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하(蘘荷)
☞ 학 명 : Zingiber mioga Rosc.
☞ 분 류 : 생강과 생강속
☞ 원산지: 아시아동부
☞ 영 명 : mioga
양하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반찬중의 하나다.
양해간,양애간,양욋간 등으로 불린 양하!
주로 봄에는 줄기대를 먹고 가을에는 꽃
양하를 나물반찬으로 먹는데 곧 추석이 다가오는데 그 진한 향기를 잊을 수 없다
벌써 입에 침이 고인다.
옛부터 사찰음식으로 애용되어 사찰주변이나 민가 부근에서 발견할 수 있다.
양하는 생강과에 속하는 반음성인 식물로 우리나라 전국에 분포되어 있는데 외형으로는 생강과 비슷하나 잎이 넓고 키가 크며 먹는 부위는 연화시킨 줄기대와 봉오리를 꽃양하 혹은 양하열매라고 부르는 알뿌리를 먹는다.
봄에 발아되고, 겨울에는 지상부가 시들어 마르고, 꽃 줄기도 지하경에서 직접 돋아나며 양하의 새끼라고 불리우고 일종의 감미와 방향이 있는 까닭에 향신료로서 이용된다.
어린줄기는 연백을 시켜 쓰는데 이것을 특히 양하 대나무라 부른다.
조생종은 여름에 꽃을 피우고 여름양하로 이용되고 중생종과 만생종의 품종은 가을에 꽃을 피우고
가을 양하라고 한다. 여름양하는 수확은 빠르지만 작고 수량도 적고 가을양하는 수확기는 늦지만
크고 수확량이 많이 나온다.
식용이 되는 양하대와 양하열매는 조생종의 품종에서는 6월하순에서 8월상순 사이에 양하열매(지하경에서 뭉친 새끼)을 식용으로 쓰고 중생종의 양하열매는 9월 상순에서 10월 상순 사이에 수확하며 만생종은 주로 9월 중순에서 11월 상순 사이에 양하열매를 채취하게 된다.
수확은 양하새끼를 채취하는데 정식후 2년이 걸리고, 양하대를 수확하는데는 1년간 포기를 양성해서 익년 봄이면 수확이 가능하다.
양하는 익을수록 둥굴어지므로 불룩한 것, 적자색을 띠고 광택이 나는 것, 꽃이 피어 있지않은 것이 맛있다. 지나치게 큰 것은 단단하고 꽃이 피어 있는 것은 공동이 생겨 있다. 양하대는 줄기가 희고 포엽의 끝은 연적색인 것을 고른다.
초밥을 만들 때 청자소와 함께 섞어서 만들면 맛있고 깔끔한 맛의 양하밥이 된다.
양하대는 가늘게 절단해 물에 약간 담갔다가 생선회에 곁들이면 아삭아삭해 신선감이 더 한층 높아진다. 양하무침, 장아찌, 제주도에서는 나물로 젯상에도 올라간다.
양하의 효능
용도: 식용,약용(활혈. 진해·거담.소종.해독, 월경불순.노년해수.창종.나력의 치료제)
한방에서는 뿌리줄기와 종자를 약재로 쓰는데, 뿌리줄기는 여성의 생리불순과 백대하를 치료하고 진해·거담 효과가 있으며 종기와 안구 충혈에도 사용한다. 종자는 복통이 심할 때 설탕과 물을 넣고 달여서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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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하( 蘘荷)...내가 가장 좋아하는 나물 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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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06 21:02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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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울 시어니가 추석명절에 전붙여주셔서 먹었었는데........
전으로 먹기엔 질겨서....가을 호박에 돼지고기..그리고 꽃양하 넣고 볶아 먹으면 최고지...
아하 그런것도 있어네 나두 그리 해봐야지 가지하고 함께 나물로 먹으면 정말 맜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