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제사 (2020.3.21)

아버지께서 돌아가신지벌써 1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매년이맘때가 되면느을 마음이 아프다 그런거 같다기쁨을 드린날은 안떠오르고아품을 드린날만 생각이 난다 불효자는 웁니다그런노래처럼인간은반복되는 삶속에서 문득 문득 떠오르기도 하는데특히 돌아가신날 며칠전부터는돌아가신 부모님에 대한 죄스러움이 가득 찬다 인간은아니 모든 동물들은 태어나고죽고또다시 태어나고 그 힘들고 괴로운 중생의 길을 벗어나는 길은 기독교에서는영원한 하나님이 계신 천국의 품으로불교에서는해탈영혼이 윤회의 속박에사 벗어나는것뿐이다 금한것은아직도 궁금한것은태어난것은 현실이고죽으면또 다시 태어나는 건가?아니면 흙속에 아무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건가?천국의 계단으로 들어가는 것인가? 코로나바이러스때문에조심조심 장을 보고음식을 만들고 제사상을 차렸다 올해는 윤달이라 그런지어버지 제사가 너무 이르다 인숙이에게서도 전화가 오고카톡이 와 열어보니까지숙이도헤숙이에게도 다들 아버지를 기리는 마음을 열어보니까 역시 우리는 부모님의 한자식들이다 태섭이가 오고준섭이 내외가 오고부모님 앞에 음식을 차려놓고절을 올렸다 혼자있다가아이들이오니까집안의 분위기 마져 환ㅇ해진다 제사상을 차리고사진을 올려놓았다일년에 4번부모님사진을 올리며절할때마다 유심히 본다 아버지는 여전히 선한 선비같으신 상이고 엄마는남정네로 태어나셨으면 장군감이다 오늘은 아버지 제사다아버지모습이 떠오른다요양병원에 계실때어느한순간 집에가신다고 목소리높으실때가 떠오른다 아들하나있는거옛날같으면 불효막심한 자식이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BB50375E77077B1D"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data-filename="20200321_193015.jpg" exif="{}" id="A_99BB50375E77077B1D490A"/>태섭이가 잔을 올리고있다<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D359375E77077C28"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data-filename="20200321_193328.jpg" exif="{}" id="A_99D359375E77077C285609"/>준섭이 내외가 잔을 올리고<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4EF0375E77077D1A"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data-filename="20200321_193343.jpg" exif="{}" id="A_994EF0375E77077D1AC6D4"/>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D07F375E77077F28"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data-filename="20200321_193352.jpg" exif="{}" id="A_99D07F375E77077F28A10D"/>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41E8375E7707801F"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data-filename="20200321_193425.jpg" exif="{}" id="A_9941E8375E7707801FE648"/>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2A6F375E77078127"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data-filename="20200321_193432.jpg" exif="{}" id="A_992A6F375E77078127A684"/>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D8D3375E77078328"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data-filename="20200321_193451.jpg" exif="{}" id="A_99D8D3375E77078328ADA6"/>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87673A5E77078429"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data-filename="20200321_194912.jpg" exif="{}" id="A_9987673A5E77078429087B"/>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C3303A5E77078524"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data-filename="20200321_194923.jpg" exif="{}" id="A_99C3303A5E770785242E29"/>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D0DE3A5E77078728"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data-filename="20200321_194930.jpg" exif="{}" id="A_99D0DE3A5E770787281359"/> 차례를 지내고늦은 저녁을 함께 했다형제끼리 티업이 이야기나누며화기애애한 모습에 나도 모르게 흐뭇해진다 <iframe id="v58631bbcKAkPZcPfKbP5fA@my" width="640" height="360" src="https://kakaotv.daum.net/embed/player/cliplink/v58631bbcKAkPZcPfKbP5fA@my?service=daum_cafe&ptoken=v2_924c600ba07e3486fe7649eba1104eb04f052b636f983e62c4d3a74dcf75aa3747ca8973ddebd755408aaa9dcd63dbf62ea4908b00524a1f983dd86673" frameborder="0" scrolling="no" allowfullscreen></iframe>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86E93A5E77078829"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data-filename="20200321_201152.jpg" exif="{}" id="A_9986E93A5E77078829596F"/>ㅎㅎㅎㅎㅎㅎ아이들 셋이 저녁을 먹으면 함께 치운다<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8EF53A5E77078925"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data-filename="20200321_205153.jpg" exif="{}" id="A_998EF53A5E7707892532AE"/>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C2DE3A5E77078B24"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data-filename="20200321_211456.jpg" exif="{}" id="A_99C2DE3A5E77078B248D7B"/> 코로나 바이러스때문에다들 걱정이다전에사는 아파트에 확진자가 발생해그곳은 공포의 도가니라고 한다 어서 빨리지나가야지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2down.cyworld.co.kr%2Fdownload%3Ffid%3D642234f682a16ad4fd9c3528aa8e0831%26name%3D%25EC%2597%2598%25EB%25B3%25B4%25EC%258A%25A4%25EC%25BD%2594%2520%25EC%2588%2598%25EB%258F%2584%25EC%259B%2590%2520%25EC%2596%25B4%25EB%25A6%25B0%25EC%259D%25B4%2520%25ED%2595%25A9%25EC%25B0%25BD%25EB%258B%25A8.jpg"> Elbosco (엘보스코 수도원 어린이 합창단) * The glory nirvana eternal nirvana 영광의 생명(숨)! nirvana는 원래 산스크리스트의 영어음역이다. 원래의 어원은 바로 숨!이다. 생명을 숨이며 숨에서 생명이 탄생되었고 그 숨은 원래 영원한 것이었다. 이것은 동서의 신앙에서 일치를 보이고 있다. 이것을 열반으로 번역하기에는 다소 비교종교학적 관점에서 무리가 있다. 열반은 윤회를 통한 정화가 선행된 언어이기때문이다. 오히려 우리는 로고스 (logos) 즉 숨과 말씀과 생명이라는 뜻을 모두 갖는 말씀의 생명력이며하느님의 숨결로 번역해야한다. 그래서 나는 열반이라는 단어에서 숨! 생명이라는 번역으로 바꾸었다. * 내가 영어나 산스크리스트어를 전공한 사람은 아니지만 전례를 전공하고 가통릭의 전통어를 익히자로서 한단어의 번역이 사상과 사고에 큰 기울기를 가져오기 때문에 원 번역문에 손을 데었다. * 요즈음의 서양 전통 가톨릭 음악인 그레고리안이나 챈트도 이렇게 팝과 만나거나 재즈와도 만난다. 한국의 성가도 역시 이런 점에서으 트렌드를 창조해나가야 겠다. 노래방에가면 개신교 ccm은 다양하여 부르기 쉽고 즐거운데............ 이렇게 유럽에서는 팝과 성가가 혼합된 가스펠이 토착화된다. 여러분에게 들리는 니르바나라는 후럼어는 바로 인도의 언어가 아닌 전세계의 언어로 들었으면 한다. 니르바냐 그것은 바로 회복의 숨이며 휴식이며 재창조이며 말씀인 하느님의 영이신다. 종교는 다르지만 우주의 창조와 역사는 창조주의 의지와 영으로 이루어지며 이루어나감을 누구도 부인할수 없는것이다. 이것은 한종교의 성직자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루의 숨을 내쉬며 사는 작은 니르바냐로 말하는 것이다. <pre></pre> <img width="800" class="txc-image" id="A_995B594C5B3428C50A290E"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5B594C5B3428C50A"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800" data-filename="밤바다2.jpg" exif="{}" id="A_995B594C5B3428C50A290E"/><embed width="300" height="45" src="http://a.tumblr.com/tumblr_pax6vn1GCC1tu534wo1.mp3" type="audio/mpeg" style="left: 0px; top: 0px; width: 800px; height: 45px;" allowscriptaccess="sameDomain" allownetworking="internal" autostart="true" loop="true" volume="0" controller="true"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  <a href="http://a.tumblr.com/tumblr_pax6vn1GCC1tu534wo1.mp3" target="_blank">스마트폰듣기</a> <a href="https://a.tumblr.com/tumblr_pax6vn1GCC1tu534wo1.mp3" target="_blank">스마트폰저장</a> Nirvana / El Bosco Et erunt signa in Sole, et Luna et stelliset pressura gentium prae confusione sonitus maris.태양과 달과 별에 징조가 있을 것이다국가의 민중들은 바다의 소리에 혼란스러워 하리라 Et erunt signa in Sole, et Luna et stelliset pressura gentium prae confusione sonitus maris.태양과 달과 별에 징조가 있을 것이다국가의 민중들은 바다의 소리에 혼란스러워 하리라 The word was inin the beginningin the beginning with God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이 말씀은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And all the thingswere made by himand without himwasn't anything.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The word was inin the beginningin the beginning with Buddha.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이 말씀은 부처와 함께 계셨으니 And all the thingswere made by himand without himwasn't anything.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The Glory, NirvanaEternal, NirvanaThe Glory, NirvanaEternal, Nirvana영광, 열반. 영원한 열반영광, 열반. 영원한 열반 The Glory, NirvanaEternal, NirvanaThe Glory, NirvanaEternal, NirvanaEt erunt signa in Sole, et Luna et stelliset pressura gentium prae confusione sonitus maris.영광, 열반. 영원한 열반영광, 열반. 영원한 열반태양과 달과 별에 징조가 있을 것이다국가의 민중들은 바다의 소리에 혼란스러워 하리라 The word was inin the beginningin the beginning with Alah.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이 말씀은 알라와 함께 계셨으니 And all the thingswere made by himand without himwasn't anything.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The Glory, NirvanaEternal, NirvanaThe Glory, NirvanaEternal, Nirvana영광, 열반. 영원한 열반영광, 열반. 영원한 열반 The Glory, NirvanaEternal, NirvanaThe Glory, NirvanaEternal, NirvanaEt erunt signa in Sole, et Luna et stelliset pressura gentium prae confusione sonitus maris영광, 열반. 영원한 열반영광, 열반. 영원한 열반태양과 달과 별에 징조가 있을 것이다국가의 민중들은 바다의 소리에 혼란스러워 하리라 <img width="500" class="txc-image" id="A_996090435B3428FC109AFF"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6090435B3428FC10"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500" data-filename="El Bosco.jpg" exif="{}" id="A_996090435B3428FC109AFF"/>프로젝트 그룹 엘보스코(Elbosco)는스페인의 엘보스코 수도원의 소년합창단과 엘에스 코얄 예비성직자 및 가수들이만든 뉴에이지 그룹이다. 그룹의 멤버인 Rojotua와 Loxatus가 음악을 작곡하고 리드한다 Nirvana는 1995년 첫음반 “Angelis”에 수록된 곡으로그들의 대표적인 크로스오버 음악이다.고대의 성가, 아카펠카 그리고 월드비트의 리듬과 팝적인 편곡을 더하여신비하면서도 해맑은 목소리로 화음송이 아닌 유니즌(Unison)송으로 불러마력을 발휘하는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다. 2004년 영화 “Millions”의 마지막 장면에 삽입되었으며, 현대 그룹의 기업 PR에도 BGM으로 삽입되어 무척 귀에 익은 곡이다.  스페인 엘보스코 수도원 어린이 합창단은 고대의 성가, 아 카펠라 그리고 월드비트의 리듬을 가미해 주술적이면서도 마력을 발휘하는 사운드를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