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 모 온라인 산악회 여신대장팀( 모두 5명 )을 따라서..8일밤 11시 40분.잠실역 2번 출입구 앞을 떠나서....장군봉 구공길을 말번으로 올라가.. 9일 밤 9시 30분...천호역 하차.
ㅡ 여신. 성철. 몰디브. 호균.. 노성 이상 5명
ㅡ 날씨..잔득 흐림.. 11시경 약간의 햇볕...1시 30분경 비가 한두방울 떨어지기 시작..바람..거의 없었음..
ㅡ 9일 새벽 1시 50분경, 신흥사 주차장 도착, 잠시 차안에서 졸다가, 화장실, 약간의 간식등을 먹고...4시 15분경..신흥사 일주문 출발....
ㅡ 5시 30분경, 구공길 들머리에 도착. 구공길 1피치를 찾기 어려웠다.( 나는 루트 검색을 하지 않고 왔고...선등자가 아니니까 어디가 어디인지 전혀 감이 없다. )..
ㅡ 6시 35분경..장비 차고.. 여신대장이. 성철의 빌레이를 받고 오르기 시작..
ㅡ 여신대장이 우측으로 사선 등반을 어렵게 계속했다...3개( 4개?) 볼트를 지나니. 다음 볼트를 첮을수 없다..물론 크랙도 아니다...
ㅡ 이때 몰디브가, "그길이 아닌개비여"를 외쳤다.
ㅡ 여신 대장은 하강을 했다..
ㅡ 구공길을 찾았다...
ㅡ 7시 35분경, 제대로 구공길 1피치를 등반하기 시작..
ㅡ 이 지음에 그 유명한 박정헌 산악인이 팀을 끌고 구공길을 오르려고 도착했다..
ㅡ 나는 그를 알아 보지 못했다. 수염을 길게 기르고, 꽁지 머리 단장이다..젊은이들 4~5명과 함께.
ㅡ 손을 보니, 그가 그인 것을 곧 알수 있었다...
ㅡ 그에게 얼굴 빌려 달라고....함께 사진을 찍었다.
ㅡ 뭘로 밥벌이 하냐고 물었더니,, 살레와 수입회사 고문으로 있다고.....
ㅡ 여신대장이, 잘 올라 간다... 여신과 성철은 잘
아는 사이인 것 같다.....
ㅡ 구공길, 내가 선등하기에는 벅차다... 3~4번 연습하면 ??
ㅡ 13시경...말번인 나까지 모두 장군봉 정상에 올랐다.
ㅡ 비가 내리다말다 한다...욕심 같아서는 기본길을 한번 더 오르고 하산하면 좋겠는데...
ㅡ 여신 대장은, 떨어뜨린 캠을 첮으러 먼저 하강했고... 몰디브, 노성, 호균, 성철 순으로 하강.
ㅡ 30m, 60m, 30m 하강 후, 안전-쇠줄을 잡고 하산...금강굴 계단을 사용하여. 원위치..
ㅡ 13시 45분경, 모두 하산 완료.
ㅡ 캠은 못 찾고....
ㅡ 비가 아주 조금 내린다.....
ㅡ 15시 25분...주차장...성철 suv 앞에 도착...
ㅡ 여신 대장 일행이 잘 아는 회 식당으로.....
ㅡ 21시 40분경..천호역 도착....
ㅡ 함께한 동료들에게 깊이 감사한다.
ㅡ 85점 등반...당분간(?), 내가 선등할수 없는 난이도의 길.... 큰 관심 없다...
위 사진 : 1피치 : 10.c
위 사진 : 1피치 : 11.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