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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내일을 기다리며… 서해안 한 바닷가에 석양이 지고 있습니다. 태양은 하루동안 뜨거운 햇살을 내리고 잠시 휴식을 취하려는 듯 바다 너머로 사라집니다. 태양이 휴식을 취하듯 우린 여름이라는 계절이 있기에 우린 잠시 일터를 떠나 여행을 가며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것 같습니다. 2013.08.18 전북일보 기고 기자
휴가철 막바지… '독서 삼매경'
휴가철이 막바지로 접어든 18일 서울시 중구 서울도서관을 찾은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있다. 2013.8.18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무더위가 계속된 18일 서울 중구 서울도서관에서 시민들이 책을 읽으며 더위를 잊고 있다.[이데일리 권욱 기자]
여름더위 해바라기 입추가 지났는데도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18일 구리 한강시민공원에 피어있는 해바라기도 더위에 지쳐 보인다. 2013.8.18 (구리=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참새와 허수아비 8월 셋째 주말인 18일 서울시내 한 공원에서 참새떼가 수수밭과 귀리밭에 앉아 먹이를 구하고 나서 날아오르고 있다. 2013.8.18 (서울=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서울숲공원 참새들 8월 18일 서울 성수동 서울숲공원 수수밭에서 참새들이 수수이삭에 매달려 낱알을 쪼고 있다. 국민일보 서영희기자
잠자리의 사랑 만들기
폭염이 계속되는 18일 오후 서울 강북구 번동 북서울꿈의숲 월영지에서 잠자리가 짝짓기를 하고 있다. 2013.08.18【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가을이 오나 보다"
여름이 지나 더위도 한풀 꺾이고 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는 처서(오는 23일)를 한 주 앞둔 18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서울숲 인근에 코스모스에 앉은 나비가 꿀을 따고 있다. 2013.08.18.【서울=뉴시스】 박문호 기자
신나는 물놀이
폭염이 계속되는 18일 오후 서울 강북구 번동 북서울꿈의숲 미술관 앞에 설치된 물놀이 장소를 찾은 꼬마들이 즐거워하고 있다. 2013.08.18【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소금쟁이, 사랑을 업다
다섯살배기 아기가 내 옆에 와서 소금쟁이는 자동차라고 한다. 자기가 가는 곳이 길이란다. 이윽고 다른 소금쟁이가 나타났다. 여름에도 스케이트를 탄단다. 아기를 업은 엄마가 더 빨리 간단다. 병원갈 때 우리 엄마란다. 맞다. 그 아기의 사랑으로 네가 여기에 있는 것이지... - 소금쟁이 사랑을 업다.
폭염이 지나 우리 곁에 가을이 다가옵니다. 자전거여행가 김건수씨의 눈에 비친 세상의 모습이 우리를 상념에 젖어 들게 한다. 2013.08.18. (사진/ 글 = 김건수 자전거여행가 ) [서울=뉴시스】
늦더위 휴가 즐기는 시민들 늦더위가 계속되는 18일 경기 안양시 안양예술공원로 옆 계곡에서 시민들이 막바지 휴가를 즐기고 있다. 홍도은 기자 hongdo@kyunghyang.com
바닥 드러낸 반구대 암각화 암 대곡천
국보 285호 울산 반구대 암각화 앞 대곡천이 18일 가뭄으로 바닥을 드러냈다. 2013.8.18 <<지방기사 참조>>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빈자리 없는 2014 대입 수시지원전략 설명회 18일 명륜동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하늘교육중앙학원 주최로 열린 '2014 대입 수시지원전략 설명회'에서 학부모와 수험생들이 특강을 듣고 있다.[이데일리 권욱 기자]
무더위를 날리는 계곡물
대구경북지역의 한 낮 기온이 35도를 웃돌며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18일 오후 대구 달성군 음리 유가사 계곡을 찾은 젊은이들이 흐르는 물에 몸을 담구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13.08.18.【대구=뉴시스】주기철 기자
대청호 녹조 비상 대전·충청권 주민 식수원인 대청호가 계속되는 폭염에 심각한 몸살을 앓고있다. 18일 대청호 상류지역이 수온 상승으로 녹조현상이 일어나 온통 연두빛으로 뒤덮인 호수가 심한 악취를 풍기고 있다. 손인중 기자 중도일보
8월의 4대강, 푸른 빛이 사라졌다
지난 16일 오후 모터페러글라이더를 타고 공중에서 촬영한 영산강의 녹조. 전남 나주시 인근 영산대교에서 죽산보까지 염료를 풀어놓은 듯 녹조가 넓게 퍼져 있다. / 8월7일 녹조제거 차원에서 낙동강 함안보의 수문이 열렸다(두번째사진) / 17일 오전 충남 서천군 금강은 녹조 탓에 강물과 수풀이 구분되지 않을 정도다.(세번째사진) / 나주 영산강 일대에 녹조 띠가 넓게 퍼져 있다 / 모터페러글라이더를 타고 있는 신병문 사진가 2013.08.18 사진·글 /신병문 사진가 한겨레신문
'상당산성 작은음악회' 지난 17일 오전 청주 상당산성 서문 앞에서 열린 '상당산성 작은음악회'에서 등산객이 가던 길을 멈추고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지역 포크가수 등이 출연해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상당산성 작은음악회'는 오는 11월까지 매월 세째 주 토요일 개최한다.2013.08.18 (사진= 청주시 제공)【청주=뉴시스】이성기 기자
더위도 주말도 잊은 ‘촛불’, 서울광장 밝혔다
17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국정원 규탄 '제8차 범국민 촛불대회'에서 시민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3.08.17.【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경향신문 김기남 기자 // 한겨레신문 최유빈 기자
한강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게릴라춤판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양화동 선유도공원에서 열린 '게릴라 춤판 춤야유회@선유도'에서 탭 댄스 동호회 회원이 탭 두드림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13.08.17.【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한산해전 재현' 거북선의 위용 17일 임진왜란 당시 '학익진'으로 유명한 한산해전을 재현하는 행사가 경남 통영시 한산도 앞바다에서 열렸다. 재현 행사에는 거북선 3척을 비롯해 통영해경 경비정과 어선 등 100여 척의 선박이 동원됐다.【통영=뉴시스】최운용 기자
짝짓기하는 호랑나비
전국 대부분 지방에 폭염특보가 이어진 17일 오후 서울 은평구 북한산 둘레길 7구역 숲 속에서 암컷 호랑나비가 나뭇가지를 잡고 수컷이 암컷의 꽁무니에 붙어 물구나무를 선 것처럼 매달려 짝짓기를 하고 있다. 2013.08.17. 【서울=뉴시스】박태홍 기자
분수대 옆 시원한 낮잠
전국에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17일 오후 서울시청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은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외국인들은 낮잠을 청하고 있다. 2013.08.17.【서울=뉴시스】조종원 기자
언론인 촛불문화제
전국언론노조 주최로 16일 저녁 서울 여의도 KBS본관앞에서 열린 '국정원 대선개입 보도 통제규탄 촛불문화제'에서 참석자들이 촛불을 밝히고 있다. 정지윤 기자 color@kyunghyang.com
열대야! 한강 다리 아래서 휴식을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16일 밤 서울 뚝섬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영화를 보며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2013.08.16. 【서울=뉴시스】홍찬선 기자
무더위 속 파란하늘
무더위와 열대야가 계속되고 주말을 하루 앞둔 16일 오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바라본 하늘이 푸르게 보이고 있다. 2013.08.16.【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매미도 쓰러뜨린 여름의 절정
16일 오후 매미가 용산역 광장에서 하늘을 향한채 몸부림을 하다 멈췄다. 아침 저녁으로 가을을 체감케 하지만 정오를 기점으로 여름의 절정은 이어지고 있다. 【서울=뉴시스헬스/뉴시스】 안희영 기자
신기한것이 많아요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29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 및 어린이유아용품전을 찾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13.08.16.【서울=뉴시스】김인철 기자
봉하마을 생태문화공원 조성
경남 김해시는 155억원을 들여 노 전 대통령 묘역 주변 10만9432㎡를 공원으로 재단장하는 1단계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 가운데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중심으로 우측에 야외행사장, 좌측에 체험농장 등이 들어선다. 하: 사진은 봉하마을 노 전 대통령 묘역 전경【김해=뉴시스】김상우 기자
졸업의 추억
16일 오전 서울 중구 동국대학교에서 열린 '2013학년도 가을 학위수여식'에서 한 학생이 부모님에게 졸업식 가운을 입혀주고 있다. 2013.08.16.【서울=뉴시스】박동욱 기자
빌딩숲 속 오아시스, '경의선 꽃길'
1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염리동 국민건강보험공단 인근에 조성된 경의선 꽃길을 찾은 어린이들이 꽃밭을 둘러보고 있다. 마포구는 2014년 착공 예정인 경의선 숲길 공원 조성사업 부지의 일부 구간인 국민건강보험공단부터 홍대입구에 이르는 구간에 풍접초와 춘차국, 왜성코스모스, 끈끈이 대나물, 수레국화 등을 심어 꽃길을 조성했다. 2013.8.16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도심속 힐링공간
1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염리동 국민건강보험공단 인근에 조성된 경의선 꽃길 체험 행사에 참가한시민이 꽃밭을 둘러보고 있다.【서울=뉴시스】 박영태 기자 // 문화일보 김연수 선임기자
삼겹살 구워 먹는 러시아 청소년들
의료관광을 위해 입국한 러시아 청소년들이 충북 영동의 한 음식점에서 삼겹살을 구워먹고 있다. 영동군에는 매달 의료관광에 나선 러시아 청소년들이 방문하는데, 군은 이들에게 삼겹살을 체험상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2013.8.16 <<영동군청 제공>> (영동=연합뉴스)
영상작품 스크린으로 변한 광화문
제68회 광복절인 15일 저녁 서울 광화문과 주변 담장에 '광화문 빛 너울'이라는 제목으로 미디어 파사드(Media Facade) 영상작품이 선보였다. 휴일을 맞아 광화문 광장을 찾은 시민들이 모여들어 영상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은 15일부터 21일까지 매일 저녁 8시30분부터 10시까지 영상작품을 상영한다. [뉴시스·뉴스1]
폭염과 해바라기
서울 낮 최고기온이 33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는 15일 오후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해바라기가 뜨거운 태양에 말라가고 있다. [이투데이] 노진환 기자
'내 몸매 어때요?'
15일 공감언론 뉴시스(김태겸 전국취재본부협회 회장)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나바코리아(대표 송재민)의 '2013 나바코리아 챔피언쉽 선발대회(THE 1st 2013 NABBA/WFF KOREA CHAMPIONSHIP)'가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가운데 WFF MISS BIKINI에 참가한 선수들이 멋진 경연을 펼치고 있다. 2013.08.15. 【서울=뉴시스】전형준 기자
“책방 피서가 최고”
무더위가 지속된 15일 광주시 서구 광천동 영풍문고를 찾은 시민들이 책을 읽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광주일보 최현배기자
부산역서 '아리랑 플래시 몹'
광복절인 15일 오후 부산 동구 부산역에서 문화예술시민연대, 부산시풍물단체연합회, 부산거리예술포럼 등 20여 시민단체 소속 회원들과 시민들이 '아리랑 플래시 몹'을 하고 있다. 2013.8.15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할머니 잠자리 잡아 주세요
이어지는 폭염속, 광복절인 15일 오후 경기 의정부 호원동 중랑천 옆에서 산책나온 할머니가 손자를 위해 잠자리를 잡고 있다. 2013.08.15【의정부=뉴시스】이종철 기자
"금강에 녹조 발생…4대강 보 수문개방 해야"
대전·충남지역 환경단체인 금강을 살리는 사람들은 15일 "금강 4대강 사업구간을 조사한 결과 녹조가 발생한 것을 확인했다"며 "금강에 설치한 보의 수문을 개방하고, 환경피해를 유발한 관련자를 문책할 것"을 주장했다. 사진은 금강에 녹조가 보이는 모습. 2013.8.15 <<금강을 살리는 사람들>> (대전=연합뉴스)
2013년 광복절 광화문 풍경
광복절인 15일 오후 서울 광화문 네거리 차도 한복판에 누워 시위를 벌이다 호송차로 연행된 한국대학생연합 소속 대학생이 창문을 열고 '국정원 대선개입 규탄'을 외치고 있다. 2013.8.15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독도는 우리 땅 … 광복절 만세
15일 대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에서 ‘독도는 우리 땅’ 플래시몹에 참가한 학생들과 시민들이 만세를 부르고 있다. [뉴스1]
광복절 맞아 기쁨의 만세
제68주년 광복절을 맞아 15일 오후 대구 중구 대구백화점 야외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얼을 깨워주세요'라는 주제로 열린 태극기몹 행사에서 국학원관계자와 시민들이 만세를 외치고 있다. 2013.08.15.【대구=뉴시스】주기철 기자
신나는 광복절
1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세계국학원청년단 주관으로 열린 '광복 68주년 8.15 태극기 플래시몹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세계국학원청년단은 이날 "광복절 태극기를 들어 대한민국의 얼을 깨워주세요!”라는 주제로 전국적으로 태극기플래쉬몹 행사를 열었다. 2013.8.15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서울=뉴시스】조종원 기자
인천 청소년 시국선언 추진위 출범 “학교서 배운 민주주의와 너무 달라” ‘국정원 불법에 분노’ 중·고교생도 나섰다
15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거리에서 인천지역 중·고등학교 학생 등 청소년 10여명이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인천 청소년 시국선언 추진위원회 출범을 알리고 있다.
국가정보원 불법 대선개입 등을 비판하는 시국선언이 대학생, 대학교수, 천주교 사제로 확산되는 가운데 인천지역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땅에 떨어진 민주주의를 그냥 보고만 있을 수 없다며 시국선언 추진에 나섰다. 6·7월 대안학교들을 중심으로 중고등학생들이 시국선언을 한 바 있다.
인천지역 중고등학생 등 청소년 10여명은 15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거리에서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인천 청소년 시국선언 추진위원회’ 출범 기자회견을 열었다.
청소년들은 출범 선언문에서 “국가기관이 여론을 조작하는 나라, 경찰이 수사결과를 허위 발표하는 나라, 수많은 사람들이 촛불집회와 시국선언을 하는데도 언론이 외면하는 나라, 이것이 민주주의 국가라고 자부하는 대한민국의 실태”라고 주장했다.
청소년들은 “이번 사태에 대해 민주 시민으로서 심각한 문제의식을 느끼고 있으며, 잃어버린 민주주의를 되찾기 위해 행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학교에서 배운 민주주의와 현실이 너무 다른 것에 분개해 한달 전부터 시국선언 추진을 준비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서아무개(16·중3)군은 “친구들이 국정원 사태에 분노하고 있다. 촛불 집회에도 참여해 봤다”고 말했다.
이들은 다음달 5일까지 학교와 거리, 온라인(http://ka.do/Bf7)에서 서명을 받아 7일께 인천지역 청소년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할 계획이다. 인천/글·사진 김영환 기자 한겨레신문
Giovanni Marradi _ Korean Best CD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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