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카톨릭과 개신교의 성경이 다른가.<요약><딤후3:15-17>
2023.6.25.<주일>오사카 사랑하는 교회 김호일 목사.
카톨릭의 구약성경은 39권이 아니라 46권인데 외경 중에서 7권을 추가한 것입니다. 성경으로 분류하는 과정.
1>원경-전체가 승인한 책을 의미함.
2>대경-책의 일부가 논쟁이 된 것. 여기까지가 성경입니다.
3>외경-일부는 인정하고 일부는 인정하지 않는 책들.
4>위경-전체가 거부한 믿을 수 없는 책입니다. 그럼 어디가 옳을까요? 왜 이렇게 되었을 까요. 이런 의문을 해결해야 합니다. 그럼 왜 카톨릭과 개신교의 성경이 다른가.
그들의 주장은
1>신약성경에 외경이나 위경의 내용의 일부가 나오기 때문이다. 히브리서와 유다서에서 인용을 했습니다.
2>70인경이 있는데 이 책은 히브리어 구약을 헬라어로 번역한 것입니다. 이것을 신약성경에 가장 많이 인용했습니다. 그런데 이 책에 외경의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외경을 성경으로 인정해도 된다고 주장합니다.
3>최초로 완성된 필사본 즉 히브리어 성경을 헬라어로 번역한 성경이 70인경인데 이 번역본을 손으로 베껴쓴 책을 필사본이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이 책 안에도 외경들을 인용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합니다.
4>초기 기독교의 미술에 남긴 그림에도 외경과 위경들을 인용했기 때문이다.
5>초대교회 교부들 중에 서방의 교부들은 외경을 받아들여 가르치고 설교자료로 인용했고. 동방의 유명한 교부들이 외경을 인정했기 때문이다. 교부란 예수님의 제자들의 제자를 의미합니다.
6>어거스틴이라는 학자는 외경을 성경의 목록에 등록시킨 회의에 영향을 주어서 공중집회에서 사용했기 때문이다.
7>1546년 트랜트 공회에서 외경을 성경으로 선포했기 때문이다.
8>카톨릭만이 아니라 개신교의 일부에서도 종교개혁 이후에 가끔 외경을 성경에 포함시켰다. 대표적으로 성공회 등에서 인용했다.
9>꿈란이라는 지역에 흩어져 살던 성도들의 글에서도 외경이 히브리어로 쓰여진 것이 발견 되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9가지를 주장하는데 카톨릭의 성경은 유대교의 성경과 다릅니다. 그러나 개신교의 성경은 동일 합니다.
그럼 어디가 옳은가. 지금까지 카톨릭의 주장을 보면 별로 문제가 없고 그들의 주장이 옳은 것 같이 보입니다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1>신약성경에서 외경과 위경을 인용한 것은 인정해서가 아니라 표현만을 인용한 것입니다. 바울이 불신자의 말을 인용할 때도 있었습니다.
2>어느 것이 옳으냐를 알려면 반드시 70인경을 알아야 합니다. 70인경이란 이스라엘 12지파에서 6명씩 선발해서 72명이 번역을 했기에 70인 경이라 부른 것입니다.
이때 성경만 번역한 것이 아니라 15권의 유명한 종교서적도 함께 번역해서 포함시킨 것입니다. 그러나 유대교는 히브리어의 구약성경만을 인정합니다. 그런데 카톨릭은 핼라어의 구약성경을 인정했습니다.
3>최초로 완성된 필사본은 디아스포라들을 위한 책입니다.
4>기독교의 미술은 카타콤의 신앙을 본받으라는 의미입니다.
5>교부들은 트랜트 공회에서 인정한 결정을 신뢰하지 않습니다.
6>어거스틴의 결정은 전체의 의견이 아니라 지역의 의견입니다.
7>트랜트 공회는 루터의 종교개혁을 저지하기 위해서 죽은 자를 위한 기도를 공식화 했습니다.
8>개신교에서도 일부가 인용했다는 주장은 희랍정교. 성공회 등에서 인용한 것은 의식을 위해서 인용한 것이다.
첫댓글 빛 가운데 행하면 에수님의 피가 우리에 모든 죄를 깨끗게 해주시는 주님 찬양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