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 다음날인 2월4일(화) 전국이 한파 강추위로 꽁꽁 얼어붙은날.... 처음으로 사목회 여성위원들만의 겨울 눈꽇여행을 수녀님, 주임신부님과 함께 덕유산 향적봉으로 다녀왔습니다. 수학여행가는 여고생들처럼 설레는 맘으로 8시 영등포역에서 ITX기차를 타고 총회장님이 새벽부터 준비한 김밥을 먹으연서 대전역에 도착후 준비된 버스로 덕유산까지~~~ 우리들을 환영하듯 우려한 강추위는 잠시 물러나 따스한 햇살까지 걷기에 적당하였습니다. 곤도라를 15분간 타고 내린후 향적봉에 오를수록 바람이 강해지긴 했지만 눈앞에 펼쳐진 설경의 아름다움에 취해 아무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25년 한해도 본당에서 교우들과 함께 더불어 봉사하라는 선물인듯 하였습니다. 짧은 산행?후 따뜻한 어묵우동으로 몸을 녹이고 하늘물빛정원으로 이동하여 나란히 앉아 신부님의 써비스타임ㅋㅋ 족욕을 하고 대전역에서 저녁식사후 여성총구역장님이 준비해준 대전의 명물인 성심당 쇼핑빽을 하나씩 들고 저녁 9시 아침에 모였던 영등포역에 도착하였습니다. ☆☆ 다음은 우리 사목회 남성위원들만의 멋진 여행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