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더 정리를 한다
1, 믿음으로(ek) 믿음에 이르게(eis) 하나니
와
2,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ek 는 ~ 로 부터
eis 는 ~ 속으로
이다
상기 두 문장은
같은 내용의 말이라고 한다
즉
“ …. 함과 같으니라” 이다
이 후자의 믿음에 들어 간다 함은
곧
전자의 믿음이 하나님의 의로 여겨지고
이렇게
의롭다 함을 받아 의인이 된 자에게만
후자의 (하나님의) 믿음이
주어져서 이 믿음에 이른다는 것이다
후자의 믿음에 들어 간다 함은
성령 안에 있는새 생명(zoe)을 받는 것으로
그 생명(zoe) 으로 인해
“산 자”가 되는 것이다
“인간은 본래 산 자로 창조되었기 때문에(창세기2장7)
도로 산 자가 되는 것이
부활이고 구원이다”
위의 내용이
로마서 1장17절의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이다
전자의 믿음으로 죄사함을 받은 자들은
그 믿음이
하나님의 의로 여겨지게 되고
그렇게 믿은 사람들은
의인이 된다는 말이다
이렇게 전자의 믿음으로 의인이 된 자들에게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통하여
성령(아브라함의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 하신 것이다
이 성령으로 하나님의 믿음인 후자의 믿음 속으로 이르게 되는 것이다
이는 예수 안에 있는 생명으로 말미암아
“산 자가 된다는 말이다
의인은 이렇게 산 자가 될 수 있다는 말이
곧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이다
이 절에서 “살리라”로 번역한 원문 단어가
zao이다
산 자가 된다는 뜻으로 사용되는 헬라어 동사이다
이 단어는
죽은 자의 의미를 가진 nekros와
늘 짝을 이루어 사용되곤 한다
그런데 전자의 믿음은
사람의 방식의 믿음이기 대문에
반드시 행위(ergon)가 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원문 ergon은
마음 속에 있는 것이 행위로 나타 날 때 그 행위를 의미한다
érgon ("work") is a deed (action) that carries out (completes) an inner desire
즉
마음으로 믿고 있는 것은 행동으로 나나 나게 되는 것으로
입으로 고백하게 되는데
입으로 시인하는 행위인 것이다
그 내용이
야고보서 2장에 있는 내용이다
14,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ergon)이 없으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17,이와 같이 행함(ergon)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20 ~ 26
아아 허탄한 사람아 행함(ergon)이 없는 믿음이 헛것인 줄을 알고자 하느냐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그 아들 이삭을 제단에 바칠 때에 행함(ergon)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이 아니냐
네가 보거니와 믿음이 그의 행함(ergon)과 함께 일하고 행함(ergon)으로 믿음이 온전하게 되었느니라
이에 성경에 이른 바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니 이것을 의로 여기셨다는 말씀이 이루어졌고 그는 하나님의 벗이라 칭함을 받았나니
이로 보건대 사람이 행함(ergon)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고 믿음으로만은 아니니라
또 이와 같이 기생 라합이 사자들을 접대하여 다른 길로 나가게 할 때에 행함(ergon)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이 아니냐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ergon)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중풍병자가 지붕을 뚫고 예수께 다가 간 것은
예수를 믿는다는 것에 대한 믿음의 행위(ergon)이다
지금 우리에게는
입으로 하는 고백이 행함이 되는 것이다
즉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는 것이 행함(ergon)이 되는 것이다
입으로 시인 한다 함은
사람의 언어로 시인 하는 것으로’
곧 동작 언어인 물 속에 들어 가며 (하나님께) 하는
고백 행위도 곧 믿음의 행함(ergon)이 되는 것이다
[로마서 10: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이 10절은 앞절 9절에서 내려 오는 문맥의 흐름으로 다시 해석해 주어야 한다
다시 해석 해 주면
“마음에 믿은 것을 입으로 시인하여야만 의롭다 인정이 되고
그 것으로 구원에 이르게 된다는 말이다”
왜냐하면
이 10절에 because(왜냐하면) 란 접속사 gar가 있는 것은
10절은
앞의 9 절에 대한 그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 나온 문장으로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이 절에 대한 보충 설명이다
이 두 문장의 요지는
마음에 믿고 있는 것은 입으로 고백해 주어야 한다는 말이다
마음으로 믿어지는 자들이
그 믿어 지는 내용을
물 속에 들어 가며 고백하는 동작언어인
침례가 곧 행함이다
이렇게 고백하는 것이
입으로 시인하는 것이고
야고보서가 말하는
믿음의 행위(ergon)이다
그래서
예수께서 자신도 요단강에서 물 속에 들어 가시면
자신의 죽음을 두고
고백하셨고
제자들에 하신 그의 마지막 분부도
제자들로 침레로 고백하게 하라고 지시하신 것이다
[마태복음 28: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 세례를 주고”
침례시 하여야 할 고백 내용이 로마서 6장 3~ 8절이다
다시 한 번 더 아래 이 내용을 묵상 해 보시기 바란다
(새번역)
세례를 받아 그리스도 예수와 하나가 된 우리는 모두 세례를 받을 때에 그와 함께
(세례로)죽었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지 못합니까?
그러므로 우리는 세례를 통하여 그의 죽으심과 연합함으로써 그와 함께 묻혔던 것입니다. 그것은, 그리스도께서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나신 것과 같이, 우리도 또한 (산 자가 되게 하는)새 생명 안에서(으로) 살아가기 위함입니다.
우리가 (침례의 고백으로)그의 죽으심과 같은 죽음을 죽어서 그와 연합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우리는 부활에 있어서도 또한 그와 연합하는 사람이 (되어서 부활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옛사람(겉사람)이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달려 죽은 것은, 죄의 몸을 멸하여서, 우리가 다시는 죄의 노예가 되지 않게 하려는 것임을 우리는 압니다.
(침례로 세상에 대하여)죽은 사람은 이미 죄의 세력에서 해방되었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세상에 대하여)죽었으면, 그와 함께 우리도
(하나님께 대하여) 또한 살아날 것임을 믿습니다.
첫댓글
마음에 큰 양식
좋은 글로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