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개봉 직전후로 나온 게임일테니
1995년, 1996년 즈음 유니텔 자료실에서 받아서 했던 게임으로 기억합니다.
기본적으로 3차원 미로+퍼즐 식의 게임이었고, 당시 PC 사양이나 게임 방식으로나
많은 용량을 차지하지는 않았던 단순한 게임이었던 것 같아요. PC통신으로 56.6K 모뎀으로 받았을테니.
게임 시작하면 니콜라스 케이지, 숀 코너리 옹의 얼굴 사진과 스크립트가 쾅! 하는 소리와 함께 나오며,
게임의 배경 및 상황 스토리(알카트래즈 섬에 인질로 잡힌 관광객, VX가스 생화학 미사일 해체 등)가 간략히 소개됩니다.
그리고 게임 시작하면 영화와 똑같이 맨 처음 알카트래즈 섬 하부의 수중 미로에서 시작해서,
윗층으로 올라가는 사다리?를 찾으면 알카트래즈 섬 1층으로 올라가고,
중간중간에 나오는 군인들을 다트, 총 등의 무기로 상대하면서
(당시에 너무 어릴 때라 다른 무기는 찾지 못해서 써보지 못한 것 같고, 사용하면 슉~ 하는 소리가 나는 다트총? 밖에 없었던 것 같네요.)
감옥에서 인질들을 내보내고 생화학 미사일을 찾아서 해체하는 것이 게임의 목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 게임을 찾기가 힘든게, 구글링 하면 자꾸 전 프로레슬러이자 영화 배우인
'더 락' 드웨인 존슨만 나와서... 도움을 요청합니다.
요약하자면 아래와 같아요.
년도: 1995~1996
OS: Windows 95 (도스 였을 수도 있음, 불확실)
장르: 3차원 미로+퍼즐 (FPS의 인터페이스를 갖고 있으나 실시간은 아니었음, 전,후,좌,우로 한칸씩 움직이는 느낌)
내용: 마이클 베이의 1995년 작 영화 '더록'의 게임 버전, 총 쏘는 숀 코너리와 미사일 해체하는 니콜라스 케이지로 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