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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산행 정보방 스크랩 청풍명월 호반 제비봉 · 구담봉
알프스 추천 0 조회 3 09.04.13 17:1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청풍명월 호반 제비봉 · 구담봉

 

 

오늘은 청풍명월고장 제천 단양에 있는 제비봉과 구담봉을 산행하는 날이다. 제천과 단양에는 아름답고 유명한 곳이 많아서 이곳에서 일일이 열거하기가 민망할 정도이다. 단양팔경인 도담삼봉 석문 구담봉 옥순봉 사인암 하선암 중선암 상선암을 비룻하여 금수산 임광골 온달산성 구봉팔문 등이 그 것이다.  제비봉(721m)은 충북 단양군 단양군 단성면 장회리에 위치한 산으로 유람선을 타고 보는 단양팔경 중 하이라이트로 손꼽히는 구담봉과 옥순봉에서 서남쪽 머리 위로 올려다 보이는 바위산이다. 노송과 기암이 어우러진 산으로 청풍호를 유람선을 타고 지나가며 쳐다보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러울 정도로 아름다운 산이다. 충주호 쪽에서 유람선을 타고서 제비봉을 바라보면, 부챗살처럼 드리운 바위 능선이 마치 제비가 날개를 활짝 펴고 나는 모습과 같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구담봉(330m) 역시 장회리에 있는 산으로 깎아지른 듯한 장엄한 기암절벽 위의 바위가 흡사 거북을 닮아 구담봉이라 한다. 단양팔경중에 하나로서 청풍호와 어울려서 정취가 빼어나다. 특히 옥순 대교에서 옥순봉과 합께 어우러진 경치를 바라보는 것도 상당히 아름답다. 조선인종 때 이지번이 벼슬을 버리고 이곳에 은거하였는데 푸른 소를 타고 강산을 청유하며 칡넝쿨을 구담의 양쪽 언덕에 매고 비학을 만들어 타고 왕래하니 사람들이 이를 보고 신선이라 불렀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산행경로는 계란재에서 올라 옥순봉을 거쳐 구담봉으로 올라서 원점 회귀를 하는 것이 보통이다. 오늘 시간이 넉넉했으면 옥순동에도 올라갔다 와야 하는데 그 점이 아쉽다. (한국산천 인용 첩삭 편집)

 

 

 


 

 

 

 

 산행경로도

 

 

 

 

 산행지형도

 

 

일시 : 2009 . 3 . 8 (일)

날씨 : 안개낀 개임

장소 : 충복 단양 적성 제비봉(721m) 구담봉 (330m)

산행경로 : 얼음골식당-서쪽능선-제비봉정상-545봉-공원지킴이터-계란재-옥순봉삼거리-구담봉정상-계란재-장회나루

교통편 : 산악회 버스 이용

산행시간 : 10시 17분 ~ 14시 54분 (4시간 37분)

               어름골식당 : 10시 17분                             서쪽능선 : 10시 30분                            제비봉 정산 : 11시 8분

               545봉 : 11시 44분                                     공원지킴이터 : 12시 29분                     계란재 : 12시 59분

               옥순봉 삼거리 : 13시 18분                         구담봉정상 : 13시 36분                         장회나루 : 14시 54분

 

 

 

산행사진

 

 ▲

얼름굴식당 제비봉 등산로 입구에 있는 공원지킴이터로 조금 올라가면 바로 경사진 으름길이 이어진다.

 

 

 

 

 

 

공원지킴이터에서 십여분 만 올라가면 만나느 너덜지대로 그리 심한 편은 아니다.

 

 

 

 

 

 

제비봉 정상에 많은 산님들이 오셔서 각자의 볼일을 보신다. 정상표목은 오른편 나무가지사이로 쓰러져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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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봉 정상을 거의 다 올라와서부터는 바위 능선길이 이어지는데 이곳이 그 시작점이다.

 

 

 

 

 

 

제비봉 정상에서 약간 서쪽 나무가지 밑에 있는 서쪽 남서쪽 전망 안내판이다.

 

 

 

제비봉 정상에서 바라 본 남쪽 방향의 전망으로 앞에서 두번째 능선이 두악산과 맨 뒤 왼편에 소백산이 보인다.

 

 

 

카메라가 좀 엉성해서 질이 나쁘지만 이 그림은 제비봉 동쪽에 있는 사봉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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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봉 정상에서 동쪽 방향을 바라 보면 소백산이 보이는데 확대해서 잡은 것인데 어찌 조금 이상하다.

 

 

 

아래 그림은 제비봉 정상에서 바라 본 북쪽 방향의 전으로 나무가지 상이에 보이는 것이 금수산이고 오른편에는 말목산이다.

 

 

 

이것은 제비봉 정상에서 바라 충주호 방향으로의 모습으로 왼편 가운데 앞이 구담봉 옥순봉이고 

오른편 앞이 말목산 그 뒤가 둥지봉 그 뒤가 가은산 그 뒤 능선이 망덕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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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그림 설명 참조하면 된다.

 

 

 

 

 

 

해발 476m 능선상에서 바라 본 동쪽 방향의 전망으로 왼편이 말목산인데 사진이 흐리게 찍혔다. 오른편은 제비봉 능선 줄기이다.

 

 

 

위 지점에서 바라 본 서쪽 방향의 전망으로 왼편 저 멀리 뒤로 월악산 봉우리가 보이고 바로 앞이 두항리 본 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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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지점에서 바라 본 남쪽 방향의 전망으로  어래산 하설산이 보인다.

 

 

 

 위 지점에서 바라 본 복쪽 방향의 전망으로 금수산 부처댕이봉 둥지봉 가은산  옥순봉 구담봉 등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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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회나루 공원짐킴이터로 내려 오는 능선상에 뒤 돌아본 것으로 암능과 계단이 어우러져서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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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그림 두장은 내려 오는 능선상에서 오른편에 있는 치마 절벽상의 기암괴석 모습이다.

 

 

 

 

 

 

내려 오면서 바라 본 장회나루의 모습으로 왼편에는 구담봉 가운데 중앙에는 동지봉 가은산

 금수산이 보이고 오른편 줄기는 말목산 줄기이다.

 

 

 

 뒤 돌아 본 재비봉의 모습으로 암벽과 기암괴석이 잘 어우러진다.

 

 

 

오른편 앞에 보이는 마을은 두악리 본 마을이고 그 뒤 맨 끝능선사에 뽀죽한 봉우리가

 월악산 영봉이고 그 왼편으로 문수산 매두막이 보인다.

 

 

 

이 그림은 가운데 월악산을 중심으로 하는 멋진 풍경이 펼쳐지고 있다.

 

 

 

이 그림은 충주호(청풍호)을 기준으로 해서 오른편에  말목산 동지봉 가은산 금수산

 알봉 부처댕이봉 바로 오른편은 제비봉 줄기이며 왼편으로는 구담봉

그 뒤로 옥순봉 등이 잘 보이고 아름답다.

▼  

 

 

 

아래 그림 세장은 제비봉 정상에서 장회나루 공원지킴이터로 내려오는 능선상에서 보이는 산줄기를

표시한 것으로 잘 맞는지? 아래 그림 두장은 금수산 충주호 방향의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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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은 서서남쪽 월악산 방향의 전망으로 제법 산줄기가 첩첩 쌓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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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봉 정상에서 장회나루 공원지킴이터로 내려가는 능선상에 바라 본 왼쪽 방향의 전망으로

 바로 앞의 바위군이 멋지고 그 뒤로 분지형태의 두악리 본 마을이 아늑하게 보인다.

 

 

 

 

 

 

계란재 왼편에 있는 옥순봉 등산로 입구에 있는 안내도로 비교적 정결하다.

 

 

 

옥순봉 안내판이 서있는 입구에 콘크리트길과 임도를 따라서 올라 오면 왼편에 있는 폐광터로 ...

▼ 

 

 

 

옥순봉 구담봉으로 갈라지는 삼거리 능선으로 옥순봉을 가려고 했으나 섭섭하지만 포기하고 그냥 구담봉으로 간다.

 

 

 

 

 

 

아래 그림 두장은 옥순봉 삼거리 능선에 내려 오다가 바라 본 구담봉의 모습으로 바로 아래는 가운데

봉우리가 그 것이고 두번째 아래는 그 오른편으로 바라 본 단양방향의 청풍호의 모습이다.

 

 

 

 

 

 

구담봉으로 오를기 전 안부에서 담은 그림으로  둥글 넘쩍하여 원만하게 보이고  한가운데

 골이진 곳 올라가는 철계단 로프에 산님들이 매달려 있다.

 

 

 

구담봉 정상에 있는 정상표지목으로 단순 소박하고 우리네 멋이 풍긴다.

 

 

 

구담봉 정상에 오르기 바로 전에 있는 정상표지석으로 검은색이 보기에는 좋다. 해발 높이는 틀리지만...

 

 

 

 구담봉 정상에서 바라 본 동쪽 방향의 전망으로  왼편에 말목산 오른편에 제비봉이 보이고 그 사이에 청풍호가 이어진다.

 

 

 

 구담봉 정상에서 바라 본 서쪽방향의 전망으로 왼편 저 멀리에 월악산 오른편 앞에 망월봉이 보인다. 앞 봉우리는 옥순봉 삼거리이다.

▼  

 

 

 

 구담봉 정상에서 바라 본 남쪽 방향의 전망으로 저 멀리 후사면에 어래산 하설산 매두막 문수봉이 보인다.

 

 

 

구담봉 정상에서 바라 본 단양 방향의 전망으로 왼편에 말목산 오른편에 앞이 제비봉 그 뒤 사봉으로 청풍호와 어우러져서 아름답다.

 

 

 

구담봉 정상에서 바라 본 북쪽 방향의 전망으로 가은산과 금수산이 봉우리만 보인다.

 

 

 

 

 

 

 

 

 

 

 

 

 

 

 

구담봉 정상에서 본 장회나루의 풍경으로 관광객이 없어서 좀 썰렁한 느낌이 든다. 혼자만 그런가?

 

 

 

 

아래 그림 두장은 구담봉 정상에서 조금 내려와 바위에서 담은 것인데 호수바닥에 생긴

물결 침식 무니가 멋지다. 꼭 스핑크스에 물이 담겼던 자욱과 같다.

 

 

 

 

 

 

이 그림은 구담봉 정상에서 옥순봉 삼거리로 돌아오다가 담은 그림으로 앞 능선 가운데가

구담봉이다.그 뒤로 말목산 그 오른편으로 산줄기는 제비봉이다.

▼  

 

 

 

구담봉 정상에서 내려와서 뒤 돌아 보고 담은 그림으로 암봉으로도 근사하고 정상에 위에 계신 회원님들이 멋지다.

 

 

 

아래 그림 두장은 구담봉 산행후에 계란재에서 장회나루로 걸어가면서 바라 본 소백산의 모습으로 바로 아래는 멀리 본 것이다.

▼  

 

 

 

위 지점에서 바라 본 소백산을 앞으로 당겨서 본 것으로 카메라가 딸깍이라 화질이 별로 좋지 않다.

 

 

 

아래 그림 세장은 장회나루 선착장에 내려와서 담은 그림으로 바로 아래 그림 왼편에서

 오른쪽으로 구담봉 중앙에 보이는 것이 둥지봉 가은산

알봉 부처대이봉 맨 오른편이 말목산이다.

 

 

 

아래 그림 두장은 위 지점에서 바라 본 구담봉의 아름다운 기암괴석의 모양이다.

 

 

 

 

 

 

 

아래 그림 다섯장은 장회나루를 떠나서 서울로 돌아 오다가 옥순대교에서 잠시 정차에서 담은

그림으로 바로 아래는 옥순대교에서 잡은 옥순봉과 그 뒤로 구담봉이 보인다.

▼ 

 

 

 

위 지점에서 찍은 사진으로 오른편 앞이 옥순보 그 뒤가 구담봉 그 뒤가 제비봉이고

 왼편은 저 맨 뒤 끝이 말목산 그 앞에 둥지봉이다.

 

 

 

위 그림과 같습니다. 다만 범위가 좁을 뿐이다.

 

 

 

 

 

 

위 지점에서 찍은 사진으로 앞이 옥순봉 그 뒤가 구담봉 그 뒤가 말목산이 보인다.

 

 

 

 

 

 

산행후기

 

 사당역에서 7시에 출발하여 단양으로 가는데 날씨가 맑지를 않다. 8시 15분 이천휴계소에서 아침을 마치고 내려가 10시 17분 산행기점인 충북 단양군 장성면 장회리 얼음골식당 앞 공원지킴이터에 왔다. 즉시 산행준비를 하고 지킴터을 지나 올라가는데 처음부터 경사진 오름길이 이어진다. 점점 올라가면서 조금 큰 바위 자갈길이 나오고 10시 26분 너덜기이 이어진다. 10시 30분 무덤곁을 지나 능선을 오르는데 체력이 많이 소모되고 땀이 나기 시작한다. 낙엽송이 우거진 곳을 거쳐 10시 40분 우측으로 올라서는 삼거리가 나온다. 돌투성이인 능선길을 올라 10시 45분 지킴이터에서 1.5km 온 지점에 왔는데  제비봉 정상이 0.8km 남은 곳이다. 잠시 편편한 능선길을 지나 이번에는 잡목이 우거진 곳이 나온다. 10사ㅣ 53분 월악 09-06 지점 안부에 와서 짧은 산허리길을 지나 넓직한 안부에 오른다. 낙엽이 조금 깔리고 큰 바위가 듬성듬성 나타나는 능선을 지나 소나무가 있는 암능선길을 힘들려서 오르는데 왼편 나무가지 사이로 사봉이 조금 보인다. 여기서 조금 더가니 앞에 웅장한 암벽이 갈 능선길을 막는데 그 위를 보니 산님들이 서 계시다. 아마도 정상인 것같다. 우회하여 왼편에 암벽을 끼고 오르니 11시 6분 제비봉 정상 얼름굴 매표소로 가는 삼거리에 당도한다. 정상은 여기서 0.1km 남아있다. 이마에서 모자챙으로 땀이 흘러내려서 뚝뚝 떨어진다.

 

 넓은 오름능선길을 조금 가니 선두대장님이 서 계시다. 11시 8분 제비봉 정상에 와 보니 정상표목이 돌무터기 위에 꽂쳐있고 정상안부는 편편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쟎은 편이다. 옆에 계신 산님께 부탁드려 정상표지목과 같이 출석부에 체크를 하고 나니 그 분이 어른신 막걸이 한잔 드시라고 하신다. 벌써 어르신이라는 말을 듣게 되는구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한잔을 마시니 시원하고 날아갈 것같다. 뒤에 계시던 오대장님도 더우셨는지 막걸리 한잔 드시는데 평소에 뵙지 못했던 모습이다. 고맙다는 인사를 드리고 정상표시목이 서있는 곳에서 전망을 보니 동쪽 서쪽은 나무가지에 가려서 아주 않보이고 남쪽은 사봉 옆줄기가 보이며 북쪽은 소나무와 잡목가지 사이로 금수산이 얼굴을 내밀고 있다. 그리고 그 앞 오른편에는 청풍호 와 말목산이 보인다. 동쪽을 다시 보니 소나무가지 밑에 바위 전망지점이 있다. 거기에 올라보니 사봉과 그 뒤로 두악산 그 뒤로 소백산이 보이느데 소백산 정상은 흰눈으로 덥혀있고 통신탑이 눈에 들어온다. 정상에서 조금 서쪽으로 나온니 전망안내도 있고 거기에는 말목산 금수산 가은산 동산 당두산 구담봉 망월산 옥순봉 등과 구불구불한 청풍호가 있다. 전망은 장회나루를 비롯하여 위 안내동에 나온 산들이 잘 보인다. 사진을 몇장 담고 뒤로 돌아서는데 발길이 잘 떨어지지 않는다. 뒤에는 기다리시는 분이 계시다.

 

 저 멀리 충주호 방향으로 멋진 물줄기와  산봉우리들이 아름다운 실루엣를 이루고 있다. 옥순봉 구담봉 금수산 등이 주 고객이다. 그리고 유람선이 길게 꼬리를 그리면서 지나가는 것도 근사하다. 11시 18분 정상에서 뒤 돌아 내려와 잡목이 우거진 능선길을 내려가는데 이리로 올라오시는 산님들이 가쁜 쉼을 내쉰다. 잔둘이 있는 능선길을 가다가 소나무과 잡목이 우거진 경사길을 가는데 그리 급하지는 않다. 11시 29분 정상에서 0.8km 내려온 해발 531m 지점에 왔다. 철계단길을 올라 돌무더기 길을 간다. 소나무 가지 밑 바위 전망지점이 나온다. 역시 장회나루 방향의 전망이 보인다. 조그 더 가 11시 35분 앞이 잘 보이는 곳이 있다 시야가 넓고 사봉 발목산 둥지봉 가은산 금수산 등의 산줄기가 잘 보인다. 11시 39분 내리 능선길을 천천히 내려가니 이번에는 이어지는 능선길이 제법 넓다. 잠시후에 돌무더기 탑을 지나고 11시 44분 해발 476m 지점에 왔는데 내려갈 지킴이터가 1km 남은 곳이다. 조금 더 내려가 11시 44분 큰 바위 능선길이 이어지고 전망지점이 나온다. 동쪽으로는 말목산 서쪽으로는 저 멀리에 꾸부한하게 굽은 월악산 정상이 보이고 그 앞에는 많은 산줄기가 수를 놓는다. 남쪽 오른편으로는 어래산 하설산 등이 눈에 들어온다. 북쪽으로는 금수산 가은산 등이 펼쳐진다. 그리고 저 멀리에 있는 월악산 앞에는 많은 산능선 그 앞에는 두항리 본 마을이 봉는데 분지형으로 이루어져서 근사하게 보인다.

 

 월악산에서 왼편으로는 문수봉 매두막 하설산 어래산이 잘 보이고 이 지점에서는 월악산 금수산 하설산 등이 주객이다. 계속적으로 내려오면서 전망이 잘 보인다. 11시 58분 능선상에서 보니  장회나루가 가장 잘 보이고 그 주변과 어우러져서 상당히 멋지다. 12시 5분부터 내려가는 능선상에서 왼편 산록에 있는 바위군이 멋지고 12시 9분부터 능선을 내려오면서 보이는 전망은 앞에 나타나는 산들이 점점 더 크게 잘 보인다. 그리고 장회나루가 주 고객이다.12시 12분 21분 나무계단길을 내려오는데 제비봉 정상에서 공원지킴이터까지 무려 5개의 나무계단을 내려온다. 12시 27분 통나무 계단길을 내려와 12시 29분 장회나루 공원지킴이터에 왔다. 내려와 도로를 건너니 먼저 니려오신 오대장님이 가게 앞에 계시다. 선발대는 구담봉을 오르기 위해서 계란재로 벌써 떠났고 지금부터는 후미와 합류하여 버스를 타고 옥순봉입구인 계란재로 간단다. 30분을 기다려서 후미와 합께 옥순봉입구에 와서 13시에 옥순봉 입구로 들어선다. 처음에는 콘크리트길 다음에는 임도를 지나서 13시 11분 폐광터에 왔다. 여기서 우회전하여 계단길와 잡목길을 오르니 해발 305m  지점이다. 13시 18분 옥순봉삼거리에 와서 옥순봉으로 가는 것을 포기하고 0.9km가 되는 구담봉으로 향한다. 이어지는 잡목 능선길을 지나 13시 27분 철난간을 잡고 내려가 안부에 왔다.

 

 13시 29분 이어지는 철난간 로프을 잡고 급경사 오름길을 오르니 13시 33분 구담봉 정상에 섰다. 정상안부는 없고 바위군으로 되어있어서 조금은 위험한 편이다. 사방을 둘러보니 제비봉 내려올 때와 같으나 더 가까히 보일 뿐이다. 정상표지목이 서있는 곳에 출석부에 체크를 한다음 바위에 올라서 보니 동쪽은 말목산과 제비봉 사이로 단양쪽 방향으로 청풍호가 이어지고 서쪽 바로 앞은 지나온 옥순봉 삼거리 그 뒤 왼편 저 멀리에 월악산 오른편은 망월산이 보인다. 남쪽은 저 멀리 어래산 하설산 매두막 문수봉 등이 눈에 들어오고 북쪽은 충주호가 펼쳐니는데 동산 당두봉 금수산 등이 잘 보인다. 그리고 바로 앞에 나타나는 둥지봉 발목산에 청풍호 물이 찼던 라인이 희고 아름답게 보인다. 13시 43분 구담봉 정상에서 내려와 급경사 내리 철난간 로프길을 낑낑대며 조심 조심 내려온다. 안부에서 다시 철계단 오름길을 올라 능선길을 따라서 옥순봉 삼거리에 다시 왔다. 폐광터을 지나 임도와 콘크리티길을 거쳐 옥순봉 등산로 입구인 계란재에 왔다. 버스에 보니 회원님이 두분 계시는데 후미와 버스를 타고 가신다고 한다. 기다리지 않고 그냥 장회나루터로 가는데 저 말리에 소백산이 눈에 들어온다. 당겨서 담고 장회교를 지나면서 왼편에 타원형으로 펼쳐지는 청풍호변 퇴적지를 감상을 한다. 14시 54분 장회나루에 도착했다. 차를 기다리는 시간까지 합해서 4시간 37분이 걸렸다. 차에 배낭을 내려 놓고 나루터로 가서 구경을 하고 돌아오니 후미가 버스에서 내려서 줄을 서서 하산식사를 기다리고 있다. 합께 하산식사를 마치고 16시 청풍명월의 고장 단양을 떠나서 서울로 향한다. 17시 40분 박달재 휴계소를 거쳐 사당역에 도착하니 19시 46분이다. 오늘도 안전산행을 한셈이다 오늘 산행을 위해서 애쓰니 안전산악회 집행부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2009 . 3 . 10       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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