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내 하루에 내 마음에 좋은 아침 인사말로 위로와 격려로 응원과 희망 메시지로 전하는 시와 글
행복해지고 싶은 나에게
김옥춘
이제는 버리며 살아. 모든 기대감을 버려! 서운함이 미움이 생기지 않을 거야. 고마움만 찾아올 거야. 가족이어도 친구여도 이웃이어도 사랑이어도 아무것도 기대하지 마!
이제는 버리며 살아. 대부분의 의무감을 버려! 마음이 몸이 가벼워질 거야. 자책이 사라질 거야. 안전한 생활과 행복한 생활은 함께 만들어 가는 거야!
행복해질 수 있어. 다 버려! 다 놓아! 모든 게 귀하게 느껴질 거야! 이미 행복한 인생이라는 걸 느낄 수 있을 거야!
2021.12.7
| 엄마는 아무래도 괜찮아
김옥춘
너만 행복하면 돼. 너만 행복하면 나는 힘들어도 행복해. 내 걱정은 하지 마.
너만 행복하면 돼. 너만 행복하면 나는 외로워도 행복해. 내 걱정은 하지 마.
너만 생각하고 살아. 네가 힘들면 네가 아프면 나는 하늘이 무너져.
너만 행복하면 돼. 너만 행복하면 나는 아무래도 괜찮아. 내 걱정은 하지 마.
20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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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름다운 사람이야!
김옥춘
나에게 화를 내면 안 돼! 나에게 화가 나면 세상 사람이 다 미워지거든. 세상만사가 다 싫어지거든. 복장이 터질 것처럼 매사가 다 억울하거든.
내 마음이 서운해지면 안 돼! 내 마음이 서운해지면 내가 누군가를 미워한다고 믿게 하거든. 그 마음은 죄책감을 만들거든. 죄책감은 행복감을 뺏어가거든.
행여 가족을 만나고 친구를 만나고 행복한 사람들을 보고 나서 꽁하고 온기가 화 덩어리로 뭉치면 빨리 풀어서 따뜻함으로 되돌려놓아야 해. 매일 하는 나의 축복 기도를 떠올리고 나도 아름다운 사람이란 걸 나도 행복한 사람이란 걸 내 하루도 헛되지 않다는 걸 내게 알려줘야 해.
나에게 화내지 마! 내 마음 들볶지 마! 나도 아름다운 인류야! 내 하루도 훌륭한 문화야!
나를 칭찬하며 살자! 소외감과 열등감 이기며 살자! 축복하던 그대로 축복하며 죄책감 없이 행복하게 살자!
나는 아름다운 사람이야! 나의 하루는 훌륭해! 알았지?
2021.12.9
| 등산
김옥춘
산등성이를 올랐는데 세상사를 오른 느낌이야! 사람들의 마음을 거닐어 세상사를 오른 느낌이야! 밟힌 게 모두 세상사였어. 흘린 게 모두 후회와 감사였어.
산길을 걸었는데 인생길을 걸은 느낌이야! 고생했던 날 속상했던 날들을 딛고 또 딛고 아픔을 삭이며 걸은 느낌이야!
나 오늘 오른 게 산일까? 나 오늘 오른 게 나는 아닐까?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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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에서 가장 귀한 선물 헌혈
김옥춘
나 오늘 행복한 마음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빨간 피로부터.
살면서 이런 날도 가끔 있어 참 다행입니다. 행복한 마음을 선물로 받는 날! 헌혈하는 날!
오늘은 나에게 금은보화보다 귀한 날입니다. 나 생명으로 세상에 태어난 일보다 오늘 헌혈한 일을 더 행복한 일로 느낍니다. 나 오늘 웃으면서 헌혈했습니다. 나 태어난 날 울었다는데.
살면서 나 태어나지 않았으면 더 좋았을 걸 그런 마음일 때가 참 많았는데 오늘만큼은 나 태어나길 잘했다. 나의 탄생을 스스로 칭찬합니다. 나 지금 행복합니다. 나 지금 마음이 따뜻합니다. 나 오래오래 헌혈하고 싶습니다.
2021.12.12
| 헌혈기부권
김옥춘
헌혈하면 선물을 준다. 선물 중에 헌혈기부권을 골랐다. 헌혈기부권이 내게 신남을 선물했다. 도랑 치고 가재까지 잡는다더니 헌혈하고 기부까지 한 게 됐다. 적은 돈이지만 좋은 일에 쓰인다고 한다.
헌혈로 행복이라는 선물 받았는데 헌혈기부권으로 신남까지 선물 받았다.
헌혈기부권이 한 장 늘었다. 기분 매우 좋다. 부자가 되어가고 있는 착각도 즐겁다.
20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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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소음
김옥춘
내가 내는 소리에 내가 놀란다. 소리를 안 내려고 조심하지만 생활 소음을 아주 없앨 수는 없다.
다른 집에서 발걸음 소리가 들려오면 문 여는 소리가 들려오면 물 쓰는 소리가 들려오면 내가 놀란다. 내가 겁난다. 내가 움직일 때마다 누군가 스트레스받을까 봐 무섭다.
일부러가 아닌 생활 소음이 들리는 걸 보면 내 생활 소음도 다른 집에 들리는 게 분명하니 생활 소음으로 불편감을 느낄 땐 나의 생활 소음을 참아주는 이웃이 매우 고맙다고 느낀다. 그리고 큰 불편 없도록 서로 조심해주는 이웃들이 매우 고맙다.
이웃을 잘 만나는 것도 큰 복이라고 했다. 서로에게 큰 복이 되는 좋은 이웃으로 함께 행복해지기 위해 함께 노력해주는 이웃들께 고마운 마음 늘 가지고 산다. 나의 이웃은 나만큼 따뜻하고 나의 이웃은 나만큼 훌륭하다.
2021.12.17
| 일부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고함
김옥춘
나 웃지 않아도 됩니다. 나 행복해지지 않아도 됩니다. 나 감동하지 않아도 됩니다. 제발 사람의 인격을 무시하는 게 예의 없이 행동하는 게 막말을 하는 게 사람을 웃게 하는 거라고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거라고 가르치지 말아 주세요. 아이들이 보고 있는 거 알잖아요. 아이들이 따라 하는 거 알잖아요.
나 웃지 않아도 됩니다. 나 행복해지지 않아도 됩니다. 나 감동하지 않아도 됩니다. 사람의 몸에 고통을 주는 게 재미있는 일이라고 즐기는 방법이라고 가르치지 말아 주세요. 아이들이 보고 있는 거 알잖아요. 아이들이 따라 하는 거 알잖아요.
예의 없음에 인격을 무시함에 사람의 몸에 고통을 주는 것에 박수를 보내야 하는 출연자의 마음은 생각해보셨나요?
누구나 떳떳하게 일할 수 있는 대한민국이길 기도하고 응원합니다.
202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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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김옥춘
걸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설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들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말할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볼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살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놀랍게도 누군가의 간절한 소원을 나는 다 이루고 살았습니다. 놀랍게도 누군가가 간절히 기다리는 기적이 내게는 날마다 일어나고 있습니다.
부자 되지 못해도 빼어난 외모 아니어도 지혜롭지 못해도 내 삶에 날마다 감사하겠습니다.
날마다 누군가의 소원을 이루고 날마다 기적이 일어나는 나의 하루를 나의 삶을 사랑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내 삶 내 인생 나
어떻게 해야 행복해지는지 고민하지 않겠습니다. 내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날마다 깨닫겠습니다.
나의 하루는 기적입니다.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2010.9.2
이 글을 잉태한 곳: 쥬네브상가 29-811 버스정류장 이 글이 태어난 곳: 대한민국 용인시
| 오늘 내 친구는 너였다.
김옥춘
손잡는다고 넘어지지 않는 건 아니지만 손 내미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응원한다고 힘든 산이 쉬워지는 건 아니지만 힘내라는 말 잘한다는 말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일으켜준다고 상처가 아무는 건 아니지만 흙 털어주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물 모자란다고 당장 숨넘어가는 건 아니지만 생명수를 건네주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혼자 간다고 다 길 잃는 건 아니지만 기다려준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말 한마디 안 한다고 우울해지는 건 아니지만 말 건네준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이름도 모르는 네가 나이도 모르는 네가 친구 하나 없는 내게 오늘 가장 소중한 친구였다.
고맙다.
2004.9.19 월악산에 다녀와서
이 글을 잉태한 곳: 월악산국립공원 이 글이 태어난 곳: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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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형 글 공유 동참 매우 고맙습니다.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김옥춘. 2010.9.2
오늘 내 친구는 너였다. 김옥춘. 2004.9.19
https://blog.naver.com/mindkeyi/221692072057
좋은 글 중에서, 언더우드의 기도, 해바라기 연가 중에서, 고마운 당신, 모 출마선언문, 당신의 고마움, 인생이란 가만히 스스로를 안아 주는 것 책 중 일부, 나의 하루는 기적입니다 노래 따라 부르기와 공유 중 글 훼손 뺏기 누명 씌우기 바로잡기.
글 변형과 글 뺏기가 네티즌집단괴롭힘과 네티즌집단가해로 느껴져 일상생활(먹고 사는 일)이 어려울 만큼 공포감이 매우 컸습니다. 절망과 테러의 느낌으로 모든 걸 포기하고 싶을 때 원문형 글 공유에 동참해 주신 수많은 네티즌 여러분! 여러분이 한 생명 살리셨습니다. 살아갈 용기를 주셨습니다. 생명 사랑이 된 글 사랑 정말 고맙습니다!
댓글과 메일로 제발 게시물을 바로잡아 달라고 부탁드린 일이 모두 마음의 상처가 되었을 것이니 백배사죄 드립니다. 용서를 빕니다. 부디 마음의 상처 씻으시고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용인에서 김옥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