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 특별성회 < 맛을 보기 위한 준비 > 7
"한 번 빛을 받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여한 바 되고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도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하게 할 수 없나니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드러내 놓고 욕되게 함이라" (히 6:4~6)
하나님께서 성경 66권에 기록된 모든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가르쳐주시고자 하시는 핵심은 한 마디로 '천국과 지옥'이라고 하셨습니다. 이 천지를 가르쳐주시기 위한 목적으로 성경 66권의 대문을 여시고 가장 먼저 말씀해주시고 가르쳐주신 것은 땅이 혼돈하다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혼돈하다'는 것은 내가 가야 할 목적지에 대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는 것이요, 삼위 하나님의 질서가 깨진 것이라고 하십니다. 그 결과 교단마다 교회마다 목사님도 성도님들도 천국의 방향과 말씀의 질서를 잃어버리고 각자 자기 기준의 방향을 따라 혼돈한 가운데 있다고 하십니다.
이 땅에 아무리 교회가 많고 교단이 다양하고 목회자와 성도가 많아도 천국이 진정한 목적이 되고 삼위 하나님의 질서를 따르면 혼돈하지 않지만, 태초부터 정해진 방향과 질서에서 떠나면 아무리 신앙생활을 하고 목회를 해도 혼돈함과 공허함을 채울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이 혼돈함과 공허함을 채우고자 수많은 사람이 자기만족을 위해 권력과 힘을 키우려고 하지만, 자기중심으로 공허함을 채우는 것은 죄만 더 쌓이고 지옥의 형벌만 더 쌓일 뿐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태초부터 '빛이 있으라' 하신 말씀의 빛이 내 심령 중심과 삶의 중심에 '빛이 있었고'가 되지 않으면 빛과 어둠을 나눌 수 없기에 누구도 천국에 갈 수 없음을 아는 것이 '태초에'의 맛이라고 하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말씀(선)으로 내 안에 있는 악(지)을 다스리고 정복하지 않으면 천국에 올 수 없음을 태초부터 정하셨고 이것을 가르쳐주시기 위해 성경 66권의 말씀을 기록하셨으며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주셨다고 하십니다.
주님께서는 구정 특별성회를 허락하시고 우리에게 특별한 양식으로 맛 보여주기를 바라신다고 하시며, 회개의 맛을 시작으로 우리가 이 땅에 육의 몸을 입고 사는 동안 반드시 맛보아야 할 것이 무엇인지 가르쳐주셨습니다.
회개의 맛, 처음 사랑의 맛, 에덴의 맛, 진리의 맛, 태초에 맛을 보지 않으면 안 되는 이유는 이 맛을 보지 않으면 오늘 주시고자 하신 하늘의 맛'을 볼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하십니다. 우리가 이 하늘의 맛을 보지 못하면 어떻게 해야 천국에 갈 수 있는지 알 수 없고, 어떻게 해야 지옥에 갈 수밖에 없는 죄에서 돌이킬 수 있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이 맛은 꼭 봐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독생자를 보내시고 주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신 목적도 결국은 하늘의 맛을 보여주시고 천국에 두시기 위한 목적밖에 없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한 번 빛을 받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여한 바 된 사람이 타락하면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하게 할 수 없는 이유는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드러내 놓고 욕되게 하기 때문이라고 하십니다.
우리가 목회를 하고 신앙생활을 하면서 한 번 빛을 받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여한 바 되는 삶을 사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우리가 하늘의 맛을 보고 천국을 향해 바로 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한 번 빛을 받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여한 바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한 번 빛을 받았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실 때 가장 먼저 명하신 '빛이 있으라'의 말씀을 받았다는 것이요, 주님이 사역을 시작하시면서 가장 먼저 외치신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의 말씀을 받았다는 것이라고 하십니다. 그러나 현재 많은 목회자와 성도들 가운데 이 말씀을 영의 생명이 되는 시작으로 받는 사람은 많지 않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천국 가는 게 쉽지 않고 예수를 믿는 사람 중에서도 천국 가는 사람을 찾는 것이 정말 어렵다고 하시며, 이제 앞으로 가면 갈수록 천국을 목적으로 신앙생활하는 것이 더 힘들다고 하셨습니다.
내 죄를 향해 비추는 말씀의 빛을 받고 그 앞에서 내 죄를 찾지 않고 회개치 않으면 하늘의 은사는 맛볼 수 없다고 하십니다. '하늘의 은사를 맛보았다'는 것은 나로서는 할 수 없는 일들을 행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맛본 것이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영원한 기업을 얻게 하시려고 이 땅에서 필요한 물질의 맛도 보여주시고, 건강을 회복하는 맛도 보여주시고,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맛도 보여주신다고 하십니다.
그러나 한 번 빛을 받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았다면 계속해서 성령에 참여한 바 될 수 있도록 매 순간 내가 살아 숨 쉬는 그 순간까지 성령에 참여한 바가 되라고 하십니다.
'성령에 참여한 바 되었다'는 것은 성령님이 이끄시는 최종 목적지인 천국에 가기 위해 이 시간도 성령님께 이끌림을 받는 자가 되라는 것이요, 계속해서 천국을 향해 자라 가라는 것이라고 하십니다.
마태복음 7:22에 기록된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귀신을 쫓아내며 많은 권능을 행한 자들'은 한 번 빛을 받고 하늘의 은사를 맛본 자들이라고 하십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마지막 심판 날에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한다'라고 밝히 말씀하신 이유는 끝까지 성령에 참여한 바 되는 삶으로 성령에 이끌리지 않고 자기 의에 이끌렸기 때문이라고 하십니다.
목회를 하고 성령 사역을 하고 주의 일에 열심을 내고 헌신한 사람들이 지옥에 가고, 평신도 보다 더 깊은 곳에서 더 무서운 형벌을 받고 괴로워하는 이유는 그들이 하나님의 선한 말씀을 맛보았기 때문이요, 내세의 능력을 맛보았기 때문이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선한 말씀'이라는 것은 말씀을 통해 전해주시는 아버지의 마음과 뜻을 듣고 알았다는 것이요, 천국이 전부라는 것을 알았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내세의 능력'을 맛보았다는 것은 영원한 세상인 천국과 지옥을 체험하고 맛보았다는 것이라고 하십니다.
우리 모두는 반드시 천국을 향해서 가야 할 사람들이기 때문에 타락할 것을 두려워하고 지옥 가장 깊은 곳에 갈 것을 두려워하여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려 하지 않는 것은 가장 어리석은 일이라고 하십니다. 왜냐하면 이 맛을 보지 못하면 천국을 향해 바로 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이번 특별성회에 알려주신 맛을 모두 보고 더 깊은 하나님의 말씀의 맛과 내세의 능력의 맛을 보는 자로 날마다 성장해 가기를 힘쓰라고 하십니다.
우리가 자라 가는 것만이 하나님의 아들을 두 번 다시 못 박는 자가 되지 않을 수 있다고 하시며, 하나님께서는 10:28~29에 '모세의 법을 패한 자도 불쌍히 여김을 받지 못하고 죽었거든 하물며 하나님의 아들을 짓밟고 자기를 거룩하게 한 언약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고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 자가 당연히 받을 형벌은 얼마나 더 무겁겠느냐 너희는 생각하라'고 경고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우리 모두는 이번 성회를 통해 주신 말씀을 삶 속에서 날마다 더 깊이 맛보는 자가 되어 매일 천국을 향해 자라가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첫댓글 나눔 영성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