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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자료바구니(기독) 원문보기 글쓴이: 팔도강산
슥 5: 11 준공되면 그것이 제 처소에 머물게 되리라. (2)
* 계 18: 2 - 귀신의 처소와 더러운 영이 모이는 곳 - 힘찬 음성으로 외쳐 이르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이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들이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배교한 교회는 하나님의 심판으로 무너졌다. 왜냐하면 교회가 각종 더럽고 가증한 영들과 새들의 모이는 곳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것은 결정적인 마지막 심판의 선언의 멧세지다.
(1) 힘센 음성으로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들을 수 있도록 외치는 음성이다.
'힘센 음성'은 19: 6과 유사한 표현으로 앞 절에서 언급된 다른 천사가 '큰 권세'를 소유한 사실과 병행을 이루며 동시에 그가 선포한 내용, 즉 바벨론의 멸망이 확실한 사실임을 암시한다.
* 계 19: 6 - 또 내가 들으니 허다한 무리의 음성과도 같고 많은 물 소리와도 같고 큰 우렛소리와도 같은 소리로 이르되, 할렐루야. 주 우리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가 통치하시도다.
(2)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큰 성바벨론이여!
악의 도성이 파괴될 것에 대한 위대한 선포다.
'무너졌도다.'에 해당하는 헬라어 '에페센'(*)은 부정과거 시제이다. 이는 비록 바벨론의 멸망이 미래에 일어날 사건이지만 너무나 분명하고 확실한 사건임을 나타내는 표현 방법이다. (Morris, Mounce).
* 사 13: 19-22 – 19 열국의 영광이요 갈대아 사람의 자랑하는 노리개가 된 바벨론이 하나님께 멸망 당한 소돔과 고모라같이 되리니 20 그 곳에 거주할 자가 없겠고 거처할 사람이 대대에 없을 것이며 아라비아 사람도 거기에 장막을 치지 아니하며 목자들도 그 곳에 그들의 양 떼를 쉬게 하지 아니할 것이요 21 오직 들짐승들이 거기에 엎드리고 부르짖는 짐승이 그들의 가옥에 가득하며 타조가 거기에 깃들이며 들양이 거기에서 뛸 것이요 22 그의 궁성에는 승냥이가 부르짖을 것이요, 화려하던 궁전에는 들개가 울 것이라. 그의 때가 가까우며 그의 날이 오래지 아니하리라.
* 사 21: 9 – 보소서. 마병대가 쌍쌍이 오나이다. 하니 그가 대답하여 이르시되, 함락되었도다. 함락되었도다. 바벨론이여. 그들이 조각한 신상들이 다 부서져 땅에 떨어졌도다. 하시도다.
바벨론이란 인간들이 자신들의 영광을 위하여 쌓아 올리는 성으로 하나님 없이 경영되는 사회, 느부갓네살 왕의 상징 인물인 적그리스도에 의하여 통치되는 종말 사회를 의미한다.
이 바벨론이 하나님에 의하여 이미 심판받은 사실을 선언하고 있다.
* 계 14: 8 - 또 다른 천사 곧 둘째가 그 뒤를 따라 말하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모든 나라에게 그의 음행으로 말미암아 진노의 포도주를 먹이던 자로다. 하더라.
(3) 귀신의 처소
귀신의 영이 모이는 곳.
* 마 8: 31 - 귀신들이 예수께 간구하여 이르되 만일 우리를 쫓아 내시려면 돼지 떼에 들여 보내 주소서 하니
귀신은 사람의 영이요 거짓말을 가르치는 거짓 지도자의 거짓 영이 귀신(鬼神)들이다.
바벨론은 온 나라가 귀신의 처소요 귀신들의 소굴이 되었다.
* 렘 2: 28 - 너를 위하여 네가 만든 네 신들이 어디 있느냐? 그들이 네가 환난을 당할 때에 구원할 수 있으면 일어날 것이니라. 유다여 너의 신들이 너의 성읍 수와 같도다.
* 단 5: 4 - 그들이 술을 마시고는 그 금, 은, 구리, 쇠, 나무, 돌로 만든 신들을 찬양하니라.
(4) 각종 더러운 영이 모이는 곳.
혼합된 영들이 모이는 곳.
더러운 영이란 더러운 은사를 받은 자들을 말하는데 예언하고 방언하고 병을 고치는 등의 초보의 신앙을 가진 자들의 처소가 된 바벨론이라는 것을 말한다.
* 마 7: 21-23 – 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22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23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 요 4: 48 -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표적과 기사를 보지 못하면 도무지 믿지 아니하리라.
* 히 6: 1-2 – 1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의 도의 초보를 버리고 죽은 행실을 회개함과 하나님께 대한 신앙과 2 세례들과 안수와 죽은 자의 부활과 영원한 심판에 관한 교훈의 터를 다시 닦지 말고 완전한 데로 나아갈지니라.
(5)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의 모이는 곳.
비진리의 영들이 모이는 곳.
새는 하늘을 나는 영물을 말하니 영적인 세계를 누비는 가증한 지도자들의 세상이 되었다는 것을 상징하고 있다.
가증한 자들이란 입으로는 하나님을 찬양하나 행위로는 부인하는 자들을 말한다.
* 딛 1: 16 - 그들이 하나님을 시인하나 행위로는 부인하니 가증한 자요 복종하지 아니하는 자요 모든 선한 일을 버리는 자니라.
본문은 바벨론의 멸망을 예언한 이사야의 말씀을 반영한 것이다.
* 막 4: 4, 15 – 4 뿌릴새 더러는 길 가에 떨어지매 새들이 와서 먹어 버렸고 15 말씀이 길 가에 뿌려졌다는 것은 이들을 가리킴이니 곧 말씀을 들었을 때에 사탄이 즉시 와서 그들에게 뿌려진 말씀을 빼앗는 것이요.
* 사 13: 20-22 – 20 그 곳에 거주할 자가 없겠고 거처할 사람이 대대에 없을 것이며, 아라비아 사람도 거기에 장막을 치지 아니하며, 목자들도 그 곳에 그들의 양 떼를 쉬게 하지 아니할 것이요 21 오직 들짐승들이 거기에 엎드리고 부르짖는 짐승이 그들의 가옥에 가득하며 타조가 거기에 깃들이며 들양이 거기에서 뛸 것이요 22 그의 궁성에는 승냥이가 부르짖을 것이요, 화려하던 궁전에는 들개가 울 것이라. 그의 때가 가까우며 그의 날이 오래지 아니하리라.
큰 성 바벨론이 완전히 멸망하여 폐허가 된 모습을 나타낸다.
(6) 귀신의 처소가 된 종말 사회
'모이는 곳'이 되었다는 말은 큰 성 바벨론이 완전히 패망하여 사단의 하수인인 귀신들이나 악령들이 모여드는 곳으로 전락하였음을 시사한다. (Johnson, Swete).
본문은 바벨론이 무너져 멸망을 당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말한다.
바벨론은 귀신의 처소요 더러운 영이 모이는 곳이요 가증한 새들이 모이는 곳이 되어버렸다는 의미이다.
예수님 때에 하나님의 성전이 강도들의 굴혈이요 장사하는 집이요 회칠한 무덤이 되어버린 것과 같은 경우를 말한다.
'모이는 곳'이 되었다는 것은 큰 성 바벨론이 귀신들이나 악령들이 모여드는 곳(獄)이요, 가증한 자들이 거(居)하는 처소(獄)가 되었으니, 바벨론은 회칠한 무덤이요 강도의 굴혈(掘穴)이요 장사하는 집이니 바벨론은 지옥(地獄)이 되었다는 말씀이다.
이 세상이 영적으로 완전히 더럽혀진 모습을 보여준다. 이미 성령은 이 세상에서 떠나셨고 긍휼이 없는 하나님의 심판만이 남았을 뿐이다.
① 귀신의 처소가 되었다.
붉은 용과 그 사자들이 하늘에서 전부 내어 쫓겼다.
* 계 12: 9 - 큰 용이 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천하를 꾀는 자라. 그가 땅으로 내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그와 함께 내쫓기니라.
② 각종 더러운 영의 모이는 곳이 되었다.
무저갱 속의 악령들도 다 올라왔다.
* 계 9: 2-3 – 2 그가 무저갱을 여니 그 구멍에서 큰 화덕의 연기 같은 연기가 올라오매 해와 공기가 그 구멍의 연기로 말미암아 어두워지며 3 또 황충이 연기 가운데로부터 땅 위에 나오매 그들이 땅에 있는 전갈의 권세와 같은 권세를 받았더라.
③ 더럽고 가증한 새의 모이는 곳이 되었다.
온갖 더러운 범 종교 세력들이 적그리스도를 추앙하는 일에 하나가 된다.
계 18 : 3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로 말미암아 - 그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로 말미암아 만국이 무너졌으며, 또 땅의 왕들이 그와 더불어 음행하였으며, 땅의 상인들도 그 사치의 세력으로 치부하였도다. 하더라.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로 말미암아 만국이 무너지고, 땅의 왕들이 음행하고 상인들은 치부하였기 때문이다.
배교한 교회는 신학적 포용주의와 은사주의, 종교다원주의에 취하여 진리의 빛이 되지 못하고 세상을 비진리로 음란을 조장하여 앞장 섰기 때문이다.
본문은 큰 성 바벨론이 멸망당하는 이유이다.
(1)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
큰 바벨론성이 무너지게 된 원인을 의미한다.
* 호 4: 11 - 음행과 묵은 포도주와 새 포도주가 마음을 빼앗느니라.
'음행'은 구약에서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 숭배하는 것을 가리킨다.
* 렘 3: 2 - 네 눈을 들어 헐벗은 산을 보라. 네가 행음하지 아니한 곳이 어디 있느냐? 네가 길 가에 앉아 사람들을 기다린 것이 광야에 있는 아라바 사람 같아서 음란과 행악으로 이땅을 더럽혔도다.
* 호 4: 10 - 그들이 먹어도 배부르지 아니하며 음행하여도 수효가 늘지 못하니 이는 여호와를 버리고 따르지 아니하였음이니라.
큰 성 바벨론은 자신이 죄를 범하는 것에 만족하지 못하여 모든 나라들로 자신과 연합하여 하나님을 대적하고 짐승을 숭배토록 한다.
그 결과 큰 성 바벨론은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을 인하여 그 화려함이 사라지고 폐허가 되어 오직 더럽고 악한 영들과 짐승들만이 거하는 처소로 변하게 된다. (2, 18).
우상은 거짓 스승이니 하나님보다 거짓 지도자들을 사랑하는 것이 우상숭배요 음행(淫行)이다.
* 합 2: 18 - 새긴 우상은 그 새겨 만든 자에게 무엇이 유익하겠느냐? 부어 만든 우상은 거짓 스승이라. 만든 자가 이 말하지 못하는 우상을 의지하니 무엇이 유익하겠느냐?
큰 성 바벨론은 음녀가 주는 음행의 포도주를 마시고 그 포도주에 취하여 음란한 백성들의 나라가 되어버렸다.
* 렘 51: 7 - 바벨론은 여호와의 손에 잡혀 있어 온 세계가 취하게 하는 금잔이라. 뭇 민족이 그 포도주를 마심으로 미쳤도다.
* 계 14: 8 - 또 다른 천사 곧 둘째가 그 뒤를 따라 말하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모든 나라에게 그의 음행으로 말미암아 진노의 포도주를 먹이던 자로다. 하더라.
* 계 17: 1-2 – 1 또 일곱 대접을 가진 일곱 천사 중 하나가 와서 내게 말하여 이르되, 이리로 오라. 많은 물 위에 앉은 큰 음녀가 받을 심판을 네게 보이리라. 2 땅의 임금들도 그와 더불어 음행하였고 땅에 사는 자들도 그 음행의 포도주에 취하였다. 하고
음행의 포도주란 하나님을 사랑하는 진리가 아니라, 우상인 거짓 지도자들을 사랑하고 섬기도록 하는 설교들을 강같이 토하는 비진리들이 음행의 포도주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진리가 아니라 세상을 사랑하고 육체를 사랑하는 축복의 설교가 음행의 포도주인 것이다.
음행의 비진리로 인하여 큰 성 바벨론은 하나님의 진노를 사게 되었고 하나님은 진노가 작정된 것이다.
* 렘 51: 6 – 바벨론 가운데서 도망하여 나와서 각기 생명을 구원하고 그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끊어짐을 보지 말지어다. 이는 여호와의 보복의 때니 그에게 보복하시리라.
* 계 18: 4, 10 – 4 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부터 다른 음성이 나서 이르되,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그가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10 그의 고통을 무서워하여 멀리 서서 이르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큰 성, 견고한 성 바벨론이여. 한 시간에 네 심판이 이르렀다. 하리로다.
세상 나라가 심판을 받는 이유는 그들이 음녀의 음행의 포도주에 취하였기 때문이다. 세상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은 언제나 교회의 타락으로 세상이 더럽혀졌을 때 나타난다.
(2) 땅의 왕들의 음행
세상 나라를 다스리는 통치권자들을 의미한다.
'땅의 왕들' 곧 세상의 통치자들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모든 악한 제도의 원형인 큰 성 바벨론과 연합하여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숭배하며 악한 행위를 일삼는다.
본문은17: 2절을 반영한다.
* 계 17: 2 - 땅의 임금들도 그와 더불어 음행하였고 땅에 사는 자들도 그 음행의 포도주에 취하였다 하고
이들의 악한 행위는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섬기는 음행뿐만 아니라 큰 성 바벨론과 야합하여 부와 사치를 즐기는 것을 가리킨다(9절).
땅의 통치자들도 음녀의 세력을 무시하지 못하며 그 세력을 등에 업고 있다.
* 마 6: 24 -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 계 14: 8 - 또 다른 천사 곧 둘째가 그 뒤를 따라 말하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모든 나라에게 그의 음행으로 말미암아 진노의 포도주를 먹이던 자로다. 하더라.
(3) 땅의 상인들의 사치와 치부
세상의 물질을 통하여 치부하던 기업가를 의미한다.
본문은 상인들의 치부를 지적하며 큰 성 바벨론의 멸망 이유인 '사치'에 대해 진술한다.
바벨론의 방탕하고 호화스러운 생활은 이와 결탁한 상인들에게 부와 사치를 누릴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하게 되고, 상인들은 그 이익으로 분에 넘치는 부를 누리게 된다.
상인들이란 하나님의 성전들이 장사하는 집이 되어 교회의 직분(職分)자들이 상인이 되어 치부하는 일에 몰두하였다.
* 요 2: 16 - 비둘기 파는 사람들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여기서 가져가라. 내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 하시니
그러므로 땅의 상인들은 거짓 지도자들을 말하며, 상품은 그들의 은사(恩賜)들이다.
부흥사(復興師)들이요, 은사자(恩賜者)들이 하나님의 은사(恩賜)를 팔아 장사하는 영적 장사꾼들이다. 그 상인들은 큰 이익을 남겨 분에 넘치는 부(富)와 사치(奢侈)를 누리게 되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