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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책위 회원님들의 각자 지역에서 행한 많은 노력으로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도 파크골프장 건설에 대한 관심과 함께 많은 시설의 발전이 있었다.
그러나 아직 국민 누구나 쉽게 접근하여 일상의 생활로 즐길 수 있기에는 파크골프장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곳들도 일선 시군이나 시설관리공단 등에서 관리 운영하면서 주민의 편익보다는 관리에 주안점을 두다 보니 불편하다는 이야기들도 많이 들린다.
일례로 이번 설명절 연휴기간에 부산 같은 곳에는 연휴 내내 구장을 개장했지만 많은 지역들에서 휴장을 한 곳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파크골프를 즐기는 연령 측에 대한 배려나 인식 부족에서 온 탓이라고 생각된다. 설명절 같은 경우 오히려 시간이 더 많아 운동을 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봐도 꽤나 많았다. 파크골프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새로운 사회관계망 형성과 행복을 만들어가는 중노년층의 삶의 패턴을 이해 못 하는 관료적인 행정 마인드가 가져온 결과가 아닐까 생각한다.
언제든지 마음만 먹으면 갈 수 있는 동네 뒷산 같이, 손자 손녀 데리고 3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장이 여기저기 많이 생겨나는 2025년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