蕭規曹隨소규조수, 이어도 지키기 국민운동, 삼육대학교,
- '소규조수'(蕭規曹隨)라는 말이 있다. 여기서 소(蕭)와 조(曹)는 각각 한(漢)나라 개국공신 소하(蕭何)와 조참(曹參)을 가리킨다. "소하가 제정한 규범을 조참이 따랐다"는 뜻이다.
앞사람이 잘 만들어 놓은 법과 제도는 그대로 따르기만 해도 괜찮다는 말이다. 개혁을 한답시고 어설프게 손을 댔다가는 오히려 일을 그르치기 십상이다.
유방(劉邦)을 보필하여 한나라를 세운 건국공신 소하(蕭何)는 혜제(惠帝) 2년(기원전 193)에 세상을 떠났다. 임종 전 그는 후임으로 제후국인 제(齊)나라 승상(丞相) 조참(曹參)을 천거했다.
소하와 조참은 평소 사이가 별로 좋지 않았다. 그러나 소하는 조참만한 인물이 없다고 보고 기꺼이 그를 후임으로 지목했다.
소하가 죽은 후 조참이 상국(相國) 자리에 오르게 되었다. 조참은 상국이 되었지만 소하가 제정한 법률과 제도를 하나도 고치지 않았다.
그리고 여러 군국(郡國)의 승상 자리에는 과묵하고 중후한 인물들을 골라 앉혔다. 언변이 뛰어난 인물은 철저히 관직에서 배제시켰다.
결과는 너무도 성공적이었다. 조참은 상국이 된지 3년이 되던 기원전 190년 사망했다. 그가 세상을 떠나자 백성들은 그의 덕을 칭송해 노래를 지어 불렀다. 위의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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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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