쉴 만한 물가가 있는 관포교회에서 드리는 새벽이슬 같은 이야기 (직분자 선거)
천국 일꾼 세우기
설교 : 조용안 목사
날짜 : 2023. 5. 7.
본문 : 행 6:3-4, 롬 11:13-14
3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받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그들에게 맡기고
4 우리는 오로지 기도하는 일과 말씀 사역에 힘쓰리라 하니
13 내가 이방인인 너희에게 말하노라 내가 이방인의 사도인 만큼 내 직분을 영광스럽게 여기노니
14 이는 혹 내 골육을 아무쪼록 시기하게 하여 그들 중에서 얼마를 구원하려 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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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모델 관포교회
담임목사 조용안 드림
오늘 관포교회 직분자를 세우는 날입니다. 직분자를 세울 때 주시는 원론적인 말씀으로 앞으로 직분자를 세울 때도 원론적인 말씀을 먼저 전할 것입니다. 초대교회 구제 사역의 형평성 문제로 히브리파 성도들과 헬라파 성도들 사이에 갈등이 있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도들이 기준을 제시합니다. 교회 기준은 세상적인 기준과 다릅니다. 직분자를 세웠던 초대교회의 부흥의 역사가 관포교회에도 나타나기 원합니다. “그리하여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고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지니라”(행 9:31).
첫째, 성경이 요구하는 일꾼
사도들은 세상 기준과 다른 천국 일꾼의 자격 세 가지를 제시합니다. 본문 사도행전 6장 3절에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받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그들에게 맡기고”라고 말씀하셨습니다.
1) 성령 충만한 사람
직분자로서 제일 먼저 거론된 것이 성령 충만입니다. 성령은 복음 전파와 교회 부흥의 동력이기 때문입니다. 성령 충만한 다음에 성령께서 부여하신 은사와 함께 자신의 재능을 바쳐 하나님의 일을 올바로 이루어 나갈 수 있는 것입니다. 성령 충만은 성령의 열매를 맺는 일꾼입니다. “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23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갈 5:22-23). ➀ 사랑은 성도 간에 사랑이 있어야 하며 ➁ 희락은 생활 속에 희락이 있으며 ➂ 화평은 누구하고도 다투지 않는 화평함이 있어야 하며 ➃ 오래 참음은 마음에 들지 않는 일이 있어도 오래 참음이며 ➄ 자비는 못난 이웃에 대해 불쌍히 여기며 자비심을 가지며 ➅ 양선은 마음이 착하고 ➆ 충성은 맡은 일에 충성스럽게 일하며 ➇ 온유는 다른 성도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➈ 절제는 말에나 행동에 있어 스스로 자기를 통제할 수 있는 사람이 성령 충만한 사람입니다.
2) 지혜가 충만한 사람
지혜 충만은 지식이 많은 것과 다릅니다. 성경은 하나님께로부터 온 지혜가 어떤 것인지 자세히 말씀합니다. “17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견과 거짓이 없나니 18 화평하게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약 3:17-18). 성결은 죄를 안 짓고 깨끗하게 살려고 애씀이며 화평은 평화를 만드는 사람으로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이해함에서 오는 평화이며 관용은 너그러움이며 양순은 유순하여 하나님께 잘 순응하는 성품이며 긍휼과 선한 열매는 불쌍한 자를 도와줄 때 결과로 선한 열매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지혜가 없으면 할 말 못할 말을 구분하지 못합니다. 오히려 상처를 주고 문제를 더 어렵게 만듭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분별력과 사리 판단이 분명하며 조직을 이해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화해자로서 문제를 지적하기보다 해결할 줄 알아야 합니다. 남의 이야기를 경청해주는 사람이 되어 똑똑한 사람보다 지혜로운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3) 칭찬 듣는 사람
칭찬을 들을 정도면 모든 사람에게 알려져 있는 사람입니다. 빛은 숨길 수 없습니다. 다 드러납니다. 성령과 지혜가 충만한 사람은 숨어있을 수 없습니다. 그는 스스로 나타내려 하지 않겠지만 그가 가는 곳에는 빛이 나타나게 되어있습니다. 사람들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교회 일은 일꾼에 따라 성패가 좌우됩니다. 같은 재료로 만든 음식이라도 요리사에 따라 그 맛이 다름과 같습니다. 옷감으로 만든 의복이라도 재단사에 따라 맵시가 다르듯이 똑같은 일이라도 그 일을 하는 일꾼에 따라 결과가 다릅니다. 초대교회 직분자는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외부로부터 칭찬 듣는 사람 중에서 택했습니다. “다섯 달란트 받은 자는 바로 가서 그것으로 장사하여 또 다섯 달란트를 남기고”(마 25:16). 착하고 충성된 종의 칭찬을 받는 사람은 이미 결정되었습니다. ‘바로 가서’입니다. 믿음이 충만해야 ‘바로 가서’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일꾼으로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봐 주어야 합니다.
둘째, 협력하는 일꾼
본문 사도행전 6:3下-4절에 “3 우리가 이 일을 그들에게 맡기고 4 우리는 오로지 기도하는 일과 말씀 사역에 힘쓰리라 하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교회도 하나의 사회이기에 조직이 있습니다. 그래서 장로, 권사, 집사, 부서별로 일꾼들이 있습니다. 평신도 지도자들과 목회자들의 기본적인 사역의 방향이 제시됩니다. 교회는 주님의 몸 된 지체로서 분업하여 협력관계입니다. “11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 12 모세의 팔이 피곤하매 그들이 돌을 가져다가 모세의 아래에 놓아 그가 그 위에 앉게 하고 아론과 훌이 한 사람은 이쪽에서, 한 사람은 저쪽에서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렸더니 그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아니한지라”(출 17:11).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아말렉을 이겼습니다. 그도 사람인지라 피곤하니 손이 내려오면이스라엘이 전쟁에 패합니다. 그러자 모세, 아론, 훌, 여호수아, 백성들이 협력하여 아말렉 전쟁을 승리합니다. 붙들어 도와주고 협력해야 성공한다는 이 원리는 모든 면에서 통합니다. 일하라고 세운 것이지 폼만 잡으라고 세운 것이 아닙니다. 주의 종의 일은 기도와 말씀 전하는 것입니다. 일꾼인 임직자들은 부지런히 교회를 살펴서 믿음의 역사가 있고 사랑의 수고가 있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건강한 농어촌모델교회를 만드는 것입니다. 세상으로부터 칭찬받는 교회가 되려면 대립 관계가 아니라 섬김의 관계입니다. 목사와 제직들은 한 몸 된 지체입니다. 그럴 때 교회 부흥의 역사는 일어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지고 허다한 제사장의 무리도 이 도에 복종하니라”(행 6:7).
셋째, 직분을 영광스럽게 여기는 일꾼
본문 로마서 11:13-14절에 “13 내가 이방인인 너희에게 말하노라 내가 이방인의 사도인 만큼 내 직분을 영광스럽게 여기노니 14 이는 혹 내 골육을 아무쪼록 시기하게 하여 그들 중에서 얼마를 구원하려 함이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바울은 그는 이방인 사도로서 이방인 사역을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유대인들이 이방인들을 세리나 개들 정도로 여겼지만 바울은 이방인 사도직을 영광스럽게 여겼습니다. 우리가 받는 직분을 사도바울처럼 영광스럽게 여겨야 합니다. 바울은 이방인 사역을 통하여 어찌하든지 유대인들을 시기하게 하여 몇 명이라도 구원하기 원했습니다. 이방인들은 이렇게 많이 예수를 믿고 이방인 교회는 많은데 예루살렘에는 교회가 없다는 것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이 없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마음이요 바울의 마음이요. 오늘 직분자로 선택받는 이들과 성도들의 마음이기 원합니다. 직분자들의 초점을 스데반의 모습에서 찾아보려고 합니다. “54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그를 향하여 이를 갈거늘 55 스데반이 성령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 56 말하되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 한 대 57 그들이 큰 소리를 지르며 귀를 막고 일제히 그에게 달려들어 58 성 밖으로 내치고 돌로 칠새 증인들이 옷을 벗어 사울이라 하는 청년의 발 앞에 두니라”(행 7:54-58). 성령 충만했던 직분자 스데반이 순교할 때 사울이라는 청년이 구원의 열매를 맺습니다. 직분자는 성령 충만으로 문제를 풀어가며 직분자의 열매는 생명 살림에 있습니다.
'묵상(하가)'은 깊이 생각하다, 으르렁거리다는 뜻입니다. 맹수가 먹이를 앞에 두고 으르렁거리듯이 말씀 앞에서의 내 모습이기 원합니다.
댓글은 사귐입니다. 댓글은 영의 생각입니다. 댓글은 믿음 생활의 동력입니다. 말씀댓글에 참여하시면 말씀의 풍성함이 더하여집니다. |
@ 아멘.
@ 주일 말씀을 듣고 말씀, 댓글 일기를 쓰는 나는 행복한 사람이로다(신명기 33:29).~♡♡
@ 성경이 요구하는 일꾼.
성령 충만으로 성령의 열매를 맺으며 지혜 충만으로 문제를 지적하기보다
문제 해결자로서 바로 가서 실천함으로 칭찬 듣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 협력하는 일꾼.
모세를 도왔던 아론과 훌, 여호수아와 백성들처럼
머리가 되신 예수님을 중심으로 지체로서 섬김으로 농어촌모델관포교회를 세우겠습니다.
@ 직분을 영광스럽게 여기는 일꾼.
유대인들은 이방인을 세리나 개처럼 여길지라도 이방인의 사도가 된 것을 영광스럽게 여겼던 바울처럼
사울이라는 청년을 구원의 반열에 세웠던 직분자 스데반처럼 생명 살림의 사명을 감당하겠습니다.
@ 주님,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고 칭찬을 받는 성도가 되어
협력하고 복종하며 직분을 잘 감당하여 영광스럽게 일꾼으로 살겠습니다.
@ 문제를 지적하기보다 해결하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으며,
어떤 일에든지 같이 힘들어하며 어려움을 같이하여 협력하는 일꾼으로,
직분을 영광스럽게 여기는 일꾼으로 살게 하소서.
감사합니다.
@ 천국의 일꾼, 관포교회 일꾼으로 성령이 충만하고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받는 사람으로 나를 세워가게 하소서.
감사합니다.
@ 천국 일꾼, 관포교회 일꾼 되게 하소서.
감사합니다.
@ 협력하는 일꾼 되기를 원하며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성령의 9가지 열매를 맺으며 살기를 원합니다.
@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고 칭찬받는 제가 되어 우리 관포교회에 믿음직한 일꾼이 될 수 있도록,
다른 직분자들과 서로 도우며 협력하는 제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주님께서 제게 주신 직분으로서 영광스럽게 여기며 자랑하고 다니는 제가 되길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협력하여 직분을 감당함에 성령과 지혜 충만으로 끝까지 선을 이룰 수 있게 인도하소서.
@ 게으른 종은 천국에 필요 없음을 기억하며 바로 가서 칭찬받는 천국 일꾼 되길 원합니다.
@ 제게 주신 직분과 사명을 충실히 해나갈 수 있도록 늘 지혜와 명철
그리고 육신의 강건함도 허락하여 주실 줄 믿습니다.
핵심 단어인 ‘바로 가서’라는 말이 살아있는 모습을 늘 기억하며 살겠습니다.
@ 모세의 손을 양쪽에서 들어 올린 아론과 훌처럼 협력하는 자로 교회를 위해 섬기기를 힘쓰겠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직분을 잘 감당할 성령의 충만과
하늘의 지혜로 충만하게 하시고 칭찬받는 자 되게 하소서.
감사합니다.
@ 주일 오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관포교회 일꾼 되기’입니다.
@ 주일 오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성령의 열매, 위로부터 온 지혜, 바로 가서’입니다.
@ 주일 오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천국 일꾼 세우기’입니다.
@ 주일 오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성경이 요구하는 일꾼’입니다.
@ 주일 오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협력하는 일꾼’입니다.
@ 주일 오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직분을 영광스럽게 여기는 일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