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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6일(수) Daily Golf News
1. 가격 착해 더 즐거워~ 달밤에 라운드 - 매일경제
베스트밸리 골프클럽
기온이 올라가며 `야간 라운드`가 속속 시작되고 있다. 골프를 좋아하지만 주말 비싼 가격이나 평일 가족들 때문에 라운드를 나갈 수 없는 직장인에게 야간 라운드는 오아시스와 같다. 퇴근 후 서두르면 찾아올 수 있고 가격도 주말에 비하면 절반 가까이 싸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부부나 연인들이 야간 골프를 즐기며 데이트하는 모습도 눈에 띄고 있다.
`야간 골프` 메카로 불리는 인천 스카이72 골프클럽은 지난 11일 야간 라운드를 시작했다. 레이크와 클래식 코스에서 운영되는 야간 라운드는 벌써부터 인기다.
스카이72 야간 골프는 3부인 오후 5시부터 7시 후반까지 운영된다. 최대 운영 가능한 팀은 하루 80팀. 하지만 퇴근한 직장인이 몰리는 저녁 6시 이후는 벌써부터 꽉 차고 부킹 전쟁이 펼쳐지기도 한다.
스카이72 야간 골프 가격은 평일 12만9000~13만9000원이다.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베스트밸리 골프클럽`은 파격적인 운영으로 직장인들과 인근 연인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야간 골프 시작 시간은 오후 4시 48분이다. 하지만 끝은 없다. 골퍼가 예약을 하면 밤 12시라도 티샷을 할 수 있다. 성수기인 여름과 가을에는 새벽 2시에도 굿샷을 날리는 골퍼가 있을 정도다.
18홀 칠 시간이 없더라도 이곳에서는 문제 없다. 기본이 9홀이다. 2시간30분 정도면 된다. 물론 18홀도 할 수 있다. 가격도 착하다.
9홀 기준으로 평일은 5만원, 토요일은 7만원, 일요일은 6만원이다. 여기에 야간 골프는 `노캐디`다. 이곳에는 비싼 클럽하우스 음식이 없다. 클럽하우스 앞 광장에 `포장마차`를 운영하기 때문.
조효성 기자
2. 용인 공시지가 상승불구 골프장은 '제자리' - 경인일보
지난 4년간 평균 9.6% 올라
29개 골프장 2~3%↑ 그쳐
산정기준 의문·형평성 논란
지난 2010~2013년 용인시 전체 토지의 평균 공시지가는 10% 가까이 올랐지만 관내 골프장들의 공시지가는 제자리 수준이어서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
15일 용인시 등에 따르면 관내 토지 공시지가는 지난 4년간 평균 9.6%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골프장들이 몰려 있는 처인구가 2010년 3.36%, 2011년 3.24%, 2012년 5.18%, 2013년 2.36% 오르는 등 평균 15%가량 상승해 가장 많이 올랐다. 기흥구도 2010년 2.87%, 2011년 2.37%, 2012년 4.63%, 2013년 -0.09% 등 평균 10% 가량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관내서 운영되고 있는 29개 회원제·대중 골프장들의 평균 공시지가는 제자리 수준이거나 2~3% 미만 상승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
처인구 호동 소재 E골프장의 평균 공시지가는 2009년 ㎡당 8만2천원에서 2010년과 2011년 8만원으로 낮아졌다, 2013년 다시 8만2천원으로 2009년 수준을 회복하는데 그쳤다.
처인구 남사면 북리 소재 H골프장과 남사면 창리 R골프장, 이동면 화산리 H골프장 등 3곳은 평균 공시지가가 2009년 ㎡당 7만8천원에서 2010년과 2011년 7만7천원으로 낮아졌다가, 2012년 7만8천원, 2013년 7만9천원으로 1.2% 올랐다.
특히 이들 3개 골프장은 모두 남사면이지만 위치는 각각 수 ㎞ 떨어져 있는데도 공시지가가 같고, 지난 4년간 모두 같은 폭으로 상승하거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지가 산정기준에 의문이 일고 있다.
이같은 실정은 다른 골프장들도 마찬가지로, 처인구 포곡읍 소재 G대중골프장은 2009년 7만6천원에서 2013년 7만8천원으로 2.3%, 기흥구 구갈동 S골프장은 2009년 9만9천원에서 2013년 10만1천원으로 2% 오르는데 그쳤다.
용인 관내 골프장들의 공시지가가 일반 토지의 공시지가 상승률에 크게 못미치면서 공시지가 산정기준에 대한 의문과 함께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골프장들에 대한 공시지가 산정은 일반 토지와 차이가 나기 때문에 상승률이 낮다고 해서 형평성에 위배된다고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홍정표 기자·
3. 2014 남자골프 KPGA투어 17일 개막 - SBS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14 시즌이 오는 17일 개막전인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돌입합니다.
나흘 동안 강원도 횡성의 웰리힐리 골프장 남코스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지난해까지는 가을에 열리다 올해부터 상반기로 시기를 옮겨 시즌 개막전으로 치릅니다.
대회 총상금은 4억원·우승 상금은 8천만원입니다.
지난해 9월 열린 대회에서는 국가대표 이창우가 쟁쟁한 프로 선배들을제치고 우승해 아마추어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이창우는 이 대회 우승에 이어 아시아·태평양 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도 정상에 올라 올해 마스터스 출전권을 따냈습니다.
이창우는 이번 마스터스 대회에서 본선 진출엔 실패했지만 프레드 커플스, 웹 심슨 등 스타 플레이어들과 플레이하는 소중한 경험을 쌓았습니다.
2010년 상금왕인 장타자 김대현도 개막전에 출전해 우승컵을 노립니다.
여러차례 미국 PGA투어 진출을 노리다 실패한 김대현은 올해부터는 국내 대회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대회장소인 웰리힐리 골프장은 김대현이 2009년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한중투어 KEB인비테이셔널이 열렸던 장소입니다.
지난해 장타왕에 올랐던 김태훈도 출전해 김대현과 호쾌한 장타 대결이 기대됩니다.
지난해 1승씩을 올린 홍순상과 김도훈, 김대섭,49세 베테랑 강욱순 등도 출전해 개막전 우승에 도전합니다.
김영성 기자
4. [꽃보다 골프장] OB 나도 흥겨워~꽃비에 흠뻑 `달콤한 봄라운드` - 매일경제
봄 필드의 매력은 무엇보다 눈과 코가 즐거운 `봄꽃`이다. 초록빛 필드와 어우러진 알록달록한 봄꽃들이 만들어낸 골프장은 한 폭의 수채화처럼 골퍼들 넋을 잃게 한다. 양파(더블파)를 해도 그저 즐거울 뿐이다. 그린 라이보다 절묘하게 군락을 이룬 `꽃의 라이`가 먼저 들어오는 곳. OB의 쓰라림보다 아찔한 야생화의 아름다움이 먼저 눈에 박히는 곳. `라운드보다 꽃`인 명품 골프장으로 떠나보자.
◆ 도심 속 화원…남서울CC
남서울CC
5월 8일부터 11일까지 2014 GS칼텍스 매경오픈이 열리는 경기도 성남 남서울CC는 `도심 속 화원`으로 불리는 곳이다. 입구부터 화려하다. 제철을 맞아 만개한 연산홍과 철쭉이 도열하듯 길게 늘어서 골퍼들을 반긴다. 시작부터 `봄꽃`의 설렘이 시작되는 것.
여기에 코스 곳곳에는 단풍나무, 화살나무, 홍매화 등 1만그루 이상을 새로 심었고 12번 홀 연못 주변에는 화단 7개를 조성해 푸른 자연과 화사한 봄꽃을 만끽하게 했다.
남서울 봄꽃들이 만개하는 시기가 바로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다. 4월 말에도 만발한 벚꽃을 비롯해 진달래 개나리 목련 등을 코스 곳곳에서 볼 수 있다. 다른 곳은 꽃들이 질 수 있는 시기지만 남서울은 음지가 많기 때문에 봄을 대표하는 꽃들이 이때 절정을 이룬다.
◆ 야생화의 향연…몽베르CC
몽베르CC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에 위치한 몽베르CC는 봄이면 형형색색 꽃들로 골프장이 가득 찬다.
몽베르CC는 산정호수 인근에 자리 잡고 있다. 명성산과 망우봉에 둘러싸인 이곳은 6ㆍ25 전쟁 때 김일성이 별장을 지었을 정도로 빼어난 풍광을 자랑한다.
특히 몽베르CC는 국내 골프장 중에서 가장 한국적 색채가 강한 골프장으로 불린다. 우리나라 기후 특징인 뚜렷한 사계절 변화를 만끽할 수 있어서다. 봄부터 가을까지 골프장에서 야생화와 꽃들이 향연을 펼친다. 병아리 꽃나무, 영춘화, 철쭉, 자산홍, 황매화, 병꽃나무, 바늘꽃, 인동덩굴, 바위단풍, 꽃패랭이, 꽃양귀비 등등 종류도 부지기수다. 한 마디로 마치 자연 식물원을 방불케 한다.
◆ 코스 따라 야생화…오크밸리 골프장
알록달록 화려한 봄꽃이 가장 유명한 골프장은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다. 오크밸리는 꽃의 골프장이다. 오크밸리 백미인 영산홍이 흐드러지게 피는 포인트는 체리코스 3번 홀 티박스 주변. 꽃술을 앙증맞게 터뜨린 모습을 보면 OB를 날려도 후련한 기분이다. 핑크빛 꽃잔디 포인트는 파인코스 4번 홀. 양귀비는 체리코스 3번 홀 도로변을 따라 골퍼들을 반긴다. 무궁화를 닮은 옥단을 볼 수 있는 곳은 경비초소 입구. 튤립은 노스콘도 진입로가 포인트다.
골프빌리지 옆 약 2만4800㎡(7500평)에 조성된 오크밸리 조각공원은 서울 시내 유명 갤러리 못지않은 문화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 `꽃비` 맞으며 라운드…버치힐 골프장
해발 700m 고지대에 위치한 용평 버치힐골프장과 용평 골프클럽은 강릉 시내에서 40분 거리. 봄에 찾아야 제대로 된 코스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명문 클럽이다. 특히 봄에는 꽃비를 맞으며 라운드할 수 있는 행운을 누릴 수 있는 코스. 역대 대통령이 가장 많이 라운드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꽃 포인트는 버치힐 5번 홀(파3)과 용평 골프클럽 1번 홀(파5). 버치힐 5번 홀은 천연기념물 주목 주변에 야생화 군락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낸다는 평. 용평 1번 홀은 위협적인 해저드 주변을 분홍 꽃잔디가 부드럽게 감싸면서 묘한 봄풍경을 만들어낸다. 굿샷은커녕 차라리 분홍빛으로 물든 해저드에 빠뜨리고 싶을 정도다.
◆ `꽃 정원` 설악프라자ㆍ삼척 파인밸리
설악산 울산바위가 병풍처럼 드리운 설악프라자CC는 천혜의 자연 환경과 푸른 동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조망이 일품이다. 코스 리뉴얼과 함께 카트가 새로 도입돼 훨씬 라운드가 편해졌다는 평가.
동해가 시원하게 내려다보이는 삼척 파인밸리골프장은 따로 시간을 내 꽃구경을 할 필요가 없는 꽃 명문 골프장이다. 봄이면 코스 전체가 야생화로 뒤덮인다. 코스 자체가 꽃밭이다. 강원권 골프장의 꽃 감상 프라임 타임은 4월 중순부터 5월까지다.
◆ 울창한 자연림…유성CC
충남 대전에 위치한 유성CC는 대전 시내에 위치해 있지만 울창한 자연림이 우거진 골프코스다. 1976년 개장한 유성CC 수목은 물이 오를 대로 올라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10번 홀 티잉그라운드에 서면 티잉그라운드 좌우에 핀 영산홍과 페어웨이 수목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풍경이 시야에 들어오면서 이 아름다운 봄 선물 때문에 행복한 기분에 젖어들게 된다.
강원도 춘천 라데나CC는 야생화가 피는 곳에는 농약을 일절 뿌리지 않을 정도로 `꽃`에 대한 애정을 자랑한다. 은화삼CC도 봄이면 꽃들로 화려하게 변신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오태식 기자
5. '미녀골퍼' 안신애, 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와 후원 계약 - MBN뉴스
'미녀 골퍼' 안신애가 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와 새로운 후원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안신애는 앞으로 3년 간 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 로고가 들어간 모자와 유니폼을 착용하고 KLPGA 무대를 누비게 됩니다.
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의 구천서 회장은 "안신애 선수를 후원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 안신애 선수가 운동에만 전념해 세계적인 골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안신애는 "앞으로 대한민국 골프의 위상을 세계에 떨칠 수 있는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기 위해 열심히 연습하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안신애는 2009년 KLPGA 신인왕 출신으로 통산 2승과 함께 KLPGA 홍보모델 등으로 활동해온 정상급 골퍼입니다.
C&S 자산관리가 대주주로 있는 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는 부산 해운대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한 도심형 골프장으로 18홀 골프 코스 중 12개 홀에서 바다를 조망하며 라운딩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정규해 기자
6.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골프사랑' - 경제투데이
삼성그룹 계열사 통폐합과 구조조정을 지휘하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최근 골프에 부쩍 관심을 갖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무에 따른 스트레스를 골프로 풀고 있다는 전언이다.
15일 소식통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국내에 있을때 프로골퍼로부터 가끔 개인교습을 받으며, 최경주 선수 등과도 함께 라운딩을 즐기고 있다고 한다.
프로골프계의 한 관계자는 “최경주 선수가 한국에 올 때면 이 부회장과 가끔 만나 라운딩한다”고 말했다. 주로 약속장소나 시간은 이 부회장 쪽에서 먼저 타진해 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골프 매니아로 알려진 이 부회장과 최경주 선수가 친밀한 사이라는 것은 알만한 사람들 사이에서는 널리 퍼진 얘기다.
이 부회장은 지난 2009년 2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인근 페블비치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AT&T 페블비치 내셔널 프로암대회에 참가하려다 개인적인 사정이 생겨 참가를 취소한 바 있다.
당시 이 부회장은 미국 최대 이통사인 AT&T 초청으로 프로골퍼 최경주 선수와 라운딩을 하기로 돼 있었다. 그러나 대상그룹 임병욱 회장의 딸이자 전 부인인 임세령 씨가 이혼 재산분할 청구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알려지자 일정을 전격 취소했었다.
이 부회장은 그후 4개월 뒤 US오픈 골프대회가 열린 롱아일랜드 베스페이지 블랙코스에 모자를 눌러쓰고 갤러리들에 끼어 최경주 선수와 타이거 우즈 등 주요 선수들의 플레이를 지켜봤다.
이 부회장은 최경주 선수가 운영하는 골프재단의 공식 후원자이기도 하다. 2010년부터 최경주 재단이 운영하는 ‘골프 꿈나무 동계훈련’을 미국에서 진행할 때 이 부회장은 이 훈련의 최초후원자가 됐다.
함께 라운딩을 해본 경험이 있는 골퍼들을 중심으로 이 부회장이 탄탄한 기본기로 다져진 실력도 실력이지만 동반 플레이어들을 배려하는 매너와 애티켓에 감탄하는 경우가 많다는 얘기도 들린다.
그만큼 골프마니아다. 이 부회장은 지난 2011년 1월 영국왕립골프협회(Royal & Ancient Golf Club of St. Andrews)의 정회원이 입회했다. 당시 R&A의 한국인 정회원은 허광수 삼양인터내셔널 회장과 이재용 부회장 단 2명뿐이었다. 이 부회장의 골프실력은 핸디캡 6(78타)정도로, 특히 아이언샷이 정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이 이만큼 실력이 좋은 것은 그만큼 집념이 강하기 때문이다. 그는 안양베네스트에서 가끔 라운딩하는데 그날 잘 치지 못했다고 생각되면 바로 옆에 있는 드라이빙 레인지로 가 복기하면서 연습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한다.
이재용 부회장의 골프에 대한 열정은 아버지 이건희 회장의 영향이 컸다. 지금도 싱글에 가까운 실력을 자랑하는 이 회장은 계열사 사장들에게 경영을 골프에 비유해 이야기하곤 한다.
이건희 회장은 2002년 3월 서울 한남동 자택에서 계열사 사장을 소집해 “골프채를 잡고 180야드를 치기는 쉽다. 조금만 코치를 받으면 200야드도 가능하며 좀 더 열심히 하면 230야드까지도 칠 수 있다”면서 “그러나 그 사람이 250야드 이상을 치려면 다 바꿔야 한다. 스탠스와 그립 쥐는 법을 포함해 모든 것을 하나하나 바꿔야만 가능하다”고 말했다고 한다.
삼성 IT혁신을 위해서는 모든 것을 바꿔야한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골프에 비유한 것이다. 이후 삼성전자는 2000년대 반도체와 휴대폰사업에서 세계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했다. 최근 이재용 부회장이 골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도 이건희 회장의 성공적인 골프 경영마인드를 몸소 체험하려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다.
골퍼들 사이에는 골프를 잘 치는 사람이 일도 잘한다고들 이야기한다. 샷이 맘에 들지 않으면 반드시 교정하고야 마는 이재용 부회장의 집념에서 삼성의 미래를 읽을 수 있겠다.
윤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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