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에 건반악기 취미생활
올겐을 배우려면 피아노를 먼저 배워라??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실제 피아노와 올겐은 소리내는 방법이 다르다..
연주법이 다른것이다..
젊은 나이라면 어떻게 시작해도 취미로 하려는 연주목적을 달성할수 있겠다.
그러나 노년에 취미연주 생활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피아노는 건반을 칠때 셈, 여림 터치 강도로 헤머가 피아노 선을 치고 울려진 소리로 연주를 하는 방식이고
포터블 올겐은 건반을 누르고 있는 동안 소리가 지속 되는 원리이다..
물론 초보자가 악보를 배워보기 위해서 라던가 손가락의 힘 독립 훈련이 필요한 경우라면 이해를 하겠는데
연주방법이 아주 달라서 건반 위치를 익히는 데는 도움이 되겠지만 올겐을 치기위해 피아노를 배운다는것은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이며 권장할것은 아니다.
이 방법은 쉽게 할수있는것을 쓸때없이 어렵게 접근하는 것이라 하겠다..
올겐은 손이 아무리 빨라도 누르고 있는 길이 만큼 소리를 내고 사라진다..
빠른 디스코 곡을 연주할때는 짧은 박을 치게 되니 잘 모를수도 있지만 느린곡을 연주할때는
음 길이 만큼 누르고 있는 시간이 중요하게 된다.
손가락의 힘이나 독립운동은 필요하다
그러나 손가락 힘.. 전자올곈은 피아노 처럼 악력은 사용되지 않는다.
즉 건반을 누를때 그닥 많은 힘이 필요치 않다는 것이다.
운지법도 아주 달라서 포터블 건반에 손가락 위치를 찾아 최대한 가깝게 위치하고 있는것이 좋다.
행사를 전문으로 하면서 오부리 할때와 달리 디스코 타임등 165까지 템포 빠르게도 한다..
그런데 빠른리듬을 집에서는 연습할 필요를 느끼지 않고 있고 벨로시티 기능을 가진 건반을 사용하는 상태이다.
그 만큼 피아노 처럼 올겐은 강한 힘이 필요치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올겐을 치려면 올겐을 배워야지 초보여서 방법을 모른다고 피아노를 배우는것은 생각을 한번 더 해볼 일이다.
간혹 늦은 나이에도 피아노소리를 좋아하고 치는걸 좋아하는 사람은 당연 피아노로 끝까지 치면 되지만..
전자올겐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당연 전자올겐을 주법을 배우고 독학하는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