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 Ultra HD Blu-ray는 'Dolby Vision 2'도 'HDR10+ Advanced'도 지원하지 않는다
UHD영상의 꽃이라는 HDR이 적용 된지도 언 10년이나 되었지만, 소비자(사용자)들은 여전히 온전한 HDR을 즐기기가 쉽지 않다. 이유는, HDR방식이 10여종이 넘어가면서, TV제조사별로 지원하는 방식이 다르고, 콘텐츠도 제작사별로 지원하는 방식이 달라 소비자들은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다. 특히 새로운 HDR방식이 나와도, 지원하는 콘텐츠가 없고, 또한 새로운 HDR방식이 기존 HDR10+나 Dolby Vision의 성능(화질)과 크게 차이가 없어, 소비자들이 느끼는 향상된 화질은 크지 않다는 것이다. 오히려 새로운 TV를 구입하지 않은 대다수의 소비자들은 지원하지 않는 HDR방식 때문에, 화질에 대한 역효과를 느끼는 경우가 더 많다. HDR은, 2014년 1월 CES 2014에서 Dolby사가, TV와 콘텐츠의 밝기와 색, 명암비등이 상호 달라 화질 왜곡이 생긴다며 영상표준을 목표를 최초 제안 하였지만, 라이센스 비용 등으로 TV제조사들이 채용을 꺼리면서 적용이 안 될 것처럼 보였지만, 2016년 삼성전자와 파나소닉이 주도하여 라이센스 없는 HDR10(정적)를 적용하면서 HDR이 본격화 되었다. 삼성전자와 파나소닉에 혀를 찔린 Dolby사는, LG전자와 함께 2017년부터 Dolby Vision(동적)을 적용 확산해 나갔다. Dolby사는 Dolby Atmos의 후광으로 HDR10 시장을 넘어서기 시작하였고, 삼성전자는 HDR10의 단점을 보완한 HDR10+(동적)로 Dolby Vision에 맞서 세를 확산해 나갔지만, Dolby Vision의 추격을 꺽지는 못하였다. HDR10+는 Dolby Vision의 절반도 안 되는 적용률로 명맥만 유지하는 정도다. 이렇게 발전한 TV용 HDR방식은, 더욱 다양하게 확산이 되어 갔다. 2020년 들어서면서 Dolby사는 Dolby Vision을 업 한 Dolby Vision IQ를 새롭게 선보였고, 삼성전자는 2021년부터 HDR10+ Adaptive(HDR10+와 Filmmaker Mode 결합)로 맞대응하고 나섰다. 그러자 2025년 9월 Dolby사는 Dolby Vision 2(중국산 TV에 적용)를 새롭게 발표하였고, 삼성은 이에 맞서 2025년 11월에 HDR10+ Advanced(2006년부터 적용)를 새롭게 발표하였다. Dolby Vision 2는 기존 돌비 비전을 계승하고, 최신의 TV 성능을 최대한 끌어내 더 사실적인 화질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이지만, 이를 적용한 콘텐츠는 아직 없다. TV도 2026년엔 하이센스 구글 TV 또는 비다(VIDAA) OS를 탑재한 2026년형 모델만 지원한다. HDR10+ Advanced도 마찬가지다. 삼성전자 2026년 출시 TV에서나 이용이 가능한데, 관련 콘텐츠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는 일부 스트리밍 콘텐츠가 HDR10+ Advanced 적용한다고 밝히고 있지만, 극히 일부에 한정되어 있다(국내 이용은 사실상 어려울 듯).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는 HDR10+ 도입을 일찌감치 발표했지만, HDR10+로 제공되는 콘텐츠 수는 그동안 상당히 제한적이었다. 해서 소비자들이 HDR10+ Advanced를 느끼기란 더 더욱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결국 Dolby Vision 2나 HDR10+ Advanced와 같은 새로운 HDR방식도 소비자들이 느끼기엔 제한적일 것으로 보여, 새로운 HDR방식은 제조사들이 새로운 TV를 판매하기 위한 케팅 수단일 뿐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화질 향상을 느끼는 것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고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