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공부방 만들기 188호 공사 완료 소식♡
‘사랑방 미디어’와 ‘무등일보’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진행되는 사랑의공부방 만들기 공사 188호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번 사랑의 공부방 만들기 공사의 주인공은 고등학교 1학년 김 모 양입니다.
김 모 양은 현재 원룸에서 혼자 생활하고 있습니다. 김 모 양의 아버지는 시골에서 일용직으로 일을 하고 있으며 어머니는 이주여성으로 식당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버지가 지병으로 일을 못하게 되자 현재는 어머니가 생계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김 모 양은 중학생 시절 가출 청소년들과 어울리기 시작을 하였고 결국에는 가출을 하여 가출팸들과 생활을 했습니다.
그러다 광주로 오게 되었고 대학생 오빠들과 어울리다가 성폭행까지 당하게 되었고, 동영상을 촬영했다고 협박을 해서 지속적인 성폭력에 시달렸다고 합니다.
김 모 양은 이런 사실이 알려질 것을 두려워하여 신고를 못하고 있었는데 학교 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 사실을 인지한 선생님의 신고로 고통의 마침표를 찍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트라우마로 인한 우울증이 심하여 자살시도까지 이루어지는 등 일상생활과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 모 양의 부모님은 이런 사실을 인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도움이 되어주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김 모 양은 현재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생활비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매일 매일 힘들게 생활을 하고 있는 사실을 알고 있는 학교 전담 경찰관 분의 요청으로 김 모 양의 집을 함께 방문을 하여 도움을 주기로 하였습니다.
학생 신분으로 본인이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생활을 하고 있는 탓에 변변한 살림살이 없이 겨우 생활에 필요한 물품들만 구비한 채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김 모 양을 응원하기 위해 사랑의 공부방 만들기 공사를 진행하기로 하고 침대와 책상세트, 화장대, 5단 수납장 2개, 전자레인지 수납함, 5단 책꽂이 등을 구입하여 설치를 하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활용품들을 지원하였습니다.
김 모 양은 집에 돌아오면 집안 살림이 없어 텅텅 비어있는 방이 마치도 자신의 모습 같았는데 이제는 빨리 집으로 돌아오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며 너무나도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지치고 힘든 생활의 연속이지만 많은 사람들의 응원에 힘입어 김 모 양이 행복하게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사랑의 공부방 만들기 188호 공사에 도움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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