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0 어떤가요(이제모두 끝인가요?) - 이정봉
00:45 (비싼)아파트 - 윤수일
01:06 (안)믿음 - 이소라
04:02 출정(With 비격진천뢰) - 명량 OST
04:14 미실테마 - 선덕여왕 OST
12:10 Dynamite(종부세폭탄) - 방탄소년단
20:48 IF(가정법) - Bread(브레드)
21:19 라면(저널리즘)인건가 - 악동뮤지션
23:16 강남(매물)스타일 - PSY
26:13 니가 사는 그(비싼)집 - 박진영
29:18 Abyss(심연) - 진
36:56 청학동 훈장(기자)나리 - 백남봉
37:11 서시 - 신성우(머리스타일 닮음)
52:20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 이적
# 음악후기 D-1회
이제 한회 남았네요....마지막회....
섭섭하고 그러네요..ㅜㅜ
섭섭함은 뒤로하고 본연의 임무로 들어갑니다~
오프닝곡은 이정봉의 <어떤가요> 입니다. "이젠 모두 끝인가요~ 정말 그런가요~" 애청자 분들에게 감정이입 해봤습니다..
패널 소개때는 부동산 종부세 아이템에 맞춰서 윤수일의 <아파트> 넣었구요~
코너 오프닝은 이소라의 <믿음> 넣었습니다. "이것만 기억해요~ 우리가 헤어지면~ 다시는 이런사랑... 또 없을테니~" 앞으로 방송 하면서 다시 프로그램이 이런 사랑 받을수 있을까요..?
요새 폭탄은 다이너마이트가 유행인데 임진왜란 폭탄 "비격진천뢰" 신문지면에는 명량OST 중 <출정>을 틀었습니다~
공포분위기 자극하는 신문지면에는 좌절할때 자주 쓰이는 <미실테마> 들어갔어요~
최욱의 종부세 폭탄 발언에는 BTS 의 <다이너마이트> MR이 들어갔어요~
강유정 교수의 "라면저널리즘"의 가정법 비평에는 Bread의 <If> 넣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회차에서 가장 잘 어울리는 Pick이 아니었나 싶어요^^
곧이어 악동뮤지션 <라면인건가> 나오구요.
강남 매물 비평에는 <강남스타일>, 비싼집 사는 사람들에게 남기는 댓글에는 <니가 사는 그 비싼집>이 들어갔습니다. '저도 종부세 내고 싶어요...'
형제복지원 코너 오프닝곡은 BTS 맏형 진의 <Abyss>입니다. 심연, 깊은 수렁 이란 뜻을 가지고 있는데 한번 찾아서 들어보세요^^
청학동 출신(?) 기자님에게는 백남봉선생님의 <청학동 훈장나리>란 곡을 넣어봤구요. 머리스타일이 신성우와 닮아서 <서시> 서비스로 넣어드렸습니다.
마지막 클로징 곡은 저리톡 라이브 한윤남PD의 Pick입니다.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내가 버린 건~ 어떠한 사람인지~ 생에 한번 뜨거운 설렘일지..."
가사가 마음에 들어서 OK 했습니다.
# 이제 음악 후기 남기는 것도 마지막회만 남았네요... 항상 작업 끝나고 글 쓰는데 쓸쓸합니다ㅜ
# 가요 많이 써서 싫으셨던 분들, 음악 많이 들어가서 방해되신 분들.. 등등 해서 제 음악 불편하신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 아울러 제 스타일 좋아해주시는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 어떤 모습으로 다시 찾아올지 모르겠지만 제 행적은 카페를 통해서 남기겠습니다.
# 다음주 "방송사 비정규직 비평" 모든 제작진들이 혼을 갈아서 만든다고 합니다!!! 유종의 미 거두겠습니다.
# 비평의 끝판 왕, 자사 까는것도 아닌 저리톡이 저리톡을 비평하는 시간 많이 기대해주세요~!!
# 날 춥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마스크 잊지 마시구요. 담주에 뵈요~^^
첫댓글 오늘 음악 와닿은거 많았어요. 유종의 미 기대합니다. 그래도 j 시즌3로 오길더 바랍니다
형제복지원 다뤄주셔서 감사했어요.
오늘도 고맙습니다
다음 주 마지막 저리톡 j 본방을 심풀하게 꾸며주실거죠? ㅎㅎ
이 저리톡 제작에 직접 참가하신 비정규직 팀원들이나 또 애청자들도 마지막에 의미있는 여운을 남기 길 바랄 것 같습니다.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ㅎㅎ
음감님의 선곡은 늘 쉽고 친근해서 더욱 좋았습니다. 마지막회까지 함께하겠습니다.
늘 소통해주신 음감님 덕에 배경 음악에 1도 관심이 없던 내귀에 여러노래, 음악이 들리는 기적이???
음악이 귀에 꽂힐때마다 음감님 생각낫었는데...ㅋㅋㅋ
늘 열심히 재미있게 작업하시는 음감님....수고 많이 하셧습니다.
영화. 드라마. 시사 프로 그램에서 이렇게 제작진과 소통해본 적이 없어서 첨에는 어리둥절했었는데...ㅋ
지금은 당연하게 생각하게 되엇네유...이런 경험하게 해 준 음감님께 감사드립니다. 꾸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