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피티 프로그램이 없어도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우리 모임 웹자보!
쌩초보웹자보강의가 찾아왔습니다~!
7월 6일 오전 10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이 되었으며, 코로나 상황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서울시립대학교종합사회복지관 지하강당에서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매번 교육을 진행할 때마다 열렬한 관심으로 신청 공고후 금방 마감이 되는 강의인 만큼 참여한 주민들의 열의도 뿜뿜했습니다.
이른 오전이라 움츠려있을 얼굴 근육을 풀어주기 위해 간단한 아이스브레이킹이 진행되었습니다. 고개를 둘러보다 눈이 마주친 분의 얼굴만 보고 그리기! 그리는 종이는 보지 않고 그리기 때문에 얼굴이 얼굴같지 않은 상황에 모두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그린 얼굴그림 밑에 덕담 한마디씩 적으며 나눠주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웹자보만들기가 진행되었는데요. 웹자보를 만들기 위해 구성과 기획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작으로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웹자보의 구성으로는 네가지를 뽑을 수 있어요. 내용, 컬러, 폰트와 레이아웃 입니다.
기간, 참여대상, 일정, 문의 등 어떤 내용을 웹자보에 실을 지를 먼저 구상해보는 것이 첫번째 스텝! 웹자보에 실을 내용은 어떤게 있고 어떤 내용은 안 넣어도 될지 구분을 해봐야겠죠!
그리고 웹자보인 만큼 시각적인 요소도 중요한데 바로 눈에 들어오는 것이 바로 컬러죠! 너무 많으면 요란하고 너무 없으면 밋밋하고... 최소한의 색과 포인트 컬러 1~2개 정도면 깔끔하고 강조 내용이 확 전달이 되는 웹자보가 되겠죠!
세번째로 폰트! 가독성을 위해 최대 3개의 폰트만 사용하기를 권장드려요~! 폰트는 스타일에 따라 볼 수 있는데 깔끔한 고딕체는 거의 내용 부분에 쓰고 스타일이 있는 캘리그라피 같은 폰트는 포인트를 주기 위해 제목에 많이 쓰인답니다.
마지막으로 레이아웃인데요. 인쇄된 포스터는 확대를 할 수 없는 반면, 웹자보는 작은 핸드폰 안에서 확대를 할 수 있기 때문에 폰트의 크기를 줄일 수 있어요. 그 밖에도 제목 배치나 이미지는 어디에 배치할지 등 레이아웃도 중요하답니다. 정도는 많이 보는 것!
이번 쌩초보 웹자보강의에서는 피피티가 아닌 미리캔버스라는 웹툴을 이용해서 제작해보았는데요. 피피티는 모든 자료찾기나 구상을 나 스스로 해야하는 반면, 미리캔버스를 이용하면 사용할 수 있는 이미지찾기, 무료폰트는 무엇인지, 색조합은 어떤게 이쁜지 가이드가 있기 때문에 만들기가 더 수월했어요.
이론적인 강의가 끝난 후 실습을 진행하였는데요. 참가자 스스로 웹자보를 만들어보고 강사님이 곳곳에 돌아다니며 방법과 팁들을 알려주었습니다.
한번만으로는 도구를 익히기 어려워 3시간 강의임에도 불구하고 좀더 심화된 시간을 원하였으며, 모두 만족한 강의였답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