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의 태풍피해현장
신천은 서울의 한강 처럼
대구를 동서로 가로 지르는 조그만 강이다.
좌안과 우안에는 곳곳마다 체육시설을 하여 놓아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잇다.
그런데 지난 5년 동안 범람하지 않던 신천이
둔치를 범람하여 체육시설이 상당 부분 파괴되었다.
특히 잔디가 없이 맨땅으로 된 부분은 움푹 패여 보기 흉한 모습이다.
둔치가 범람할 때 피해가 예상되는 부분을 미리 알고
거기에 맞는 시설을 하여야 하는데 아쉽다.
태풍을 예상하고 가창댐 물을 미리 방류하였다면
피해가 덜하지 않았을까도 생각해 본다.
오늘 아침 신천을 산책하여 보니
태풍이 지나간지 2일이 지났는데도 대구 신천에는 태풍의 피해복구가 되 있지 않았다.
우측 벽에 희미하게 난 수위선이 홍수 만수위
어린이 놀이터
흙길 보도(건강에 좋으라고 황토길로 만들었는데 )
하천변의 어지러운 모습
의자도 뿌리채 뽑힘
나무도 뿌리채 뽑힘
쓰레기 자루(대부분 나뭇가지와 잡풀들)
장미는 뿌리가 깊게 내려 살아남음(철없이 피는 장미)
나무에 걸린 잡초더미
호안이 일부 유실됨
출처: 안동고 23회 동기회 원문보기 글쓴이: 황현호
첫댓글 어제는 성주,김천에 산사태 발생지 조사차 다녀왔습니다. 농민들의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도움의 손길이 절실했습니다. 신천도 빨리 복구가 되어야 겠습니다.
복구비가 엄청들겠습니다. 바우님의 손길이 아쉽네요
이제는태풍이오지말아야할건데 하루속히복구해서 추석때는 웃는얼굴로 보냈으면하는바람입니다
회장님 부지런도 하셔라...이젠 말끔하게 정리가 되었지요..... 안동고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첫댓글 어제는 성주,김천에 산사태 발생지 조사차 다녀왔습니다. 농민들의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도움의 손길이 절실했습니다. 신천도 빨리 복구가 되어야 겠습니다.
복구비가 엄청들겠습니다. 바우님의 손길이 아쉽네요
이제는태풍이오지말아야할건데 하루속히복구해서 추석때는 웃는얼굴로 보냈으면하는바람입니다
회장님 부지런도 하셔라...이젠 말끔하게 정리가 되었지요..... 안동고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