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산 행 기
새벽 하늘을 가르며 내리는 비는 거칠줄을 모르고, 밤 새워 내리고, 오늘도 버스는
대타 기용으로 전남 순천에서 달려와 04:50분 경화역에서 미팅을 하여 용원으로 이동,
계획된 산행을 출발한다.
내리는 비를 맞으며, 회원을 승차하면서 각 구간을 지나 네파에 도착하니 아직도 깜깜
하다. 준비물을 싫어야 하는데, 긴급 비상소집으로 관리 근무자와 통화하여 집에 콜벨
을 하니 30분 지체, 함께할 님들이 전화로 계속 날아온다. 어디냐..........
내리는 비를 맞으며, 장시간 기다리니, 추위와 싸움이라 아침부터 공기가 착찹하다.
짐을 싫고 출발하여 회원님을 승차 시키니 모두 찬바람이 슁슁~~~~~
차량이 지체되어 죄송합니다......
출발 시간이 예정보다 많이 지체되어 치악산을 향해 중안고속도로를 타고 올라간다.
동명, 치악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 후 세말 나들목에서 내려 구룡사 주차장에 도착
하니 11시 10분, 산행준비를 하고 주차장에서 큰골 배경으로 단체로 헌적을 남기고,
구룡사 매표소로 오른다.
벌써부터 선두와 후미 그룹의 거리 차이가 난다. 이 짧은 거리에 10여분 이상 차이가
나니....... 매표소에서 인원확인 후 결재를 하고 구룡사로 오른다.
오늘은 후미 부대장이 매끄럽지 못하고 인원 통솔에 애로가 사항이 보여, 후미에서
오르는 회원께 오늘산행 계획과 주의사항, 하산 길, 되돌아 내려올때 조치사항을
이야기 하고, 앞서 오르니 중간 중간에서 만나는 회원님께 간단히 이야기를 하며,
앞서 오르니 삼삼오오 그룹을 지어 산행을 하니 인사만 하고, 오라이~~~~~~
세렴폭포에 도착하니, 선두그룹은 보이지를 안고, 선두 후미부분이 잠시 휴식을
취하고, 숨을 고른다음 철다리를 건너 사리리병창길과 계곡 길 이정표에서 병창길의
시작과 함께 철 계단 구간에 코를 받으며, 인사를 하며, 헉헉 하며 오른다.
첫 계단을 시작으로 계단 길, 돌 계단길, 잠시 휴식공간, 느선한 능선에서 숨고르기,
다시 계단 길 바위를 돌고, 넘고, 하며 구간구간을 올려친다.
계속되는 능선 오름 길을 올라서면, 앞에 짠 하고 능선이 나타나고, 넘어서며면 또 짠~
사다리 병창 바위길을 지나고 반복되는 철 계단, 돌 계단, 느선한 능선 길,을 깔딱 깔딱
휴~~~~~ 하니 비로봉 700m 전, 힘 한번 써니 300m 전 마지막 깔딱 철 계단 길......
더디어 비로봉 천신 탑에 도착 정상석을 헌적으로 담고, 바람을 피해 늣은 점심을
해결하려고 하니 선두그룹이 점심을 먹고 있다..........
함께 점심을 해결하고, 향로봉 경유 국향사 가실 분 바로 출발하세요........
나머지는 시간이 지체되었으니 총원 입석사 경유 황골로 하산할 것을 이야기 하고,
중간그룹 도착을 기다린다.
오전 내 비가 내려 비람과 기온 차로 추위를 넣낄 많큼 쌀쌀하다.
일행들이 한 사람, 한 사람 정상에 오르고 점심 자리를 확보하여 식사를 한다.
선두그룹은 능선을 따라 입석사 갈림길로 하산을 하고, 비로봉에 일행 모두가 오르는
것을 보고 하산 지점을 다시한 번 이야기를 하고, 후미 일행은 정산 300m 전 지점이며,
식사를 하고 올라오고 있다고 한다.
계곡을 따라 정상에 오르는 후미 그룹을 만나, 정상에 일행이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함께 능선을 따라 갈림길에서 입석사로 하산 할것을 이야기하고 하산한다.
능선 갈림길에서 입석사로 내려서는 내리막 하산 길, 너들길에 준한 길이라 조심조심
한걸음 한걸음 옮겨가며 안전하게 하산하세요.....
입석사와 입석대, 신선대를 지나 포장길을 따라 매표소까지 약 1.8Km 하여 다시 버스
가 기다리는 곳까지 1.3km 정도를 내려오니 짠 오늘 산행 끝.......
인원 파악을 하니 A코스 하산 완료, B코스 하산 중, 현 위치를 파악하니, 후미팀은
입석사 위에서 하산 중 이란다.
계획시간보다 1시간 이상 지나 콜 택시를 불러 매표소에서 버스까지 인원 수송을 하여
최종 인원까지 안전사고, 환자없이 무사히 하산을 완료 함.
황골에서 행구동으로 이동 A팀을 승차 시킨후 건영@ 앞 사우나에서 30분의 사우나를
하고, 3분 거리에 있는 황골한우숯불에서 한우 불고기 정식으로 저녁식사와 산행
뒤풀이를 하고 19시 50분경 출발하여, 남원주 나들목으로 중앙고속도로에 진입하여
진해에 도착하니 24:00시에 무사히 귀로함........
이번 산행에 순천에서 지원나오신 상용고속관광에 고기태 부장님 새벽부터 밤 늦은
시간까지 안전운행에 정말 감사합니다....... 또한 겨울을 제촉하는 가을 비를 맞으며
장시간 버스를 기다리고, 승차하여, 산행 하는 동안에도 우중충한 날씨, 조망권 0점,
하산 길 화창한 날씨에 힘 들고, 어렵고, 위험한 구간 구간에도 안전하게, 즐산해 주신
회원님께 감사를 드리며,
110차 정기산행 다시 한번 초대를 합니다.
장소 : 경북 상주 화북
산명 : 속리산 (묘봉)
산행구간 : 운흥2리~복가치~묘봉~비로봉~상학봉~운흥1리 / 10.7Km / 5시간
9. 사 진 감 상
구룡사 주차장에서 산행 출발 전 단체로 헌적을 남겨 본다........
구룡사 앞 은행나무........
구룡사 전경........
구룡사를 지나 2분 거리에 조그마한 폭포와 계곡의 시작점에서 단풍과 함께 ......
세렴폭포로 오르면서 계곡에 피어난 단풍.......
세렴폭포 갈림 길이며, 계곡을 따라 조금만 올라가면 세렴폭포가 있으며, 이 사진은 세렴폭포
계곡을 배경으로 헌적을 남겨본다.......
계곡을 지나 사다리병창 능선 길과 계곡으로 오르는 갈림길 이정표 이며, 여기서 사다리 병창은
철 계단에 콧등을 치면 올라야 한다........
능선을 오르며, 중간 중간 이정표을 담아보며, 비로봉의 거리를 살펴본다.
능선과 철 계단, 돌 계단 길을 무작정 오르다 보면 만나는 병창 길 구간이며, 거리는 30m 암릉
구간이다.
능선을 따라 오르면서 울퉁불퉁한 바위을 담아본다........
더디어 비로봉에 올라선다. 주변은 안개와 구름으로 조망 권은 없으며, 바람이 세차게
불어온다. 비로봉에 오르면 칠성탑이 먼저 반겨준다
비로봉에서 안부 능선으로 하산하면서 헌적을 남겨본다.....
입석대의 모습이다.
입석사 전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