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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능곡회, 2018 능동고택 음악회 개최 안동능곡회(陵谷會: 회장 권기호) 주최 <2018 능동고택 음악회>가 9월 14일 오후 5시 안동시 서후면 성곡리 능동재사에서 열렸다. 주최 측은 아침부터 비가 오락가락하여 능동재사 앞 마당에 부스를 설치, 관객들이 비를 맞지않도록 조치를 취하는 한편 출연진들은 추원루(追遠樓) 마루위에서 공연을 하도록 준비를 끝냈다. 해마다 추원루 앞 넓은 광장에서 능동고택 음악회를 개최하였으나 올해는 비 때문에 부득히 능동재사에서 음악회를 열었다. 행사가 열리기전 능곡회 권기호 회장 등 임원진들은 시조묘소에서 고유제(告由祭) 올릴 계획이었으나 비 때문에 포기, 능동재사 마루에서 주과포(酒果脯)를 마련, 고유제를 봉행(奉行)하였다. 주최 측은 저녁에 기온이 내려갈 것에 대비,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조그마한 담요 한장씩과 떡, 물을 준비, 관객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안동MBC리포터인 정소영MC가 사회를 맡아 내빈을 소개 하였다. 권영세 안동시장을 비롯하여 정운선 안동시의회 의장, 권오을. 권택기 전 국회의원, 권광택. 김경도 시의원, 권순협 대종회 상임부회장, 권영길 국학진흥원 인문연수원장, 권기원 능우회장 등이다. 이날 능우회원 및 능곡회원, 부인회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식전공연으로 '코레일 기적소리' 난타팀은 <트위스트>, <내 나이가 어때서>, <항구의 남자> 등 4곡을 연주하면서 난타를 신나게 두들겼으며 권영국. 김재영으로 구성된 서부색소폰팀은 <들국화 여인>, <안동역에서> 2곡을 연주하고 앙코르 송으로 <시계바늘>을 연주하였다. 이어 능곡회 권기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비가와서 관객들에게 미안한데 뿌리깊은 고택에서 아름다운 곡을 즐겁게 감상하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곧 이어 조진영 싱어송라이터는 통키타를 어깨에 메고 무대에 등장, <행복의 나라>, <찔레꽃> 등 3곡을 노래하고 앙코르 송으로 <개똥벌레>를 불러 많은 박수를 받았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오늘 비가 오는데 여러곳에서 각종 행사가 열려 좀 늦어서 죄송하다"고 말하고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능동고택에 오셔서 대단히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토목관 앙상블은 관현악협주로 <아리랑>, <마음약해서> 두 곡을 연주하였다. 중국에서 공연을 마치고 곧장 달려왔다는 조정민 팝페라는 <만남>, <그대 그리고 나> 등 세 곡을 열창한 후 앙코르를 받아들여 <천년지기>를 신나게 열창하여 박수를 받았다. 안동국악협회장인 임성국씨는 대금으로 <서편제>를 연주하였으며 최유하 양은 해금으로 <사랑을 위하여>를 연주한 후 두 연주자는 이중주로 <인연>을 연주하였고 앙코르로 <10일의 어느 멋진날>을 연주,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 무대는 윤성 초청가수가 등장, <론리나이>, <新아리랑> 등 3곡을 열창, 앙코르 곡으로 <아름다운 강산>을 추원루가 떠나갈듯 열창했다. 윤 가수는 고향이 안동이며 안동길원여고를 졸업, 현재 밴드 아프리카 매인보컬로 활약중이다. 음악회가 끝나자 추원루에서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아울러 출연자들과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다. 안동권씨 대종회 권해옥 회장이 보낸 국화꽃 화분이 있다. 능곡회 권기호 회장이 능동재사 마루에서 고유제를 올리고있다. 주최 측은 관객들이 감기에 걸리까봐 작은 담요와 물, 떡을 준비하였다. 사회자 정소영씨. 코레일 기적소리 난타팀이 '안동역에서' 노래에 맞추어 난타를 연주하고있다. 권영국. 김재영씨로 구성된 서부색소폰팀이 연주하고있다. 능곡회 권순익 사무국장. 능곡회 권기호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싱어송라이터 조진영이 <행복의 나라> 등 4곡을 부르고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이 축사를 하고있다. 아토목관 앙상블이 관현악협주로 <마음약해서>를 연주하고있다. 조정민씨가 <만남> 등 4곡을 열창하고 있다. 임성국 안동국악협회장이 대금으로 <서편제>를 연주하고있다. 해금으로 <사랑을 위하여>를 연주하고 있는 최유하. 대금, 해금 이중주로 <인연>를 연주하고있다. 윤성 초청가수가 <론리나이>를 열창하고있다. 가수와 함께 노래를 같이 부르고있는 관객들. 능곡회장 및 회원들이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였다. 출연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저녁식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