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7년 만에 11월 폭설을 맞은 대지에 우리가 대처할 방법은 합리적 타협(순리와 욕구의 접합점 찾기)이겠지요. 외진 곳 보다는 인적이 그래도 끊기지 않는 근교산으로, 원 목적지 '공작산'이 아닌 이천의 진산 '설봉산'으로 택한 것은 참 잘한 선택이었네요.
* 쌓인 눈 속, 슬러시, 러셀처럼 발자국 찾아 딛는 답사로 조금은 색다른 산행을 한 걸로.하루 보냈네요. 덕에 이천 설봉공원 좀 간도 보구요 - 지자체 별로 공원은 참 많이 해 놓지요. 구리도 시청앞 호수공원, 주거지역에 장자공원이 있는 걸로 알고 있네요.
* 코스 : 설봉공원(09:40) - 설봉산성 - 성화봉 - 연자봉 - 희망봉 - 정상 - 부학봉 - 청운봉 - 백운봉 - 이섭봉 - 학소정 삼거리 - 설봉공원 인공암벽 주차장13:30)
* 산행 후 송년회(라포엠16:30-20:30)로 '대환장한가족송년축제'를 진행했지요 - 그림은 제가 ㅆ으ㅂ 담진 못했네요. 지송
* 회장님, 운영위원장님, 단장님,대장님, 임원진의 운영진괴 우리 한가족 모두가 합심으로 이룬 하루였네요. 감사하고 고생하셨어용.
특히 산행에선 '산행운영진', 송년모임에선 '회장님,위원장님, 단장님, 총무님들'의 노고가 더욱 돋보인 듯하지요. 거듭 감사!
첫댓글 다른곳 다녀오신줄
늘 특출하게. 잘담으시는 우수, 님 댓길입니다~~^~~~
ㅎㅎ 늘 실망시키지 않네요
잘 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