요
구수하게 쓰신글 재미있게 읽고 나갑니다. 목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