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와 부영건설과 더불어 3파전으로 치러진 제주시내 면세점 사업자 경쟁에서 롯데가 신승(辛勝)을 거뒀다.
27일 관세청은 서울본부세관에서 '2015년 제1차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를 열고 다음 달 특허기간이 만료되는 제주 시내 면세점 사업자로 롯데면세점을 재선정했다.
이번 심의에서는 면세점 경영 능력과 더불어 ▲지역 경제 및 사회 발전을 위한 공헌도, ▲관광인프라 등 주변 환경,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노력도, ▲기업이익의 사회환원 정도와 ▲중견기업 간 상생협력 노력 등 7가지가 고려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앞서 롯데는 중문관광단지 롯데호텔의 면세점을 제주시 연동 롯데시티호텔로 매장위치를 변경하는 특허 신청을 내기도 했다. 이에 따라 롯데는 앞으로 6개월 안에 면세점 이전에 따른 준비를 거친 후 향후 5년 동안 제주시내 면세점을 운영하게 된다.
첫댓글 아고..노형거리 교통이 더 복잡해지겠네요..ㅠㅠ
중문에 롯데면세점은 없어지는건가요?.
아 근처사는데 너무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