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퍼펙트 플랜!(이하 PP!)은 내숭쟁이 스칼렛의 귀여운 면모를 보고 싶은 두 언니의 좌충우돌 스칼렛 프로듀싱 그룹(?)입니다. 평소 어리광을 받아주길 즐기는 크릭과 [이것이 유행!]이라는 말에 휩쓸려버린 맏언니 마르젠스키가 단합하여 라이브 연습을 돕겠다는 명분으로 스칼렛을 영입하는 흐름이랄까요?
완벽에 집착해 때때로 감정기복에 시달리던 스칼렛은 언니들의 포용력에 애교가 붙어 무대능력이 오르고, 모성을 충족하기 위해 크릭은 더욱 열심히 스칼릿의 꿈을 돕고. 그렇게 안드로메다로 간 그룹의 분위기에도 ‘어찌됐든 두 사람이 즐거워하니 됐다’는 마르젠이 훈훈하게 바라보는, 그야말로 누이 좋고 매부 좋은 1석 3조의 ‘퍼펙트 플랜’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첫댓글 귀엽습니다
셋이 어울리네요 ㅎㅎ
자매같은 느낌이 났으면 해서 갈색머리인 아이들로 그룹을 짜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