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경마공원ㅡ 패닝샷 경주마 첫! 도전--
#경기 시작전--워밍업하는 모습
#본 경기 모습
#경마장 패닝샷에 첫! 도전했지만 상초로써 만만치 않았다.
내 생전 처음으로 말만 듣던 과천 경마공원을 친구 따라 강남 가듯
그렇게 이른 아침부터 서둘러 9시에 만난 영애친구랑 나는 황당했다
왜냐면? 잘 안다는 또 다른 친구를 따라갔는데...ㅠㅠ허탕
진작부터 도전하고 싶었던 패닝샷! 오랜만에 짬을내서 왔는데..ㅜㅜ
주말아침 10시 경주는 무산되고- 2시에 시작--야간경주가 이어진다고 한다.
이른 아침부터 서둘러오느라 밥도 못 먹고 나왔는데...ㅠ
경험 없는 상 초보는 어디 가나 대가를 치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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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다림의 미학이라고...
. 장노출 찍는다고 장시간 삼각대 걸었던 생각 하며 위안을 삼는다.
알람시간을 맞추기라도 한 듯--경주마에 베팅하는 사람들이 하나둘 모여들기시작...
두 손에 알 수 없는 정보지를 들고 우후죽순 그 넓은 공간을 꽉 메운다.
우리들도 질세라 줄을 서서 기다리며 입장표를 내밀고 입장을 한다
우와!~내가 지금 어디를 온 거야 별세계 신흥시장에 온 기분이다.
화려한 대형전광판에 질주하는 경주마의 영상을 접하는 순간 -이미 나의 심장은 두근두근 뛴다.
말발굽 힘차게 달려오는 경주마의 멋진 포스 영상을 보는내-내-- 절 찍어낼것같은 자신감으로 잔뜩 기대를 한다.
숨죽이며 뜨거운 태양아래 무거운 카메라를 들고 사방을 주시하며 기다린다
저만큼 요란스럽게 달려오는 멋진 경주마.. 스릴 넘치는 역동적인 모습이 눈앞에 펼쳐진다.
하지만... 셔터한방에 질주하던 경주마들은 순식간에 뽀얀 안갯속으로 사라져버린다
그렇게 1 경주는 초를 다투며 끝이 났고... 허망 그 자체ㅜ.. 다시 30분 후에ㅠㅠ...
결과야 뻔하지만ㅡ아이스커피로 뜨겁게 달군 목을 적시며 잘 찍혔나 서로 영상을 확인한다.
이번엔 잘 찍어보자 하하~호호~ 2 경주 3 경주... 도전장을 내밀다 보니 조금씩 감이 온다.
패닝샷 - 경마주 첫! 도전에 많이 미흡했지만 그냥 기분 좋다고 서로를 보며 웃음꽃~ㅎㅎ
다음 주 토요일에 재 도전... 영애친과 다시 오기로 약속을한다.
마음먹은 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근성이 있기에 꼭 성공하리라 확신한다.
8월의 뜨거운 태양도 아랑곳없이--31일 마지막날을 경주마에 목숨걸듯 패닝샷 첫! 도전을 하며 장식했다는~-.-~ㅎ
--순간의 인연을 소중하게--
#단컷 한장짜리= 전체적으로 똑똑하게나옴
#T모드 세팅값으로 찍은결과물= 발목아래가 다 뭉그러짐
#패닝 세팅샷과 단컷의 비교
단컷은 말발굽 발목 형태가 그대로 살아있는데 비해
패닝샷은 말발굽 발목형태가 다 뭉그러짐이요ㅎ
저는 똑똑하게 나온 단컷도 좋아하지만-- 개인적으로
뭉그러졌어도 패닝샷이 스릴감이 있어서 더 좋아 합니다 ㅎ
경주마 패닝샷 첫! 도전이기에 산문을 기록했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 합니다~^^
첫댓글 멋진 패닝샷이네요. 약간의 엄살이 있는 역동적인 사진, 잘 감상합니다.
안개천국님 방갑습니다~^^
첫!샷이라 많이 엄살을 부렸습니다.ㅎㅎ
결코 쉽지 않더군요
후르륵 2~3초만에 한게임이 끝나버리고
30분을 기다렸다가 다시 도전을해야하니
마음은 조급하고 날씨는덥고...ㅎㅎ
안개천국님!
응원의 댓글 감사합니다~^^