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관솔.이궁묵 번개같은 세월에 어쩌다 만난 친구 우정에 눈이 뒤집혀 밤이슬 맞으며 육법전서 몰라도 저 혼자 잘났다 고 속여도 모르는 자랑 똥싸게 많이 했지 잠자는 곳 달라도 아직은 사지 멀쩡하다고 갈 길은 멀고 맨발도 무거운 나이에 팔뚝 내밀고 알통 자랑하던 친구들 귀밑에 흰머리 갈대처럼 서러운데 개도 물어가지 않는 정 하나 씹으며 서로 바라보는 눈가엔 주름만 가득 李宮默印
첫댓글 감사합니다.옛날에도현재에도나에게는친구가 없습니다.
평생 같이할 친구한명 있다는것은 참 행복입니다그런 친구 한명만 있으면 좋겠지요
첫댓글 감사합니다.
옛날에도
현재에도
나에게는
친구가 없습니다.
평생 같이할 친구한명 있다는것은 참 행복입니다
그런 친구 한명만 있으면 좋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