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다감은 참 좋은 성품이다. 다른 사람을 마음으로부터 배려해 주는 풍부한 감성을 갖춘 사람을
다정다감하다고 한다. 이런 성품을 갖고 있는 사람이 종교에 귀의하거나 도를 닦아 깨달음을 얻으
면 성인이나 큰 고승이 된다.
그러나 이런 성품을 가진 사람이 잘못 옆으로 빠지면 큰 바람둥이가 되기도 한다. 다정다감한 사람
은 사람에 대해서는 물론 동물과 자연에까지 정과 사랑이 넘친다.눈에 보이는 것 모두가 사랑스럽
고 잘해주고 싶고 또 힘들어하면 연민과 동정이 걷잡을 수 없이 일어난다.
보살이나 천사는 대체로 대자대비하다.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다정다감한 분을 꼽으면 관세음보
살을 들 수 있다.이분은 이미 깨달음을 얻어 오래전 부처가 될 수 있었지만 모든 중생들이 깨달음을
얻을 때까지 성불을 미루고 있다.
인연의 끈을 끊어내야하는데 중생들에 대한 사랑이 커서 인연의 끈을 끊어내지 않는다. 그리고 중
생들을 자비와 사랑으로 보살피며 모두가 깨달음에 이를 수 있도록 이끌고 있다.적어도 구세주인
미륵보살이 하생할때 까지는 결코 부처님이 되어 세상을을 떠나지 않을 것아라고 서원까지 했다.
내 친구중에 관세음 보살에 비해서는 티끌만도 못하지만 매우 다정다감한 사람이 있었다.남자는
몰론 여자에게도 다정다감하게 대하다보니 자주 여난에 휘말려 곤혹스러워하는 경우를 보게 된다.
이 친구는 아무 생각없이 다정다감이 저절로 발동해 처음 보는 여자들에게도 잘해주는데 가끔 이
것이 오해를 유발한다. 본인은 아무 생각없이 잘 해준 것인데 가끔 상대가 자신에게 큰 호감이 있는
줄 오해를 하는 경우다. 다른 사람같은 경우 이럴때 일찌감치 그런게 아니라고 단호하게 얘기를
한다.
하지만 마음이 약한 이친구는 상대방 마음이 아프지않게 하려고 돌려 얘기하면서 여전히 잘해준다.
바로 여기서 문제가 생긴다. 이친구 입장에서는 모든 사람에게 잘해준다고 분명히 입장을 밝혔다고
생각하는데 상대방은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내친구와의 썸이 언젠가는 이뤄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이런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별 문제없이 두사람의 관계는 호감이 유지되는 상태로 더 이상 진
전없이 끝나게 된다. 그러나 이런 가운데 그 친구가 맘에 드는 여자가 나타나 둘이 연애를 하려할때
꼭 문제가 생긴다.
상대는 나에게 좋다고 해놓고 다른 여자와 사이좋게 지내니 배신을 때렸다고 생각하게 된다. 심한
경우 중간에 들어서 새로 사귀려는 여자에게 왜 내 남자에게 집적거리느냐며 핏대를 세우기도한다.
그래서 가끔 아름답지 않은 일이 벌어지도 한다.
젊었을때도 이런 일이 이따금 생겨 특히 여자에게는 다정다감하게 대하지 말라고 했지만 이녀석은
그렇지 못했다.천성이 그러하니 만물에대한 다정다감함은 자신의 의지로는 통제가 되지않는다고
한다.
아마도 다정다감함이 DNA에 내장돼 있는 지 자동발동한다고 한다. 이 지나친 다정다감함을 없애
기위해 정신병원에 입원할 수도 없는 일이어서 난감해 할 뿐이다.이 녀석을 보면 남녀간에는 다정도
유죄가 되는 것 같다.다정 유죄, 무정 무죄.
Cliff Richard는 인도태생으로 1958년에 18살의 나이로 데뷔했다. 영국에서는 비틀즈, 엘비스프레슬리 다음으로 많은 역대 3위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했다. 영국차트 1위곡 14개, 10위권 노래 68곡을 보유한 그야말로 영국의 국민가수라 할 수 있다.
그는 1969년 내한공연으로 여성팬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끌기도 했다. 34년만인 2003년에도 다시 서울공연을 하기도 했다. 대영
제국 훈장과 기사작위를 받았다.
Early In The Morning은 원래 배니티 페어가 불렀고 클리프 리차드가 리메이크했다.원곡 엘범은 일본에서 23,000장밖에 안팔렸
으나 클리프 리차드의 리메이크곡은 무려 500만장이나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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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다감한게 나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다정다감이 가끔 예기치않은 불상사를
일으키기도 합니다.이해하고 조심해야할 필요도 없지않은 것 같습니다.
내생각은 이사람 저사람에게.사심이 있음有罪
사심이없음 無罪
내가 생각하고 마음전한 사람이 존제 하는대 그러면 무기징녁~^*
장난처럼 하다가,사심을 여기저기 들어대면.死刑..그바집행관 입니다,
사심이 작용한다면 그건 다정다감이라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다정다감한적 하며 여심을 훔치려한 것이니 그바님 말씀대로
극형에 처해야 마땅할 것 같습니다...
그런 친구가 있다면 몇 대 줘 갈겨 주겠습니다
그럴 정열이라면
나한테 술이나 한 잔 사라고 말입니다 ㅋ
다정다감에 의도가 개입한게 아니니
뭐라고 할 수도 없습니다....
@비온뒤 차라리 노바 형님이 되는 편이 낫겠다는 .... 그리 전해 주세요
다정다감은 중죄입니다~^^
의도가 개입했느냐 아니냐로 경중을 가려야하는데
순순한 다정다감은 가벼운 죄로 봐야한다고 나는 생각합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