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석성산 가는 길의 명소,빵카페

[총무이사]

"베이커리 카페" 우리말로 빵다방?

용인 석성산 가는 길목에 유명한 빵카페가 있다.

석성산을 오르는 코스가 많지만 백령사에서 정상을 거쳐 통화사로 내려오는 코스가 있는데

한적하여 사색하며 산행하기에 참 좋은 코스다.

주차도 백련사 주차장이 넓다.

백령사로 들어가는 초입에 최근에 지어 오픈했음에도 명소가 된 '빵카페가 있다.

상호는 '어 러프 슬라이스 피스'

번역하면 '한 덩어리','한 조각'.'한 개'이다.

촌에다 저렇게 좋은 시설로 넓은 건물을 지어 빵카페를 한다는 것이 이해가 가지 않았는데

어느덧 명소가 되어 돈을 쓸어 담는 것같다.

등산하고 내려오다가 호젓하게 빵과 커피로 요기 하는 것도 멋진 현대인 처럼 느껴질 것같다.

식빵이 맛있기로 유명한 빵집이란다.

차를 댈 곳이 없을 정도다.

"베이커리 카페"

어 러프 슬라이스 피스 - 최근 들어선 유명 빵집카페

지나칠 때는 몰랐는데 시설이 고급스럽고 크다.

특이한 장식 구조물들이 눈을 끈다.빵과 커피를 자연속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한가지 흠은 입구에서 정화조 냄새가 심하다.

한적한 시골에서 빵과 커피를 파는 고급 시설이 장사가 될까 싶었는데~

석성산을 오르는 길이 여러코스가 있는데 '백령사'로 들어가는 입구에 있다.

보도블럭도 특이하다.

마당에도 야생화와 더불어 눈을 즐겁게 하는 수수한 장식이다.

카페 내부다.빵과 음료를 직접 제조하는 곳이다.

또 2층까지 탁자가 놓여 빵과 음료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규모도 꽤 크다.역시 주 손님은 청춘들

여러 종류의 빵을 팔지만 식빵이 제일 유명 하단다.

음료를 만드는 주방-현대 최신 시설과 청결한 관리.대규모 오픈시설이다.

계산 카운터---두 군데 계산대가 있다.그만큼 손님이 많다는 의미

빵 진열대가 깔끔하게 비워졌다.지금 시간 20시

진열장 위 벽에서는 빵 만드는 모습의 영상이 상영된다.

좋은 빵은 매진됐고 남는 빵이라도 가져가자~~

주 재료인 밀가루는 유기농만 고집 한단다.

  일요일 초저녁인데 텅텅 비었다.

"다 사~~~"회비로 쓰는 건데 뭐 / 회비도 다 자기가 낸 돈인데 웬지 공짜 느낌

여기 빵이 그렇게 맛있어요? 시골 빵집에서 왜이렇게 비싸지?

-석성산 산행 후 이 곳에서 커피 한 잔?

카푸치노 등 여러 음료를 만들어서 판다.

발리스타들이 바쁘다.만들랴,계산하랴

촌에서 이렇게 비싸게 받으면 돈을 엄청 벌 것 같다.

이정임 여사께서 저 쿠키가 맛있어 보였는지 ~~

거의 가게 문 닫을 상황

다시 밖으로 나왔다.전원 풍경이 밤을 맞이했다.

옆 동산에서 세 손가락

백령사 들어가는 입구이자 빵카페 앞쪽 풍경-석성산 등산 코스중의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