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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R투자증권 이우엽의 모닝 daily ■
안녕하세요!!
금일은 국고23-4(3Y), 국고23-10(3Y)(선), 91일통 입찰이 있는 날입니다.
오전부터 비가 많이 오고 있습니다..!! 출근하실 때 우산 꼭 챙기시고 이번 주도 즐거운 한 주 보내시길 바랍니다:)
11월 06일 국고통안 데일리입니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ZVH8/6cd3b1696e7a7824c3d5a3009f8154b84d4457c7?download
11월 국고통안 발행 캘린더입니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ZVH8/de7f25d74008e407f60cc4473a69f11f2fb5a458?download
※이번주 주요 일정
*06일(월)
1. 입찰
-국고23-4(6000억)
-국고23-10(5000억)(선)
-91일 통안채(8000억)
08:50 - BOJ 통화정책회의 의사록 공개
18:00 - 유로존 10월 마킷 서비스업 PMI
*07일(화)
1. 입찰
-국고23-8(7000억)
12:00 - 중국 10월 수출입 동향
12:30 - 호주 11월 RBA 통화정책 회의
22:30 - 미국 9월 무역수지
*08일(지준일)
1. 입찰
-1년 통안채(6000억)
03:00 - 미국 3년물 국채 입찰 ★★
08:00 - 한국 9월 경상수지
16:00 - 독일 10월 CPI
23:15 - 파월 연준의장 연설 ★★★
*09일(목)
03:00 - 미국 10년물 국채 입찰 ★★
10:30 - 중국 10월 CPI/PPI
22:30 -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10일(금)
1. 입찰
-22-12(3000억)
03:00 - 미국 30년물 국채 입찰 ★★
04:00 - 파월 연준의장 연설 ★★★
※전일 장요약
*주식시장
[국내시장]
KOSPI 2368.34 ▲25.22(+1.08%)
KOSDAQ 782.05 ▲9.21(+1.19%)
[해외시장]
NASDAQ 13478.28 ▲184.09(+1.38%)
S&P500 4358.34 ▲40.56(+0.94%)
DOW 34061.32 ▲222.24(+0.66%)
DAX 15189.25 ▲45.65(+0.30%)
Stoxx 4176.45 ▲6.83(+0.16%)
항셍 17687.00 ▲448.00(+2.60%)
니케이 31949.89 ▲348.24(+1.10%)
*채권시장
[국내시장]
CD91 3.8200 (-)
CP91 4.3100 (-)
2Y 3.9030 ▼0.1bp
3Y 3.9490 ▼3.0bp
5Y 4.0210 ▼4.9bp
10Y 4.1050 ▼6.3bp
30Y 3.9440 ▼5.8bp
[미국시장]
2Y 4.8450 ▼13.0bp
3Y 4.6440 ▼12.9bp
5Y 4.5070 ▼12.9bp
10Y 4.5770 ▼9.3bp
30Y 4.7700 ▼5.1bp
*원자재 선물
WTI유 80.89 ▼1.57 (-1.90%)
천연가스 3.4730 ▲0.001 (+0.03%)
금 1999.90 ▲6.40 (+0.32%)
구리 3.6725 ▲0.0005 (+0.01%)
※전일 시장 요약 및 시장 전망
<전일 장 요약>
[국내시장]
"국고채 금리 상승"
"중단기물보다 장기 금리가 더욱 하락하며 커브는 플랫"
"원/달러 환율 1320대로 급락"
"국고 3년(3.949%)-30년(3.944%)간 커브 재역전"
"한 주간 10년-30년 역전폭 25bp -> 16bp"
"CP91일물 4거래일 연속 보합 마감"
간밤 미국 국채금리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예상보다 덜 매파적이었던 FOMC와 장기물 발행 축소 소식에 최근의 약세 분위기가 반전되었습니다. 이어 이날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치를 상회하며 고용시장의 둔화 조짐을 알렸습니다. 이에 강세 분위기가 이어지며 장기물 위주의 매수세가 유입되었습니다.
국채금리는 강세 출발했습니다. 장기물의 강세 강도가 크게 나타났습니다. 간밤 미국 국채금리가 장기물 위주로 하락한데 이어 아시아장에서 강보합세를 보인 것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오전 중 아시아장에서 단기물은 소폭 약세를 보였는데, 재무부가 발표한 국채발행계획서 중단기물 발행 증가의 여파로 추측됩니다. (아시아장에서 미국 국채 금리는 플랫한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이 20원 가까이 급락하면서 채권시장의 강세 분위기를 이끌었습니다. 전일 30년물은 옵션 행사에 따른 약세가 나타났으나, 이날은 강세를 보였고 3년물 금리보다 낮아지며 커브가 재차 역전됐습니다. 외국인은 장초반부터 3/10년 국채선물 순매수세를 보였습니다. 장막판으로 갈수록 3년 국채선물은 순매수 규모는 점차 줄어들었으나, 국내 기관들이 순매수세를 이어가며 상승폭은 더 커지며 마감했습니다.
한 주간(30~3일) 외국인 국채선물 매매 동향 / 3년 국채 선물 : 5천200여계약 순매수 / 10년 국채선물 : 2천100여계약 순매도
3년 국채선물 : 102.87(▲12) // 외국인 958계약 순매수, 금융투자 124계약 순매수, 은행 759계약 순매도 (미결제약정 ▼2천800여계약)
10년 국채선물 : 107.20(▲58) // 외국인 2천448계약 순매수, 은행 1천350계약 순매수, 금융투자 3천269계약 순매도 (미결제약정 약 ▼300여계약)
[미국시장]
"국채 금리 하락"
"10월 비농업고용지수(▲15만명) 예상치(▲18만명) 하회"
"10월 실업률(▲3.9%) 예상치(▲3.8%) 상회"
"10월 ISM 서비스업 PMI 51.8 전월(53.6)대비 하락"
"국제유가(WTI) 2.36% 하락한 80.51달러 마감"
미국 채권 금리는 크게 하락했습니다. 10월 비농업고용지수가 예상치를 하회하며 고용시장의 둔화 소식을 알렸습니다. 지난 FOMC에서 노동시장의 과열 완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던 연준 역시 반길만한 소식으로 생각됩니다.
세부지표로는 비농업 부문 고용은 전월(▲29만7천명) 대비 반토막 수준(▲15만명)을 기록했습니다. 보건/의료와 정부 일자리 등은 각 5만8천명, 5만1천명 증가했습니다. 공무원 일자리 증가가 이번 증가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 수 있습니다.
반면, 한동안 미국의 고용 증가를 지탱했던 레저/접객업은 1만9천건 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 이는 12개월 평균 증가 폭인 5만2천건에 못미치는 수준입니다. 제조업 분야의 고용은 3만5천명 감소하며 눈에 띄게 하락했는데, 약 2천명 정도를 제외하고는 모두 자동차 업계의 파업으로 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업률 또한 1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점진적으로 높아지는 추세를 나타냈습니다.(7월 3.5% / 8월 3.8% / 9월 3.8% / 10월 3.9%)
이번 고용 보고서는 경제활동참가율의 동반 감소와 대량 해고를 유발하지 않은 채 고용시장 열기가 식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에 시장은 금리 인상이 사실상 종료됐다는 확신을 가지는 것 같으며, 이제는 관심이 '추가 인상' 여부에서 '금리 인하' 시점으로 옮겨간 것으로 보여집니다. (4일 기준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12월 동결 가능성 95.2% / 5월 25bp 인하 가능성 49.8%로 반영하며 시기가 일부 앞당겨짐)
한 주 동안 우려했던 재료들을 소화하며 미국 국채시장은 빠르게 안정화되고 있습니다. 이번주는 별다른 지표 발표가 없는만큼, 국채 입찰과 연방정부의 셧다운 리스크를 확인하며 움직일 것을 예상됩니다. 그리고 이번 고용보고서가 시장의 기대를 충족한만큼, 주 후반 예정되어 있는 파월의 연설에서도 큰 변수는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10월 고용 보고서 요약
1. 비농업 부문 일자리 15만개 증가 (이전대비 반토막)
2. 공무원 일자리 증가가 이번 증가의 3분의1 차지 (15만개 중 약 5만개)
3. 한동안 미국의 고용 증가를 이끌던 레저/접객업은 1만9천명 증가하는 것으로 그침
4. 심지어 제조업 일자리는 감소
5. 8월/9월 고용수도 하향 조정 (각 ▼6만2천건, ▼3만9천건)
<시장 전망>
증권사 채권 딜러) - "국고 30년물은 전일 옵션 행사로 상대적으로 약한 모습을 보였는데, 이날은 시작부터 스트립 수요가 유입되며 가장 강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바이백이 지나가면서 단기 국고채 수요는 상대적으로 약하게 보인다"
증권사 채권 딜러) - "환율이 1340원에서 강하게 지지되다가 1330원도 깨지면서 완전히 포지션 정리가 이뤄졌다", "이런 부분들도 금요일(3일) 국채 시장에 영향을 줬다", "국내 경제 상황을 보면 환율만 안정된다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크게 낮추는 요인인데, 이날 환율이 20원이나 폭락함녀서 채권 시장에도 호재로 작용했다"
증권사 채권 딜러) - "국고채 3년물 금리가 3.8%를 뚫고 아래로 내려갈 힘은 약한 것 같다" ,"3.8~3.9% 레인지 안에서 떨어지면 저가매수가 나오는 정도로 매수세가 나올 수는 있겠지만 그 밑을 뚫을 동력은 없어 보인다"
증권사 채권 딜러) - "이번 주는 딱히 지표가 나오는게 없는 만큼, 미국채 입찰이 강한지 여부에 따라서 방향이 잡힐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사 애널리스트) - "이전 30만명 증가 절반인 15만명대로 증가세를 감속했고, 15만명 중에서도 교사 중심 정부고용이 5만명으로 나타났다", "연간 60만명 수준으로 가장 일자리 증가가 빨랐던 레저/여가보다 큰 비중인데, 고용도 확대재정에 따른 지원 효가가 큰 것으로 판단된다", "경제활동참가율이 감소한 상황에서 실업률이 3.9%로 올랐다는 점도 이전과 달라진 부분이라고 볼 수 있다", "타이트했던 고용여건이 식고 있다는 증거가 확인된 것으로 연준의 추가 긴축을 덜어주는 결과가 분명하다"
증권사 애널리스트) - "미국 연방정부의 재정이 일부 개선되고 연준의 완화적 태도 변화, 고용 부진 등이 연속적으로 미국채 금리를 크게 떨어뜨렸다", "미국채 10년 5%에서부터 헤지펀드의 숏커버가 이어지면서 금리의 하방 변동성을 크게 놀려놓은 상황이다", "최근 미국의 고용과 성장에 정부 기여도가 지대했음이 드러났으므로 17일로 예정된 연방정부 셧다운 리스크는 향후 금리에 또 하나의 하방 변동성 요소가 될 수도 있다", "10월 미국 소비자물가 지표는 연말까지는 반등세를 보일 것으로 보이나, 그 외 환경은 단기적으로 금리 상승세가 중단되었음을 의미할 수 있다", "이번 주 국내 금리도 하방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뉴스
1. 농협은행, 무디스 신용등급 'A1→Aa3' 상향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2189226?sid=101
2. "만기 2개월 넘기면 수요절벽"…CP시장 양극화 극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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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美 10월 비농업 고용 15만 명 증가…예상치 하회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86668
4. 美 10월 고용에 대한 전문가 시각…연준에 "꿈의 보고서"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86669
5. 미 10월 ISM 서비스업 PMI 51.8…전월보다 하락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86670
6. 美 금리선물 시장, 금리인하 기대 점증…'이르면 내년 5월'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86673
7. [뉴욕유가] 전쟁 프리미엄↓·지표 부진에 2주 연속 하락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86676
8. 사우디·러시아, 연말까지 100만·30만 배럴 추가감산 유지 확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2189887?sid=101
9. [뉴욕 금가격] 고용 둔화 소식에 상승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86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