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지 관계와 혈통
부자지 관계는 핏줄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핏줄을 연결시키지 않고는 아버지와 아들, 부자지 관계가 없습니다. 여러분의 핏줄을 연결시키는 것이 축복입니다. 축복이 얼마나 귀한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433-144,…2004.1.26)
하나님을 중심 삼고 아담 해와가 타락한 기준을 거꾸로 복귀하는 것입니다. 접붙여 나감으로 말미암아 전부 다 한 기준에 도달하는 것입니다. 한 기준은 하나의 가정이요, 하나의 나라요, 하나의 문화요, 하나의 심정적 세계요, 하나님과 우리는 직계의 혈통으로 맺어진 부자지 관계의 가정입니다. 그 가정이 없으면 하나님 가정도 없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생각할 때 하나님의 가정은 아담 해와를 축복해 주지 않고는 하나님의 가정이 생기지 않습니다. (442-51,…2004.3.9)
통일교회는 지금 천일국이라는 나라가 필요합니다. 내적인 종교, 초종교와 초국가 위에 하나님의 뜻이 서기 때문에 종교를 넘어서야 됩니다. 종교를 넘어서는 데는 지금까지의 세상, 타락한 세계에서 사는 종교가 아닙니다. 그것을 넘어선 본래의 타락하지 않은 세계,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 삼고 하나님의 생명과 하나님의 혈통이 연결되어 가지고 가정 정착을 바라신 그 소원은 한 번도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또 그것을 아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사탄만이 알고 하나님의 이상 가정을 파탄시켜 놓았기 때문에 억만 갈래, 천만 갈래로 갈라져 가지고, 이것이 하나될 수 있는 기준을 없애기 위해서 몸 마음도 싸우고, 부처끼리도 싸우고, 부자지 관계도 싸우고, 모든 전쟁의 세계를 만든 것입니다.
투쟁하는 곳에는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생명과 하나님의 혈통이 정착할 수 없는 것이 원리 원칙입니다. 타락이 뭐냐 하면 혈통을 뒤집어 놓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끊어 버리고, 하나님의 생명을 끊어 버리고, 하나님의 혈통을 끊어 버리고 사탄적 사랑을 이어 놓은 것입니다.
사탄의 사랑은 낮은 사랑입니다. 사탄적 사랑은 천사장 사랑입니다. 천사장 사랑을 중심 삼고, 천사장 생명을 중심 삼고, 천사장 혈통을 넘겨받았기 때문에 하나님과는 하등 관계가 없습니다. 그러나 16세까지 자라던 본연의 마음이 있었기 때문에 그 마음은 살아 있는 것입니다. (423-13~14,…2003.10.25)
거짓 사랑, 거짓 생명으로부터 하나님의 자리까지 약탈한 것이 새로 축복받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생명, 하나님의 혈통이 연결되어야 합니다. 부자지 관계는 핏줄이 연결 안 되면 안 되는 것입니다. 음란으로 타락했다는 것이 사실이라면 완전히 축복을, 재축복받아야 되는 것입니다. (492-29,…2005.3.29)
핏줄이 달라졌기 때문에 하나님의 복귀 섭리가 이렇게 오래 걸렸습 니다. 전지전능한 하나님이 몇 천만년이나 오래 걸린 것입니다, 몇 천 만년. 원통한 하나님의 그런 슬픈 기간이 길고 길었다는 사실을 우리는 모르고 살았다는 사실이 불효라는 것입니다.
그 하나님이 누구 나라의 하나님이 아닙니다. 내 하나님입니다, 내 하나님. 인간 자체가 아버지로 불러야 할 텐데 아버지라 못 불러 봤습니다. 아버지 어머니를 못 불러 봤던 것입니다. 그러니까 사랑을 모릅니다. 사랑을 모르니까 부모를 모르고, 부모를 모르니까 혈통, 참생명을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자식이 되기 위해서는, 부자지 관계가 되기 위해서는 핏줄이 연결되어야 됩니다, 핏줄. 아무리 세상에서 두 부부가, 남자 여자가 재미있고 비둘기 이상으로 그렇게 다정스럽게 산다 해도 그 사는 것은 일생만입니다. 일생으로 끝나고 마는 것입니다.
사랑과 생명을 중심 삼고 좋아하고 산다 하더라도 핏줄이 생기지 않으면 일생으로 다 끝납니다. 영원이라는 것이 시작되지 않습니다. 사랑의 원속성은 절대·유일·불변·영원한 것입니다. 절대적인 사랑이요, 유일적인 사랑이요, 불변 사랑, 영원한 사랑인데, 그 사랑이 아무리 남자 여자가 사랑한다고 해도, 아무리 남자 여자가 피를 섞는다 해도 아들딸이 없게 될 때는 일대로 끝나는 것입니다.
자식이 없으면 정착하지 못합니다. 가정하게 되면 아들딸이 있어야 됩니다. 3대를 중심 삼고 3대 이상이 돼야 가정이 되지, 1대 2대, 하나님과 하나됐다 하더라도 아들딸이 없게 될 때는 하나님이 원하는 가정은 정착할 수 없습니다. (423-11~12,…2003.10.25)
수많은 종교가 있었지만 근본의 해명을 해 가지고 하나님이 천지 창조의 주인임과 동시에 우리 인간의 참된 부모라는 것을 가르쳐 준 종교는 없었습니다. 부모라는 말, 부자지 관계라는 것은 반드시 사랑과 어머니 아버지의 생명체를 엮어 가지고 소용돌이가 치는 그 가운데 씨를 심어 가지고 핏줄을 통해 결속된 그 자리에 가기 전에는 부자지 관계가 없는 것입니다.
부자지 관계가 하나님을 중심 삼고 참사랑과 참생명과 참혈통을 통해 가지고 끊으려야 끊을 수 없는 부자지 인연으로서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요, 하나님의 생활권 내에서 촌시라도 갈라질 수 없는 절대 유일 일체권을 가졌던 인간인 것을 누구도 몰랐습니다. (400-227,…20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