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집엔 티포트가 아예 없어서 학교 끝나고 다이소에 가서 티포트 샀답니다 요걸로 히비스커스 한번 타마셔봤는데 집에 냉온수기가 있기 때문에 굳이 물 끓일 필요는 없어서 거름망에 찻잎 넣고 바로 물을 넣어서 티코지(없으면 밥상 덮개)로 덮고 몇 분 우려내면 히비스커스가 되는거랍니다.. 붉은계열의 차지만 상큼하고 여성들한테도 좋답니다 로즈힙도 괜찮아요(아이들하고 같이 마셔도 된답니다) 다이소에서 티포트가 5천원이예요!! 티포트는 세라믹으로 된거라 꼭 파손주의를 하셔야 한답니다!! 아아... 전 언제쯤 미니 머그잔(=에스프레소 머그잔)을 사게 될 날이 올까요?!(집에서 콘파나 먹고 싶어진다...)
오늘 동아리 때 학년별 대전했었는데 저는 혼자 하게 되어서 전 블루베리 컵케이크로 만들어봤답니다 카스테라하고 블루베리하고 생크림이 들어갔답니다 상큼해서 맛있어요!! 다만 그 때 1학년 단발머리 후배(맨처음 찾아가는 전환교실 때 음료 서빙하러 온 후배)가 이거저거 섞어서 음식물쓰레기를 만든 바람에 전 한입도 안먹었지만 다행히 은정쌤께서 주셔서 겨우겨우 먹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